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카페 회원인
다둥이 엄마 거의 하루 걸러 분노표출
뭐가 그렇게 억울한지
베스트글에 올라온 첨 본 사람한테 하소연
하는 그 사람이예요 딱
애들 중 아픈 애가 있는데
걔 사진 올리고 이래저래 동정심 유발하는 얘기
주변사람들이 자기를 배려안해준다고
어찌나 분노에 차 있던지
그러면 순진한 회원들이 또 우쭈쭈하면서
그분한테 선물 보내곤 해요
그럼 또 자랑자랑
그 분이 기분 좋아질 때는 오로지
쇼핑하고 나서더라구요
애 그렇게 아프다면서 쇼핑은 예전보다 가열차게
하고 그날은 기분좋고 아닌 날은 또
슬프다 화난다 울었다
거기 회원들 말려드는거 보면
아이고 진짜 얼굴도 잘 모르는 저 여자한테
말려들어서 호구되는구나 이 생각만 들더라구요
비슷한 형편의 여자분은 진짜 그런 얘긴 입도 뻥끗안하고
도움 요청도 없고 분노 표출도 없는데
분노도 좀 적당하게 표출해야지
이 분은 모든 일에 이러니 참
지나가는 행인들 음식점 알바 음식점 고객들
그 동네 애들 학교 행정선생님 학원선생님
자기가 다니는 종교시설 사람들
다 서운하고 싸우고 난리난리
감성팔이에 속아 순진하게 넘어가지 마세요
그런 사람 피하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목카페에서 피해야 할 유형
가지가지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17-11-18 18:51:15
IP : 115.136.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7.11.18 6:57 PM (49.168.xxx.249)저도 아이가 아픈데.. 죽을만큼 힘든데..
하소연하면 선물주고 그러나요?ㅎㅎ 좋은곳이네요 그 카페가 어디인가요2. ...
'17.11.18 6:59 PM (218.147.xxx.79)진상은 호구가 만든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3. ..
'17.11.18 7:02 PM (223.62.xxx.25)그래도 님은 떨어져 나왔네요. 저도 최근에 겨우 떨어졌어요. 친근함을 가장하에 자꾸 크고 작은 것들 부탁하고 징징대던 사람인데...덕분에 사람 보는 눈 키웠네요.
4. 첨엔
'17.11.18 7:06 PM (115.136.xxx.67)첨엔 저도 거기에 휩쓸려서 어쩌나 했는데
이분이 점점 기이한 행동을
이젠 일상에서 아이가 아픈거랑 관계없는 기분 나쁜 일에도
올리면 회원들이 기프티콘 쏴주고 선물보내고 난리더라구요
인스타나 블로그 시녀들 보는 느낌예요5. ..
'17.11.18 7:34 PM (114.204.xxx.212)보통은 내보내던데... 다들 우쭈쭈 하면 내가 빠지거나 참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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