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솜씨가 좋으십니다.
각종 차(유자,생강 오미자 매실)도 잘 담그십니다.
생강채도 어찌나 잘 써시는지 실같아요.
가끔 며느리가 어머니 드리래요. 하고 가져다줍니다.
저는 드릴께 없어서 참 난감하지요.
한번은 며느리한테 너희어머니 옷 한벌만 가지고오라고해서 울 수트감 끊어서 양장점에 가져가서 기본디자인으로 바지 정장 한벌 해드렸습니다.
저나 그분이나 백화점 날렵 옷들은 사이즈가 안맞아서요.
가끔 뭐 보내고싶어도 아들며느리가 그럼 부담되신다고해서 가만~히 있습니다.
늘 아들네 집에 반찬주시는거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안사돈은요~
^^^ 조회수 : 3,420
작성일 : 2017-11-19 06:54:26
IP : 103.70.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19 6:58 AM (182.209.xxx.167)감사함을 전하고 명절같은때 좋은 과일 고깃감 정도 챙겨서 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다들 솜씨가 좋은 것도 아닐텐데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지 마세요2. 부러워요
'17.11.19 7:39 AM (119.196.xxx.203)그런 사돈 만나는것도 님복입니다 우리사돈은 인간덕이없으니 아이고 얌체에요
3. ,,,
'17.11.19 7:51 AM (121.167.xxx.212) - 삭제된댓글며느리 예뻐해 주세요.
결혼식날 촛불 키려고 식장 입구에서 양가 어머니 대기 하고 있었는데
안사돈이 어제밤에 잠 잘 주무셨냐고 물어 보대요.
푹 잘 잤다고 하니 안사돈은 한잠도 못 잤대요.
이것 저것 걱정이 되서요.
이후에도 가끔 생각이 나요.4. ᆢ
'17.11.19 8:09 AM (58.140.xxx.129)부럽습니다
5. 1003
'17.11.19 8:18 AM (121.161.xxx.48)감사히 맛있게 드시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아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6. ㅎㅎㅎㅎ
'17.11.19 9:21 AM (14.47.xxx.244)며느리 시집살이 안 시키면 되죵 ~~
7. ㅎㅎㅎㅎ님
'17.11.19 1:47 PM (183.237.xxx.205)당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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