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당딸린 신축 1층 아파트 매매 괜찮을까요?

ㅇㅇ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7-11-19 01:04:48
내년 입주예정인데
건물은 다 올라갔어요
매매가는 앞에 마당이 딸려있어서
분양가가 더 저렴해도
프리미엄이 더 비싸기때문에 같은 라인 중간층이랑 가격 비슷해요
장점은 앞에 조그만 마당을 1층 거주자 맘대로 쓸수 있게 해줘요
다른 단지 같은 브랜드 아파트 보니깐
뭐 놔둬두 되고 데크 하신 분도 있고 빨래도 널고 하시더라구요
개도 키우고 앞마당을 주니 매력이 있긴한데
한번도 일층 살아보질 않아서요
벌레라든지 겨울 냉기라든지 소음..등등
단점도 많다고 하는 팔이쿡 검색 글 보니
또 망설여지네요
지금 매수한 금액 대비
나중에 집 팔았을때 차익이 더 생길지도 모르겠구요
방향은 정남향이라 아침부터 낮까지 해가 일층도 비추고 있더라구요
일층이면 해가 들어도 고층이랑 다르게 짧게 들어오나요?
지금은 고층 살고 있는데 해가 정말 잘들어서
겨울에도 보일러 거의 안돌아가요
그정도 라이프 패턴에서 마당이 딸렸으면 하는데...
너무 고민 됩니다ㅠ
일층 관련 아시는거 있으시면
저 좀 잘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참고하고 싶어요
IP : 1.176.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528
    '17.11.19 1:16 AM (175.124.xxx.80)

    저도 그런곳에서 살아보고 싶네요..

  • 2. queen2
    '17.11.19 1:26 AM (175.223.xxx.135)

    앞동이 막지않으면 1층도 해잘들어요
    저는 2층살다 1층왔는데
    앞이트여있어서 해도 더잘들고
    안정감있고 좋으네요
    거기다 마당까지 준다면...저라면 당장들어가요
    의외로 저층만 찾는 수요가 꽤 되더라고요
    싸게사서 싸게파는거죠

  • 3. 행복은
    '17.11.19 1:38 AM (175.223.xxx.37)

    고층이 아무래도 해는 잘 들거에요.
    근데 제겐 마당이 엄청 메리트라서요. 아이도 어리고, 전원주택같은건 힘에 부쳐 못하고,,,
    분명 나중에도 수요는 있을것 같아요

  • 4. 별로같아요
    '17.11.19 3:01 AM (112.161.xxx.58)

    지인이 그런데로 이사갔는데 개짖는 소리 시끄럽다고 마당에 강아지 데리고 나가지도 못한대요. 그리고 처음보다 가격 많이 떨어졌다고... 저층중에선 3-5층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1층은 통제 안되는 유별난 애들 키우는 집이 어쩔수없이 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사생활 문제, 보안 문제, 소음 문제, 뭐 여러가지로...

  • 5.
    '17.11.19 3:46 AM (121.167.xxx.212)

    부지런 하셔서 마당 가꾸기 하실수 있으면 가세요
    손 안보고 놔두면 황량해요
    마당이 있어서 비싸다니 고민 많이 해 보세요
    일층 단점도 많아요

  • 6. 상상
    '17.11.19 4:15 AM (211.248.xxx.147)

    앞동없음 해도 좋고 다 좋은데 고층에서 뭐 떨어지거나 침뱉고 뭐 이런경우도 있대요. 내 집만 있는 마당아니면 전 꺼려져요 ㅠㅠ

  • 7. 1층 괜찮아요
    '17.11.19 6:38 AM (221.148.xxx.32)

    장단점 없는데가 어디 있나요
    앨베 안타는 장점이 모든걸 상쇄시켜요

  • 8. 아울렛
    '17.11.19 6:56 AM (119.196.xxx.203)

    윗층사람들이 음식물 쓰레기 투척해도 괜찮을까요? 앞에 마당이라고 마음놓고 쓸수 없을것 같아요
    윗층에서 머리카락 잡쓰레기 별것 다버려요 내친구가 일층에 사는데 통달했어요 윗층사람들이 엘베타면서 이야기하고 전화통화하고 소음에 약하다면 사지마세요 엘베타면서 아이들도 엄청 떠들어요

  • 9. ....
    '17.11.19 8:12 AM (125.186.xxx.152)

    위층에서 담배꽁초도 엄청 버려요.
    1층 마당 쓰게 해준다더니 막상 입주하니 안된다고 하고요..

