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도 믿고 기다려주는 게 부모인가요?
작성일 : 2017-11-19 06:40:21
2456103
부모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식보다는 인생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잖아요.
안타까운 마음에 백날 타이르고 조언해봤자
자식 본인들이 직접 깨닫고 느끼기 전에는
아무 소용없는 일인건가요?
그 방향으로 가면 깨지고 다칠 게 뻔히 보여도
묵묵히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IP : 110.7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모일진데
'17.11.19 6:50 AM
(211.206.xxx.45)
-
삭제된댓글
타이르고 가르치셔야죠
단 감정적으로 하지마시고...
아이들은 감정을 일단 받아들이고
부정적이면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니까요
부모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내지말고 공격하지말고 언어 폭력하지말며...
2. ....
'17.11.19 6:55 AM
(182.209.xxx.167)
옳지 않다는건 말해줘야죠
그리고 내가 키울때 잘못한게 있어서 그런거 같으면 사과하고
사랑으로 키웠다고 생각하면 잘 돌아올거라 믿어주는 수밖에요
3. 참
'17.11.19 7:50 AM
(14.54.xxx.205)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결론을 알 수 없으니 믿어주라는건데~
참 무책임한 행위 일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잘 키워야 하는건데 어떤게 잘 키우는걸까요?
4. 지혜
'17.11.19 8:21 AM
(121.101.xxx.162)
우리가 기대만큰 지혜롭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자녀들의 문제에 이건 옳고 가르쳐야 할 일과 오래 기다려야 할 사안이라는 걸 판단할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어떤 게 옳은 일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인생이 실수투성이 아닌 가 싶어요.
5. ㅇㅇ
'17.11.19 8:47 AM
(121.165.xxx.77)
아뇨 가끔은 부모가 개입해서 바로 잡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식이랑 충돌이 있더라두요 강요는 안하더라도 이래이래해서 나는 반대한다 네가 우기니까 놔두긴하는데 이런점도 있을 것이다 등등은 알려야하지 않나요?
6. 안타까워서
'17.11.19 8:48 AM
(216.71.xxx.183)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전 아이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만 아니라면 믿고 기다려 줄 듯 해요
7. 죽어도
'17.11.19 10:14 AM
(182.239.xxx.72)
안변하는 사람이 있어요 철들자 노망이라고....
잘놋된건 말해주고 결과를 생각하고 행동하라 일깨워야죠
하긴 말로 알아 듣진 못하겠지만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60710 |
어제 올렸던 단열재에대해... 다시 여쭤봐요 7 |
음 |
2017/12/21 |
673 |
760709 |
요즘 인터넷으로 사과 |
점순이 |
2017/12/21 |
568 |
760708 |
여자도 바람 많이 나죠? 18 |
.. |
2017/12/21 |
6,651 |
760707 |
안 좋은 일 일어나기 전 꿈꾸는건 어떤 기제일까요. 1 |
꿈 |
2017/12/21 |
529 |
760706 |
오래된 주공아파트사는데요 난방 어떻게해야하나요? 3 |
... |
2017/12/21 |
1,208 |
760705 |
박지원씨..공장장이 국민의당 망하라하는게 아니에요 10 |
ㅅㅈ |
2017/12/21 |
2,608 |
760704 |
새벽에 자꾸 쓰러지는데 기립성저혈압일까요? 10 |
oo |
2017/12/21 |
2,181 |
760703 |
또다른 일을 기다리며... 3 |
눈꽃 |
2017/12/21 |
477 |
760702 |
레토르트 사골에 남은 순대 넣으니 제법 괜찮은 국이 되었어요 17 |
우와 |
2017/12/21 |
2,223 |
760701 |
찴은 양다리 애인이네요. 3 |
찴 |
2017/12/21 |
1,089 |
760700 |
옷장에 오래된 니트.. 2 |
흠 |
2017/12/21 |
1,025 |
760699 |
최저임금 이번에 회사에서 올리기로 했어요 16 |
음 |
2017/12/21 |
2,461 |
760698 |
속초 롯데리조트 4 |
.. |
2017/12/21 |
2,026 |
760697 |
시사타파TV 올라왔네요 1 |
ㅇㅇㅇ |
2017/12/21 |
600 |
760696 |
남편이 가장 좋은친구인데.. 46 |
전 |
2017/12/21 |
17,618 |
760695 |
조카가 서울심사분류원 (급해요) 2 |
급해요 |
2017/12/21 |
1,722 |
760694 |
언론이 적폐세력을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 1 |
ㅇㅇㅇ |
2017/12/21 |
484 |
760693 |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7개월 간의 외교기록 5 |
국민의 믿음.. |
2017/12/21 |
506 |
760692 |
혼자 최소 생활비 14 |
싱글 |
2017/12/21 |
5,815 |
760691 |
교육정책이 개판인 이유 (교육정보 있어요) 57 |
ㅇ |
2017/12/21 |
3,228 |
760690 |
스즈키 브랜드 바이올린 괜찮은가요? 7 |
스즈끼 |
2017/12/21 |
1,195 |
760689 |
수학까지 여학생 우세.. 남학생 성적, 세계의 고민거리 17 |
흠 |
2017/12/21 |
3,653 |
760688 |
msm드셔보신분 질문있어요 5 |
눈사람 |
2017/12/21 |
2,377 |
760687 |
손석희 아들도 언론인됐다..경제지 기자 합격 5 |
... |
2017/12/21 |
6,734 |
760686 |
밑반찬 없이 메인요리 한가지만 해서 드시는 집 계신가요? 35 |
요리 |
2017/12/21 |
7,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