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난다고 생각하세요?

... 조회수 : 2,605
작성일 : 2017-11-18 21:42:48
오늘 누가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난다고 하니까

다들 맞아... 선연이든 악연이든

인연만큼은 내 맘대로 안 되더라

그리고 첨엔 의지로 인연 맺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의지도 의지를 넘어선 어떤 힘이 있더라...

그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0.116.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corpiogirl
    '17.11.18 9:59 PM (121.100.xxx.51)

    어느 정도는요 맞지 않을까요? 그 말이 맞았으면 좋겠어요. 너무 보고싶은 사람 다시 만날 수 있게요

  • 2. 아뇨
    '17.11.18 10:07 P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어떻게 살다보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은 잘 못 된거고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 기다리는건 무모한거에요.
    선연도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오는거고
    악연도 지혜롭지 못한 사람들에게 오는거라고 믿어요.

  • 3. 결혼도 노력해야하고
    '17.11.18 10:08 PM (223.39.xxx.30)

    모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 4.
    '17.11.18 10:22 PM (178.190.xxx.250)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우연이 전부가 아니더라는.

  • 5.
    '17.11.18 10:50 PM (223.62.xxx.99)

    저는 인연이 있는 사람은 헤어졌다가도 다시 보게 되는것 같아요

  • 6. .,
    '17.11.18 11:22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 마음속으로 그리워하는 사람은
    만나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고딩 때 같은 반친구가 대학가서
    학생운동을 한다고 해서 약간의 부채의식도
    있고 궁금하기도 했는데..
    한참 시간이 흐른 후 가족의 병문안을 갔다가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던 그 친구를 보게 됐어요.
    우연처럼 보이지만 단지 우연만은 아니었을 거라고

  • 7. 아뇨
    '17.11.18 11:45 PM (210.2.xxx.194)

    그건 철저한 해석론일 뿐입니다.

    아, 이래서 그 사람과 만났구나. 아, 이래서 그 사람과 헤어졌구나 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어떤 일을 해석하거나 의미를 부여해야 편안함을 느끼는 습성이 있거든요.

    사실 그냥 우리는 너무나도 우연의 세계에서 랜덤하게 살고 있는 건데, 그러면 너무 허망하게 느껴지니까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이 세상에 부모님의 자식으로 오게 된 것부터 랜덤이었습니다.

    우주가 만들어진 것도 빅뱅이라는

    random event 였고.

  • 8. .ㅡㅡ
    '17.11.19 8:10 AM (211.36.xxx.165)

    막연한 위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862 좌회전 할 때 옆차선 침범 ㅠ 8 초보운전 2017/12/10 3,227
756861 서울 가족 숙소 숙소 2017/12/10 774
756860 새집인데요, 난방안해도 안추워요 세상에나 25 a 2017/12/10 8,500
756859 집중력 강한 자녀들 책상 앞에 최대 몇 시간까지 앉아있나요? 6 궁금 2017/12/10 1,926
756858 미국에서 연봉1억 받으려면 5 ㅇㅇ 2017/12/10 2,192
756857 감동적인 곡.. 82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5 감동 2017/12/10 886
756856 방송통신대 영어영문학과 취미로 공부하긴 힘들죠? 14 재능이필요해.. 2017/12/10 5,318
756855 외고 일어과 진학 전 일어 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외고 2017/12/10 1,137
756854 인테리어 따로 할까요? 6 조조 2017/12/10 1,039
756853 30대 후반 부부 고민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8 ㅇㅇ 2017/12/10 2,100
756852 중국어 아시는 분! 2 라라 2017/12/10 712
756851 어리석고 어리석으며 그리고도 어리석었던 9 tree1 2017/12/10 3,875
756850 인터넷 구매할 때 카드 포인트로 결재하는 거 어떻게 하나요? 5 포인트 2017/12/10 617
756849 이자벨 위페르 6 .. 2017/12/10 1,256
756848 기모노에 왜 부채를 드나요? 이유가 있는걸까요? 11 ... 2017/12/10 3,778
756847 기차에서 모네타 기록하려는데 종료ㅡ라고. 모네타 2017/12/10 493
756846 작은 크리스마스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9 매년 2017/12/10 1,632
756845 김장 망했나봐요ㅠㅠ 3 .. 2017/12/10 3,004
756844 금기와 오해를 깨다… ‘보디 페미니즘’ 물결​​​ oo 2017/12/10 534
756843 사주 신금일주 여자 6 highki.. 2017/12/10 8,614
756842 롯데홈쇼핑 이누스바스 2 이누스바스 2017/12/10 1,092
756841 중식당 일일향 가보신 분 계신가요? 2 중식 2017/12/10 907
756840 강아지 닭뼈 먹고 토했을때 8 강아지 2017/12/10 1,950
756839 싱크대볼 도자기로 쓰시는분 계세요 ? 4 우아함 2017/12/10 1,983
756838 시어머니 생신과 결혼기념일이 겹쳤어요 13 ... 2017/12/10 5,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