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산 야채다지기(일제, 만오천원) 뚜껑에 물이 차 있는 걸 발견했네요.
뚜껑에 나사 세 개와 물 구멍 하나가 있는데 그 안에 물이 잘 안 빠져서
물이 고인 채 찬장에 넣어둔 것이 곰팡이가 안에 피었는지 곰팡내를 뿜어내고 있었던 것...
잘 다져지지도 않아서 한 번 쓰고 넣어놓은 것이 일주일 간의 고통의 원인이었다니
지금 락스물에 담겨놓긴 했는데 그냥 갖다버리고 싶네요. ㅡㅜ
찾아서 다행이고.. 버리심이 나을 듯하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