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 구합니다. 전 학부모고 아이의 친구가 본인 페북에 저를 가리켜 에미년이라고 했어요.

조회수 : 5,473
작성일 : 2017-11-19 01:26:42

물론 제 아이에게도 막말 많이 했구요. 그 엄마나 그 아이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사과란 기대를 할수도 없고요, 우리아이가 나대서 그랬고 자기맘에 들지않게 예민하고 잘 삐져서 욕을 했다고 하고요.

저는 그야말로 가만있다 봉변당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어쩜 이런가요.

첨엔 제가 그아이를 잘 타일렀어요. 누가봐도 성인군자처럼요. 페북 메세지로. 그랬더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제게 난리를 부리더라구요. 우리애한테 쌓인거 있다면서 몇백줄을 쏟아붓더라구요. 저한테 반말 섞어 가면서. 그치? 이런식으로요.

그러던 와중에 경찰서라도 가야하나 몹시 모멸감을 느꼈고요. 첨엔 잘 타일러서 우리애한테 해꼬지하는걸 중단하게 만드는 선에서 마무리 짓고 싶었어요.

근데 그사람들 행동이 .. 아 미안하다고 . 어쩌라고 . 사과해도 받아주지 않네. 뭐 이런 반응이예요.

저 정말 학교일이라면 질색할 정도로 엄마들 모임에 절대 안나가고 일부러 완전히 존재감 무로 지냈어요.

워낙 이상한 아줌마들 많이 봐 와서요.

혼내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페북 에스크에 다른사람들 다 볼수있는곳에 공개로. 아이들 무리가 작당하고 하나는 에스크 열고, 둘셋은 제 아이의 본명넣어 질문하고, 에스크 주인아이가 에미년이란 단어를 넣어서  우리아이 이름, 에미년 넣어서 대여섯번 욕을 했어요.

IP : 112.148.xxx.13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버폭력이죠.
    '17.11.19 1:34 AM (211.212.xxx.89)

    117에 신고하세요.
    경찰서로 부모 학생같이 불려가서 조사받기때문에 효과있구요.
    당연히
    경찰서에서 학교로도 연락가고
    학폭 사안됩니다.

  • 2. ...
    '17.11.19 1:34 AM (211.172.xxx.154)

    제 생각에는 나쁜 인연은 더이상 엮이지 않는게 현명한 것 같에요. 일단 원글 아이와 저 아이가 말도 섞지 않는게
    우선이고 연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차단하는게 좋지 싶어요. 대신 담임한테는 말하겠어요.

  • 3. 다 복사를 하시고..
    '17.11.19 1:36 AM (14.34.xxx.36)

    좋게 말해서 못알아 들으면,
    저라면 모욕죄?로 신고를 하겠어요.
    아무리 어려도 너무 함부로 욕하는건 아니죠.
    그냥 넘길일은 아니네요.
    용서한다고 나아지지않아요.
    경찰서는 두려워하지않을까요?
    대단한 엄마와 애네요..

  • 4. 확 싸워야죠
    '17.11.19 1:39 AM (114.170.xxx.114) - 삭제된댓글

    저런 애는요 저정도면 진짜 할 수 있는거 다해서 그 엄마고 애고 밟아야돼요
    가만 있으면 전교 왕따 되는거 시간 문제고요
    모든 일을 공식적잉 루트로 팩트 딱딱 집어서 살갑하시고요 작은 일을 크게 만드셔야 돼요
    아마 저 부모도 장난 아닐거에여
    무조건 경찰 먼저 가야해요
    대개 저렇게 나대는 애들은 엄마가 학교 주무르는거 알고 저러는 경우가 많거든요
    무조건 경찰 측에 고발할 수 있는 꺼리가 있으면 가세요 아이 전학도 각오하시고요

  • 5. 확 싸워야죠
    '17.11.19 1:40 AM (114.170.xxx.114)

    저런 애는요 저정도면 진짜 할 수 있는거 다해서 그 엄마고 애고 밟아야돼요
    가만 있으면 전교 왕따 되는거 시간 문제고요
    모든 일을 공식적인 루트로 팩트 딱딱 집어서 증거 만드시고요 작은 일을 크게 만드셔야 돼요
    아마 저 부모도 장난 아닐거에여
    무조건 경찰 먼저 가야해요
    대개 저렇게 나대는 애들은 엄마가 학교 주무르는거 알고 저러는 경우가 많거든요
    무조건 경찰 측에 고발할 수 있는 꺼리가 있으면 가세요 아이 전학도 각오하시고요

  • 6. 캡처 해 놓고
    '17.11.19 2:01 AM (210.176.xxx.216)

    님 페북에 올리세요

    애들 교육이 요즘 이렇다 이걸 어째야하나...

    댓글 중 답이 있을거고 망신 당해야하죠

  • 7. ..
    '17.11.19 2:02 AM (112.172.xxx.12)

    냉정하게 이성적으로판단하셔서 경찰신고하시기바래요 우리애도중학교때보니 sns로 비방하면 교무실불려가고반성문쓰고그랬는데 그거오래전이거든요 그런애들은법대로해야되요

  • 8. ..
    '17.11.19 2:11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캡처해서 모욕죄로 고소하겠어요
    가만있어도 알아서 미안해 하는부류라면 거기맞춰 적당히
    조용히 넘기지만 확실하게 본때를 보여줘야 정신차리는부류라 판단되면 내아이를 위해서도 절대 가만있지 않겠어요 저런 부류는 끝장날때까지 확실하게 그에대한 댓가줘야 정신차려요 제 성격상 가만두고보다 이건 더이상 아니다 판단되면 당장 경찰서갑니다
    저런 더러운욕을 하는걸 가만 보고 있나요?
    저런부류 자기 유리한대로 소문내고 다녀요 절대 가만두지 마세요

  • 9. ...
    '17.11.19 5:02 A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

    법대로 하세요. 모욕죄로 경찰서도 가시고 사이버폭력으로 학교에 신고하시고...그래야 반성하는 척이라도 해요. 저 인성으로는 타일러서는 안되요. 그러고 나면 안하더라구요.

