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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꿈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7-11-19 11:29:54
올해 7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오늘 새벽에 꿈에 우리집으로 아버지가 양복을 입고 금시계를 차고 오셨더라고요. 제가 반가워서 아빠하고 갔더니 거실에서 제 손을 잡고 괜찮다 하고 말씀 하시고 가셨어요. 너무 꿈이 생생하고 아버지가 손에 잡힐듯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다는 걸 알려 주실려고 한걸까요. 하여간 왠지 안심되는 기분이네요^^
IP : 223.62.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1.19 1:33 PM (175.223.xxx.98)

    아버지꿈꾸시고 기분이 좋으시군요
    좋은곳에 가계신게 분명하네요
    저도 이버지꿈을 꾸었는데
    젊은 아버지로 보이세요
    꼭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 저를 향해 자전거로 막 달려오시는
    꿈도 꾸고 아버지꿈 꾸고나면 정말 한달간 기분이 좋아요
    살아계실때 그렇게 막 뭘해주시던 아버지는 아니셨는데
    늘 젊쟎하게 그자리를 지키기만하시고 말은 참 듣기좋게
    하시던분이셨어요
    오히려 제가 엄마아버지 부지런히 챙기는 자식이었고요
    며칠전엔 또 저를위해 막 달려오신 아버지를 부여안고
    아이고 우리아버지 사랑해요 하면서 젊어지신 아버지등을
    쓸고또쓸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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