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꿈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7-11-19 11:29:54
올해 7월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오늘 새벽에 꿈에 우리집으로 아버지가 양복을 입고 금시계를 차고 오셨더라고요. 제가 반가워서 아빠하고 갔더니 거실에서 제 손을 잡고 괜찮다 하고 말씀 하시고 가셨어요. 너무 꿈이 생생하고 아버지가 손에 잡힐듯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다는 걸 알려 주실려고 한걸까요. 하여간 왠지 안심되는 기분이네요^^
IP : 223.62.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1.19 1:33 PM (175.223.xxx.98)

    아버지꿈꾸시고 기분이 좋으시군요
    좋은곳에 가계신게 분명하네요
    저도 이버지꿈을 꾸었는데
    젊은 아버지로 보이세요
    꼭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 저를 향해 자전거로 막 달려오시는
    꿈도 꾸고 아버지꿈 꾸고나면 정말 한달간 기분이 좋아요
    살아계실때 그렇게 막 뭘해주시던 아버지는 아니셨는데
    늘 젊쟎하게 그자리를 지키기만하시고 말은 참 듣기좋게
    하시던분이셨어요
    오히려 제가 엄마아버지 부지런히 챙기는 자식이었고요
    며칠전엔 또 저를위해 막 달려오신 아버지를 부여안고
    아이고 우리아버지 사랑해요 하면서 젊어지신 아버지등을
    쓸고또쓸고 그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982 여자친구끼리 사랑한다는 표현 자주 쓰나요? 5 .. 2018/02/17 2,072
780981 집에 있기 힘들어 나왔는데 갈때도 없네요. 13 2018/02/17 6,668
780980 나이들면 왜 그리 자기말만 하는지 15 2018/02/17 4,834
780979 서울에서 돈까스를 가장 맛있게 하는 집이 어딘가요? 23 돈까스 2018/02/17 5,729
780978 마곡지구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진가여?? 1 궁금 2018/02/17 968
780977 힘든 일 생기면 친구들이 찾아서 위로해주나요? 6 .. 2018/02/17 1,337
780976 하뉴란 선수 44 ........ 2018/02/17 7,179
780975 김수미 묵은지 찜 10 한끼줍쇼 에.. 2018/02/17 22,937
780974 연예인 외모에 불평하는 심리 5 oo 2018/02/17 1,654
780973 외로움을 잘 타거나 기대고싶어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다가와요 2 niko 2018/02/17 2,642
780972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3 ..... 2018/02/17 1,615
780971 두 올케(좀 기네요) 53 시누 2018/02/17 16,614
780970 뱃살의 주범 7 2018/02/17 5,537
780969 강릉 올림픽 플라자 가보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4 bloom 2018/02/17 942
780968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별장면 5 ㅎㅎ 2018/02/17 1,775
780967 알쓸신잡 시즌1 재방 보는데 4 그립네 2018/02/17 954
780966 미스티 보시는분들 범인이 누굴까 추리해봐요 8 22 2018/02/17 3,503
780965 장미희,유지인은 미모가 복불복이네요 18 동그라미 2018/02/17 9,780
780964 휘핑크림 냉동해도 되나요? 1 에고 2018/02/17 959
780963 피겨스케이트장왜케 때깔이 예뻐요 26 ........ 2018/02/17 4,854
780962 헤어스타일 이상한 연예인 8 ㅇㅇ 2018/02/17 4,661
780961 좌식문화 저는 너무 힘들어요ㅠㅠ 12 50대 2018/02/17 4,625
780960 남자 피겨보니 러시아 플루센코 생각나서 영상 봤네요 21 미나리 2018/02/17 2,765
780959 제 생각엔 미스티 범인은, 14 .. 2018/02/17 6,826
780958 주위에 승부욕 강한 사람들 보면 인성은 어떤 편이던가요? 7 승부욕 2018/02/17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