  • 10. ...
    '17.11.19 6:00 AM (175.223.xxx.125)

    온라인 용어로 이런 말 있죠
    현실은 실전이다라고
    사이버폭력, 학교폭력으로 신고하세요

  • 11. 아주
    '17.11.19 6:39 AM (119.196.xxx.203)

    그런 애미에 그자식이지요 나이많이 먹고 늙어도 그런 인간들은 투명인간으로
    상대를 말아야해요

  • 12. 무지개장미
    '17.11.19 8:21 AM (92.237.xxx.7)

    저라면 캡쳐하고 학교에 알리겠어요.

  • 13. 0000
    '17.11.19 9:12 AM (121.154.xxx.113)

    같은방법으로 상대하다가는 가해자가 될수있어요. 캡쳐하시고 사이버에 신고하세요. 때론강하게해야 조용해질때도 있어여

  • 14. ㅇㅇㅇ
    '17.11.19 9:27 AM (14.75.xxx.27) - 삭제된댓글

    그대로넘어가면 님아이 왕따됩니다
    이런애는 철저히 법대로 해야됩니다
    인쇄하시든 사진찍던지 증거는 충분하고
    학교에가지말고 ㅣ17에 바로신고 하세요

  • 15. ...
    '17.11.19 9:44 AM (220.94.xxx.214)

    녹음하고 캡춰하고 증거 확보해수 경찰서에 신고학고
    학폭 열어야죠.

  • 16. ...
    '17.11.19 9:50 AM (125.177.xxx.227)

    가만히 있으면 님 아이가 왕따됩니다. 캡쳐하시고 신고하세요

  • 17.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17.11.19 10:30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117신고가 정답입니다.

  • 18.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17.11.19 10:36 AM (223.62.xxx.203)

    117신고가 정답입니다.
    단, 이 경우 페북에 원글님이 타이르는 답글 다신걸로 어른이 협박해서 압박감을 느꼈다 라면서 물고 늘어질테니
    이후 원글님도 지녀분도 절대 어떠한 글도 말도 하지 마시고
    피해 증거 철저히 캅쳐 인쇄하셔서
    피해사항도 일자별로 소상히 기록하여
    117신고 하십시오!!!
    가해자 부모는 대개 아이를 타이르기는 커녕 한술 더 뜰 터이니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루트 외에는 상대하지 마십시오.

  • 19.
    '17.11.19 10:45 AM (223.62.xxx.203)

    저런 아이는 가정교육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117에 신고하여 사회화 교육을 받게 하는것이 그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인성은 고칠 수 없더라도 자신의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반사회적 행동을 조심하게되니 결국 모두에게 이익이지요.
    같은반 아이 엄마에게까지 함부로 하는 아이이니 이미 학교에서 선생님들 면전에서도 쌍욕은 기본일 겁니다.

  • 20. ..
    '17.11.19 3:25 PM (175.117.xxx.158)

    117 필요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046 마 우유에 갈아먹는거 말고 먹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2 84 2018/03/22 1,471
792045 올해 세계주요국 k팝 가수 유튜브조회수(BTS방탄독보적이에요) 5 oo 2018/03/22 1,321
792044 쓰리빌보드 4 스파게티티 2018/03/22 960
792043 아기 데리고 문화센터 다녀도 예쁜 엄마들은 보이더라구요 3 ... 2018/03/22 3,746
792042 3일째 오른쪽 눈밑이 떨리네요~ 13 눈떨림 2018/03/22 2,681
792041 교회안에서 결혼하는 경우 7 ㅇㅇ 2018/03/22 1,699
792040 너무 궁금했던 기자님 1 끌리앙 2018/03/22 546
792039 머위나물 3 이상해요 2018/03/22 1,032
792038 잘생긴얼굴 본다고 뭐가 화가풀려요 ㅎㅎㅎ 24 tree1 2018/03/22 7,461
792037 다른집들도 이러나요? ㅠ 9 에효 2018/03/22 2,777
792036 강의 프로를 좋아하는 분들 계세요 6 변덕스러운 .. 2018/03/22 1,039
792035 이런 이쁘다는 얘긴 인사성인가요? 5 Zzz 2018/03/22 2,019
792034 의사가 진단서를 안써주는데요 6 라라라 2018/03/22 3,824
792033 3일 지난 식빵 냉동실에 얼려두면 나중에 다시 먹을 수 6 .. 2018/03/22 2,162
792032 건조기 내부냄새문의 2 ㅇㅇ 2018/03/22 1,886
792031 전 제 속얘기를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8 마음 2018/03/22 3,323
792030 멀쩡한 줄 알았는데 이상한 사람 겪어보셨나요? 4 미수바 2018/03/22 2,768
792029 진해 맛집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4 ... 2018/03/22 827
792028 런닝 중에서 가슴부분이 두툼한 천으로 된 것 있을까요? 5 질문 2018/03/22 1,106
792027 목사가 교회에 돈 빌려주고 매월 이자로 3,600만원 받아 8 ... 2018/03/22 2,337
792026 1초만 떨어져도 큰일나는 둘째아기 있으세요? 9 휴우 2018/03/22 1,148
792025 남상미 원피스핏처럼 8 샬랄라 2018/03/22 4,575
792024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0 홀릭 2018/03/22 1,062
792023 부산 맛집 22 봄날 2018/03/22 3,173
792022 토란 삶은 거 반찬할 수 있나요? 5 삶은토란 2018/03/22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