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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옷가게 환불

..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7-11-18 19:36:24

며칠전 동네 작은 옷가게에서 원피스를 하나 샀어요. 입어보지는 않고..


집에와서 걸쳐보니  스타일이 이도저도 아닌거 같아 담날 환불하러 갔는데

전 날 판매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이 있었는데  정색을 하면서  환불이 안된다는거에요.

교환만 된다고..


계산할때 환불 안된다는 얘기 못 들었냐고 해서  못들었다고 했더니

한쪽 옆에 있는 카드결제 서명기를 가리켜서 보니  종이로  환불X , 교환O  이라고 붙어 있더라구요ㅣ


전 현금으로 샀기에 보지를 못했다고 하니  아무튼  환불은 절대 안되니  교환하라고만하고..

큰 금액이 아니라  교환할수도 있었느데 첨부터 직원의 말투가 기분이 나빴고

딱히 맘에 드는 옷도 없었어요


밖에 나와서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했더니  원래는 7일이내는 환불이 되는게 맞는데

말로 고지했거나  써 붙였다면  자기네가 강제성을 띨수가 없다네요


들어가서  다른걸로 교환하고 나왔어요;;


다시는 동네 옷가게에서 안 살래요..

IP : 59.5.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8 7:44 PM (114.204.xxx.212)

    동네 보세 옷가게는 그러더라고요

  • 2. ..
    '17.11.18 7:52 PM (223.62.xxx.151)

    전 솔직히 백화멈이나 큰대리점이 아닌 보세옷가게는
    환불이라는걸 생각안해봤어요. 마음에 안들면 교환하는걸로...
    솔직한 마음엔 환불하고 싶은마음 굴뚝같으나.. 무언의 약속처럼 서로 얼굴붉히기 싫은거죠 뭐.
    정 마음에 드는옷이 없어도 억지로 고르고 골라 나온적도 있어요. 결국엔 그렇게 교환했지만... 안입어진다는거..
    어제 옷장정리하다가 그런옷 몇개 버렸어요 ㅠㅠ

  • 3. 원글
    '17.11.18 8:01 PM (59.5.xxx.178)

    저도 속으로는 화나고 기분나빴지만 싸우는것도 싫고 싸움도 잘 못해서
    걍 크게 티 안내고 다른옷으로 교환해왔는데 맘에들어 교환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한곳에 걸어놓고 보고만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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