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김치가 무슨 죄에요.....
1. ㅋ
'17.11.18 11:51 PM (118.91.xxx.167) - 삭제된댓글정답 김치 주는 시어머니 싫다는 며느리중에 그시어머니가 돈준다 하면 거절할 며느리 없을듯요
2. 해석 바로합시다.
'17.11.18 11:56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정답은 뭐가 정답이에요.
김치가 싫은게 아니라 시모가 싫은거면 돈도 거절하는거지.
시모가 아니라 김치가 싫으니 김치는 거절하고 돈이 좋으면 돈은 감사하게 받겠죠. 바보예요?3. ㅎ
'17.11.18 11:58 PM (118.91.xxx.167)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는 싫지만 돈은 좋으니 돈 받는거죠 바보에요 ?
4. ..
'17.11.18 11:58 PM (125.178.xxx.106) - 삭제된댓글ㅎㅎ 윗님 시원한 답변이에요.
5. 상상이 안되죠?
'17.11.19 12:08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김치로 사람 미치게 하는 시모가
돈 주고 생색은 얼마나 내겠어요
다 싫어요
그런 시모 집이라도 해줬으면 올가미 찍고도 남았을거라
집도 돈도 다 싫어요
이제까지 받은 건 김치 몇통이 다지만 이젠 그것도 안받아요6. 흠
'17.11.19 12:19 AM (175.223.xxx.37)김치는 죄가 없지요
제사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동태전, 육전. 전이
뭘 잘못인가요7. ...
'17.11.19 12:32 AM (58.230.xxx.110)ㅎㅎ 걱정말아요~첫댓글...
진상 시모는 며늘이 좋아할까봐 돈은
절대 안줄테니까...8. ..
'17.11.19 12:53 AM (220.85.xxx.236)진심 난독증이네
첫댓
에거9. ㅋㅋㅋㅋ
'17.11.19 1:10 AM (211.36.xxx.136)원글님 땜에 저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10. ᆢ
'17.11.19 1:59 AM (125.130.xxx.189)보통은 김치 주는거 아무나 못 해요
아무에게나 주지도 못 할 만큼 정성과
돈이 들어가요
누가 김치 한통이라도 주면 전 감지덕지예요ㆍ그리고 그걸 돈으로 환산 못 해요
주로 제가 베푼 대상에게서 받아 봤죠
시댁에선 김치 한 통 못 얻어 먹어서
서운하고요ㆍ친정 엄마나 언니들이
김치를 보내 줘도 돈 드릴 생각은 안 해봤어요ᆢ그냥 고맙게 먹고 제 할 도리 있으면 또 성의껏 했죠ㆍ어려운 형제 일 생기면 부조하고 조금 더 신경 쓰고 남 보다
많이 하면 김치 뿐 아니라 덤으로
이것 저것 보내 주는데 그건 정이고 행복이죠ᆢ안 주고 안 받는 것도 방법이지만
주거니 받거니 정스럽게 사는 것도
서로 인격적인 대우를 하는 한은 더
좋은거예요
시모님 김치에 돈을 치뤄야 하는 입장이라면 강매 같아 싫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맙게 받으세요11. 어떤 엄마는
'17.11.19 7:42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아이가 보내는 시그널을 읽지 못하더군요
몸에 좋은 나물을 정성껏 만드는데
아이가 울거나
삻다고 말하거나
입을 다물어도
정성과 영양과 사랑의 시금치를
강요하죠
자신의 생각에 매몰되러
상대의 언어를 무시하고 또 무시해
관계의 어려움을 만들어도
그 원인이 본인임을 깨닫지 못하죠
직접 경험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감정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나이와는 상관없는 알 같습니다12. 어떤 엄마는
'17.11.19 7:43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엄마는
'17.11.19 7:42 AM (175.117.44.225)
아이가 보내는 시그널을 읽지 못하더군요
몸에 좋은 나물을 정성껏 만드는데
아이가 울거나
삻다고 말하거나
입을 다물어도
정성과 영양과 사랑의 시금치를
강요하죠
자신의 생각에 매몰되어
상대의 언어를 무시하고 또 무시해
관계의 어려움을 만들어도
그 원인이 본인임을 깨닫지 못하죠
직접 경험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감정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몇몇 댓글 보니
나이와는 상관없는 일 같습니다13. 어떤 엄마는
'17.11.19 7:44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아이가 보내는 시그널을 읽지 못하더군요
몸에 좋은 나물을 정성껏 만드는데
아이가 울거나
삻다고 말하거나
입을 다물어도
정성과 영양과 사랑의 시금치를
강요하죠
자신의 생각에 매몰되어
상대의 언어를 무시하고 또 무시해
관계의 어려움을 만들어도
그 원인이 본인임을 깨닫지 못하죠
직접 경험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감정을 읽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몇몇 댓글 보니
나이와는 상관없는 일 같습니다14. ...
