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던 애교가 자식에게는 생기네요 ㅋㅋ

..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17-11-18 17:57:16
어제 아이랑 마트에 갔다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를 만났어요 
아이끼리 인사하고 저도 인사하는데 친구는 누나가 있더라고요 
집에 가는 길 택시 안에서 아이 친구 만난 이야길 아이와 하다가 
울 아이가 걔는 누나 있는데 자기는 혼자라고 해서 
제가 코맹맹이 소리로 아이이름으루부르며 엄마가 있잖아~~ㅋㅋㅋ 

자는 모습만 봐도 예쁘고... 쇼핑을 해도 아이것만 눈에 들어오고 
근데 아이도 제가 자기를 예뻐하는거 아나봐요.. 
지난번에 올린 적 있는데 할머니와 외출해서 
간식사먹으면 다 먹지않고 제걸 남겨와서 주고든여.. ㅎ
IP : 14.34.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7.11.18 5:58 PM (218.49.xxx.126)

    아이들 힘들어하는데 자꾸 애교떨게 돼요~ㅋ

  • 2. ...
    '17.11.18 6:0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 애교, 애들 중고등학생되니...개 한테 시전하네요. 똥따떠여~ 밥먹어떠여~ ㅠㅠ

  • 3. 저도그래요
    '17.11.18 6:07 PM (117.111.xxx.71)

    너무귀여워요 자식이란존재가..ㅋㅋㅋ
    이름을 막 변형해서 부르고
    말도안돼는얘기하고그래요..너무귀여워요..ㅋㅋㅋ고슴도치

  • 4.
    '17.11.18 6:12 PM (110.70.xxx.66)

    저보다 키가 더 큰 중학생 울아들
    아직도 강아지 신생아 다람쥐라고 불러요

  • 5. ...
    '17.11.18 6:17 PM (110.70.xxx.173)

    중딩 딸들한테 아직 애기야 애기야 하는데 시크한 둘째 중1이 어느날 엄마는 다 좋은데 너무 치댄다고 ㅜㅜ
    그 말을 중3 큰딸한테 했더니 엄마가 치댄다고? 놀래면서 진정한 치댐은 이런거지 하면서 폭 안기는데 너무 이뻐서 ㅋㅋ
    남한테는 말 못하죠 그 이쁨을... 혼자 두고두고 곱씹어요. 나중에 애들이 속 상하게 하는 일이 생겨도 이런 맛에 다 감수하게 될 거 같아요.

  • 6. ove
    '17.11.18 6:21 PM (39.7.xxx.229)

    과하지만 않는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내애는 내눈에만 이쁘니
    공공장소에서 코맹맹이 소리
    자제요망요
    엄마목소리가 더 크고 거슬려요
    애엄마들은 소음에
    익숙해져서일까 가는귀가 먹었나
    톤조절을 왜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때있어요

  • 7. ..
    '17.11.18 6:25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제 얘긴줄ㅎㅎㅎ 남자같은 성격의 소유자인데 아이한테만은ㅎㅎ
    걸걸하게 여장부같이 지내다가 가끔 쁘띠하트 뿅뿅 날리고 윙크 찡끗 거리고 내새끼 오늘 뭐해쪄? 혀짧은 소리내고ㅎㅎ 아이가 어이없어 웃는데 그 웃는 얼굴이 예뻐서 더 그런다는ㅎㅎ

  • 8. ...
    '17.11.18 7:0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ㅋ. ㅋ ㅋ ㅋ
    어머님들 자제 하시져.
    상상하다 빵터져 죽겠네요.
    어쩜 좋을까요?
    저도 자식있는 에미에요.

  • 9. 저도
    '17.11.18 7:15 PM (223.62.xxx.118)

    중1딸 강쥐라고 부르고 아가라고 부르고 매일 안아줘요

  • 10. 깜찍이들
    '17.11.18 9:02 PM (1.227.xxx.203)

    제가 세상 뻣뻣한 여자인데 모성애는 300%로
    넘쳐나요
    군대간 아들한테도 강아지강아지
    고 2아들한테는 뭐 울애기 구욤미등등
    온갖 애칭에 몸애교까지...
    울남편이 그렇게나 애들을 부러워하네요 ㅠ

  • 11. ㅋㅋ
    '17.11.18 9:44 PM (116.36.xxx.231)

    저도 남편한테는 무뚝뚝한데
    대딩 아들한테는 아직도 가끔 그렇게 애교부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2325 늦은밤 이후로 글이 많아졌네요 경축 2018/03/23 431
792324 약간 늦춰 12시2분에 구속 집행한 이유 7 ㅋㅋ 2018/03/23 3,411
792323 대통령이 감옥가서 난 기쁜데?? 15 ... 2018/03/23 3,052
792322 분당 서울대에서 전립선 치료해 보신 분? 3 !! 2018/03/23 921
792321 오늘(금요일)저녁 서울에서 혼자할 수 있는게 뭘까요? 3 .... 2018/03/23 684
792320 이명박순실이돈 회수해 국민1인당 10만원씩 주기. 19 ㄱㄴ 2018/03/23 1,838
792319 잇몸에 피가 나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4 워퍼틱 첫사.. 2018/03/23 1,803
792318 문 대통령, 한반도 평화도, 나라 기틀 새롭게 하는 개헌도 잘 .. 6 기레기아웃 2018/03/23 770
792317 밤에 배가 아파서 잠 한숨 못잤네요 4 .. 2018/03/23 1,226
792316 중1아들 숙제를 두고 갔는데요. 참견좀 해주세요.. 17 .. 2018/03/23 2,652
792315 사물놀이... 1 들들맘.. 2018/03/23 430
792314 모성애가 많이 부족한 사람은 애를 어떻게 키우시나요 19 갈등 2018/03/23 5,174
792313 미나리를 월남쌈에 3 바람 2018/03/23 1,905
792312 예쁜 테이블 러너 어디서 사나요? 좋은 날 한 말씀 부탁드려요 3 친구 선물 2018/03/23 1,190
792311 이와중에 보풀제거기 추천바랍니다! 6 이와중 2018/03/23 1,874
792310 남자의 심리 22 궁금 2018/03/23 5,842
792309 이 시각 누구보다 발 빠르게 주소 이전한 나무위키 5 한지혜 2018/03/23 2,891
792308 기뻐야하는데 분노가 더 치미는 건 왜일까요. 8 이렇게 좋은.. 2018/03/23 1,317
792307 김냉 중으로 해놓고 과일 보관해도 될까요? 2 sunny .. 2018/03/23 889
792306 이미숙 머리 14 ... 2018/03/23 5,517
792305 이명박 구속 지켜 본 주진우 기자 반응 영상 12 ㅇㅇㅇ 2018/03/23 4,314
792304 리턴이진욱 집업 2 궁금 2018/03/23 1,600
792303 영어로 네자리 숫자를 읽을때요 3 숫자 2018/03/23 2,071
792302 플랜다스계 동참해요~~ 4 뉴스공장 2018/03/23 840
792301 오늘같은 날 정봉주님 6 고마움 2018/03/23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