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목카페에서 피해야 할 유형

가지가지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7-11-18 18:51:15
친목카페 회원인
다둥이 엄마 거의 하루 걸러 분노표출
뭐가 그렇게 억울한지

베스트글에 올라온 첨 본 사람한테 하소연
하는 그 사람이예요 딱

애들 중 아픈 애가 있는데
걔 사진 올리고 이래저래 동정심 유발하는 얘기

주변사람들이 자기를 배려안해준다고
어찌나 분노에 차 있던지

그러면 순진한 회원들이 또 우쭈쭈하면서
그분한테 선물 보내곤 해요
그럼 또 자랑자랑

그 분이 기분 좋아질 때는 오로지
쇼핑하고 나서더라구요
애 그렇게 아프다면서 쇼핑은 예전보다 가열차게
하고 그날은 기분좋고 아닌 날은 또
슬프다 화난다 울었다

거기 회원들 말려드는거 보면
아이고 진짜 얼굴도 잘 모르는 저 여자한테
말려들어서 호구되는구나 이 생각만 들더라구요

비슷한 형편의 여자분은 진짜 그런 얘긴 입도 뻥끗안하고
도움 요청도 없고 분노 표출도 없는데
분노도 좀 적당하게 표출해야지
이 분은 모든 일에 이러니 참

지나가는 행인들 음식점 알바 음식점 고객들
그 동네 애들 학교 행정선생님 학원선생님
자기가 다니는 종교시설 사람들

다 서운하고 싸우고 난리난리

감성팔이에 속아 순진하게 넘어가지 마세요
그런 사람 피하세요
IP : 115.136.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1.18 6:57 PM (49.168.xxx.249)

    저도 아이가 아픈데.. 죽을만큼 힘든데..
    하소연하면 선물주고 그러나요?ㅎㅎ 좋은곳이네요 그 카페가 어디인가요

  • 2. ...
    '17.11.18 6:59 PM (218.147.xxx.79)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 3. ..
    '17.11.18 7:02 PM (223.62.xxx.25)

    그래도 님은 떨어져 나왔네요. 저도 최근에 겨우 떨어졌어요. 친근함을 가장하에 자꾸 크고 작은 것들 부탁하고 징징대던 사람인데...덕분에 사람 보는 눈 키웠네요.

  • 4. 첨엔
    '17.11.18 7:06 PM (115.136.xxx.67)

    첨엔 저도 거기에 휩쓸려서 어쩌나 했는데
    이분이 점점 기이한 행동을

    이젠 일상에서 아이가 아픈거랑 관계없는 기분 나쁜 일에도
    올리면 회원들이 기프티콘 쏴주고 선물보내고 난리더라구요

    인스타나 블로그 시녀들 보는 느낌예요

  • 5. ..
    '17.11.18 7:34 PM (114.204.xxx.212)

    보통은 내보내던데... 다들 우쭈쭈 하면 내가 빠지거나 참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882 길에서 본 가방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5 2017/11/19 3,074
749881 일본에서 무인양품은 어떤 위치(?)인가요? 12 무인양품 2017/11/19 5,188
749880 "우리 아이들 돌려줘요" 트럭 뒤쫓는 어미 젖.. 14 샬랄라 2017/11/19 5,572
749879 오히려 속물들이 상대하기 편하지 않나요. 6 2017/11/19 2,415
749878 액정깨진 핸드폰 패턴풀수 있나요? 3 핸드폰 2017/11/19 1,832
749877 청와대 경호실 30년 근무자.jpg 8 ^^ 2017/11/19 5,485
749876 미수습자 가족-이낙연 총리 소주 권하며 고맙고 미안합니다 1 고딩맘 2017/11/19 1,428
749875 오래된 바이올린은 어떻게 하시나요? 4 바이올린 2017/11/19 1,714
749874 호주 남자 어린이 성추행. 정황 … 남혐 사이트...워마드 글 .. 4 .... 2017/11/19 3,507
749873 고백부부) 결말에 관한 소수의견 12 쑥과마눌 2017/11/19 5,023
749872 며칠째 화가나서 말을 안했는데 7 .. 2017/11/19 2,056
749871 12월 둘째주에 김장해도 될까요? 1 김장 2017/11/19 1,169
749870 강원도 장례풍습 여쭤요 15 장례문화 2017/11/19 1,833
749869 전일제 도우미 아주머니 금액 이 정도면 괜찮나요 24 갸우뚱 2017/11/19 5,799
749868 삼겹살(고기 굽기 좋은 팬&조리 도구 추천해 주세요. 1 고기조하 2017/11/19 1,098
749867 불행한 일을 당하면 정신이 멍해지나요 3 2017/11/19 2,742
749866 스벅쿠폰 궁금해요 6 오로라리 2017/11/19 1,589
749865 절임배추 2 ㅓㅓ 2017/11/19 1,284
749864 반지의 제왕보면서 숨을 못쉬고 있네요..ㅎㅎㅎㅎ 4 tree1 2017/11/19 2,298
749863 맞춤법이요: 그까짓거 그까짓 거 그까짓 것 그까지것 7 맞춤법 2017/11/19 3,016
749862 장신영 강경준 잘 살까요? 44 음,,, 2017/11/19 25,723
749861 자녀들은 빼고 부부 둘만 여행 다니는 경우도... 19 ... 2017/11/19 4,463
749860 동남아 좀 다녀봤다~는 분,, 나와주세요~ 헬프! 22 //// 2017/11/19 4,574
749859 무김치 2 0000 2017/11/19 1,093
749858 나이들면 만사가 귀찮아지나요? 11 ㅡㅡ 2017/11/19 5,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