'17.11.19 10:21 AM (114.204.xxx.212)그니까 싫다는데 고생말고 주지 마시라고요
적당량 맛있게 먹으면 받아도 좋은데
김장 한다고 일박 2일 수백포기 넘치게 고생하고 입에 안맞는데 잔뜩 주니 싫은거겠죠
부모님 선물도 , 나는 좋다고 비싼거 사서 드렸는데 앞에선 맘에 든다 하고 몇달뒤 서랍속에 쳐박혀 있는거 보면 화나요
차라리 싫다 했으면 환불이나 하죠
뭐든 상대가 싫다면 안해야죠15. 악질시모
'17.11.19 10:26 AM (180.70.xxx.84)돈도받는거 싫어요 주고선 몇배를요구함 김치 돈달라함니다 생색내며 몇배는요구하고 다같이 김장거든다 힘들어 죽겠는데 거하게 점심안차린다 두고두고 씹어 김치 내가함 웃기는건 그걸모름 시모힘들까봐 내가하는줄암
16. 알아서할께요
'17.11.19 11:0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네 싫어요 김치도 돈도 지나친 관심도 다~
17. ㅇㅇ
'17.11.19 11:41 AM (110.8.xxx.9)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싫은 건데 그깟 김치가 뭐라고 싫은데도 감지덕지 받아야 할까요..(전 누가 김치 주면 감사히 받는 사람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6828 | 오피스텔의 끝 5 | 재건축 | 2017/12/10 | 3,925 |
756827 | 파란색 무청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5 | 무청 | 2017/12/10 | 1,197 |
756826 | 중3, 중1 아이데리고 영어권나라 9 | 1245 | 2017/12/10 | 1,610 |
756825 | 고속도로타야하는데요 1 | 경부 | 2017/12/10 | 1,091 |
756824 | 미국대학 얼리 발표 3 | 미국대학 | 2017/12/10 | 1,745 |
756823 | 이영렬무죄로 김영란법 무용지물아녀요? | ㅇㅇ | 2017/12/10 | 680 |
756822 | 지금 서울에 눈 많이 왔나요? 5 | 눈 | 2017/12/10 | 2,380 |
756821 | 서민정보다 서민정남편이 연예인같지않나요 16 | .. | 2017/12/10 | 8,327 |
756820 |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하룻밤 stopover 5 | wsjhj | 2017/12/10 | 1,626 |
756819 | 이방인보니 가스렌지가 비숫해요 2 | 이방인 | 2017/12/10 | 1,791 |
756818 | 절친이 절 차단했네요 78 | Gggg | 2017/12/10 | 25,322 |
756817 | 공항철도 안에서 22 | himawa.. | 2017/12/10 | 5,370 |
756816 | 잠실 눈이 많이 왔네요 7 | ``````.. | 2017/12/10 | 2,754 |
756815 | 성당 다니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판공성사표가 없는데 성당 어느곳에.. 3 | 라라 | 2017/12/10 | 1,726 |
756814 | 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보신 친정엄마랑 일본여행가려고하는데요 7 | 추천 | 2017/12/10 | 1,941 |
756813 | 발표력이나 관계 증진을 하는 방학 프로그램 없을까요? 1 | 방학 | 2017/12/10 | 525 |
756812 | 김미루 작가 아세요 4 | .... | 2017/12/10 | 1,448 |
756811 | 오늘은 어느 학교면접인가요? 7 | 길다.. | 2017/12/10 | 1,912 |
756810 | 대한민국에서 아직은 낙태죄가 유지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0 | 신노스케 | 2017/12/10 | 1,291 |
756809 | 방과후영어 금지 반대 청와대청원 진행중이네요 14 | e | 2017/12/10 | 1,761 |
756808 | 나이도 차는데...아직도 남자땜에 고민이라니 ㅜㅜ 9 | 뿡 | 2017/12/10 | 3,008 |
756807 | 최순실 재판 3 | 보고있다 | 2017/12/10 | 926 |
756806 | 독불장군 남편의 잔소리로 속상해요 5 | .. | 2017/12/10 | 2,137 |
756805 | 혹시 곰돌이와 숲속 친구들, 아시나요? 2 | ♥♥♥ | 2017/12/10 | 1,129 |
756804 | 오늘이 둘째주 일요일인가요 셋째주 일요일인가요? 4 | 알쏭 | 2017/12/10 | 1,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