  • 10. ..
    '17.11.19 12:06 PM (220.119.xxx.205)

    쓰레기 치우다 포기합니다.
    담배꽁초 기본
    종이는 양반
    때로는 음식물

    그리고 한번씩 빨래 떨어졌다고 달라고
    찾아오는데 가끔 예의 밥말아먹은 사람들

  • 11. ㅡㅡㅡㅡ
    '17.11.19 1:02 PM (61.254.xxx.157)

    윗님 말씀대로 그대로예요.
    담배꽁초는 기본이고. 온갖쓰레기에 이불털다 떨어지고...
    생걱보다 민도가 낮아요... 살아보시면 뭔소린지 아실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680 주민등록증 가족 관계 증명하고 대리 수령 가능한가요? 3 ㅇㅇ 2017/11/20 1,341
750679 12월초 제주도 미친짓일까요? 12 . . 2017/11/20 3,633
750678 샐마 오일스킬렛 가격 5 정구댁 2017/11/20 5,888
750677 꿈에 파란불꽃이 좋은꿈인가요 나쁜꿈인가요? 5 김수진 2017/11/20 2,046
750676 블랙핑크 지수라는데 엄청 이쁘네요 14 .. 2017/11/20 6,512
750675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보면 우울해질까요? 15 보고픈데 겁.. 2017/11/20 2,660
750674 어바웃타임 같은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3 제크 2017/11/20 6,219
750673 감기가 며칠째 계속이에요 2 추워서 2017/11/20 709
750672 받았던 선물중 좋았던건 추천해주세요 (2-3만원) 26 선물 2017/11/20 4,004
750671 미친 세계일보-수능연기 비용 대통령 부부가 내나 16 고딩맘 2017/11/20 2,490
750670 죽고 싶은 건 아닌데 그만 살고 싶어요 22 ... 2017/11/20 13,428
750669 에어프라이어 땡!소리를 끌 수 있나요? 4 ㅇㅇ 2017/11/20 1,827
750668 국내에 온천탕(스파)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 있을까요? 3 혹시 2017/11/20 1,463
750667 아마존 이용했으면 그 다음에 저절로 카드번호 뜨는것 맞나요 1 깜놀! 2017/11/20 628
750666 지금 ama 크리스티나아귈레라인가요? 7 스피릿이 2017/11/20 1,221
750665 가족이 갑자기 돌아가신 경우 있으세요.?? 차라리 시한부 인생 .. 9 .... 2017/11/20 2,800
750664 오늘은 듀스 김성재 사망 22주기 3 말하자면 2017/11/20 1,387
750663 오피셜)방탄소년단 AMAs 무대 끝에서 두번째네요.......... 16 ㄷㄷㄷ 2017/11/20 2,754
750662 시댁에 어느 정도까지 오픈해야 할까요 17 ... 2017/11/20 5,245
750661 휘슬러압력밥솥 잘 아시는분~~ 1 mm 2017/11/20 836
750660 방금 AMA에 훈훈한 어린가수 이름이 뭐예요? 8 태니맘 2017/11/20 1,311
750659 뉴스신세계(구.문꿀브런치) live 2 10.45-.. 2017/11/20 569
750658 제가 미각이 무딘걸까요? 2 장금 2017/11/20 514
750657 심장판막교체수술 어느병원이 잘하나요? 3 심장판막 2017/11/20 1,634
750656 조선일보기자도 여기 자주 오나봅니다 9 추측 2017/11/20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