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걸 집에 가져와서 다 빨고 그랬나요?
널어놓을 곳도 없었겠어요.
아래 글을 보니 이런 내용이 있어 여쭙니다.
지금 너무 편한 세상에 사네요.
그 걸 집에 가져와서 다 빨고 그랬나요?
널어놓을 곳도 없었겠어요.
아래 글을 보니 이런 내용이 있어 여쭙니다.
지금 너무 편한 세상에 사네요.
있있어요.
울 엄마 생리대 썼는데?
후리덤 있지않았나요 있었어요
저는 70년대 후반에 엄마 생리대 봤는데요?
코택스후리덤 그런 거요.
80년대초에 제가 생리 시작하면서도 썼구요.
몇년도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원래 천생리대 쓰시던 분은 쭉 그렇게 쓰시기도 했으니까요.
가정샘이 생리대 접는법 만드는법 수업시간에 가르쳤다네요. 80년대초반부터 종이가 나왔으니 몇년 안되었던 처녀가정샘이 투덜대면서 수업시간에 지나가듯 말했던게 기억나요.
지금처럼 부드러운 면도 아닌 뻣뻐산 호청을 두껍게 접어서...피부 헐었다는 소설도 읽었던거 기억나요.
77년에 코텍스 뉴후리덤 광고 씨엠송
남자애들이 장난으로 부르고 그랬어요 ㅎ
ㅋㅋㅋ
제가 72년도에 초경을 했는데 생리대 있었어요
그때는 접착부분이 없어 핀으로 앞뒤를 고정해서 사용했어요
그리곤 기억이 아리송하긴한데 일이년후 후리덤이라해서 접착이 있는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새삼 추억돋네요
70년에 킴벌리에서 뉴 후리덤이 나왔고
75년에 코텍스 뉴후리덤이 나왔네요.
저도 80년대 중반에 유한 킴벌리에서 나온 코텍스 뉴후리덤 썼었거든요.
후리덤 200원 이었어요.
현재80가까운 할머니 세대에는 없었지만
70년대는 전부 생리대썼죠
저위에 댓글썼는데요
제가 초등 6학년때가 72년도인데 그 당시 중학교를 들어갔더니 유한킴벌리에서 광고하느라 일회용 생리대 사용방법알려주고 무료로 샘플 나눠주기도 했어요
78년 라면값이 50원이었다고 하는 군요...
라면 4개
없는 사람들은...
박정희가 79년도에 죽었고
저는 그 다음해에 첫 생리를 했는데
그러니까 1980년이죠
생리대가 있긴 있었지만
엄마가 돈을 안주니 천생리대 사용했어요
그 당시 약국에서 생리대 팔았는데
남자약사가 있어서 빙글빙글 돌다가 사지 못하고
집에 와서 천생리대 사용하고
학교갈때도 천생리대 사용.
고등학교 갈때부터 생리대 사서 사용했어요 쿨럭
브래지어 사달라고 햇더니 안사주셨던 기억도 나고.....
그땐 왜 그렇게 사는게 힘들었나.......
정확히 1972년엔 있었어요.
제가 친구엄마가 하는 약국에
언니 심부름으로 다녀봐서 정확히 기억해요.
생리대있었어요
있었는데 얇고 이쁘게 생긴 생리대가 1982년인가에
니나라고 나왔어요.
그 전엔 길쭉하게 봉지에 담겨 있었구요.
수퍼에서 생리대사면 신문지에 싸서 봉투에 넣어주기도 했네요. 지금생각하면 웃겨요.
그땐 학교 매점에서 낱개로도
팔았거든요.학교에선 사서쓰고
집에선 면 사용 했었거든요.
보풀 막 나는 유한에서 나오는 코텍스후리덤
제가 73년에 처음 시작했는데 유한킴벌리 생리대 썼었어요.
그 때 엄마는 편찮으셔서 장기요양가서 안계시고 아버지랑 같이 시장가서 생리팬티 사는데 아버지가 헛기침하며 민망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70년대 중반부터 썼을텐데 당연히 생리대 사서 썼죠.
헝겊으로 한다는건 생각도 못 했어요.
처음엔 겉 부직포가 길게 나와서 생리팬티에 달린 고무줄에 끼워쓰다 좀 지나고 붙이는게 나왔어요.
근데 그때는 버스에서 생리대 광고나오면 얼굴 화끈해지고
학교 매점서도 부끄러워서 몇번 왔다갔다하며 사람들 없을때 후딱 사오고 그랬어요.
70년대 중후반엔 봤어요 그 전에도 있긴했을걸요
시골엔 없었어요
뻣뻣한 헌옷
그것도 엄마가 챙겨주는게 아닌
뭔 죄지은양 몰래 몰래
소풍간다고 큰슈퍼에서 포장그림이 넘나 예쁜 휴대용티슈를 샀는데
소풍가서 김밥까먹고 휴지 뜯으니 이상하더라고요
안을 또 뜯어보니 솜같은게 들어있어서 놀라서 버렸던 기억이.. 그게 생리대란걸 몰랐어요.
집마당에 한번씩 아기도 없는데 천기저귀가 널려있곤해서 엄마한테 물어봤던...
1980년에 면단위 중학교 1학년 다녔는데 귀저기 천으로 생리대 접는법 배웠어요.
2학년 후반기에 생리했을 때 딱 한번 엄마가 챙겨주셔서 했는데 불편해 하니 엄마가 장날 읍내에서 일회용생리대 사다줘서 사용했어요.
꽤 비싸서 아껴썼던 기억이나요.
중1이였는데...
중고등과정에서 귀저기 천으로 생리대 접는 법 배운적 없어요.
70대 이신 성당 대모님과 옛날 얘기가 나왔는데, 그 분 말씀이 학교 다닐 때 생리대가 없어서 천기저귀를 하고 다녔다는데, 그건 얘기를 많이 들어서 새롭지 않았는데, 그 다음 얘기 듣고 뜨악~ 했던 것이... 화장실 가서 생리대를 갈고 나면 그걸 가져올 플라스틱백이 없었다고. 쉬운 말로 요즘 흔하디 흔한 까망 봉다리가 없어서 그걸 가져오는게 일이었다고 하시는데, 생각만해도 머리가 하애지더군요. 까망 봉다리의 위대함을 새롭게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72년생
니나 있었어요.
6학년때.
67년도에 사용했어요.육십대 후반이에요.
저 중학교1학년떄 80년대 중반이였나 아무튼 그때 엄마가 키티가 그려진 생리대를 주셨거든요.너무 이뻐서 사용하지도 못하고..그게 알고보니 일본제..무척좋았던 기억이..근데 그걸 다 쓰고 한국꺼 썼는데 완전 빙빙돌아가고.피가 팬티에 다 묻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코텍스인가 아무튼 그랬던것 같아요.생리대땜에 매일 이불에 피가 묻고.엄마가 빨고...세상 좋아진건 날개형이 나왔던 90년대 그때가 아니였을까요? 그전까진 생리대가 있어도 그것이 좋았다고는 말을 못할것 같아요..그리고 이 글에 댓글 단건 제가 하기전에 초등떄 엄마방에 들어가서 옷장열면 생리대가 보였거든요.그러니깐 아마 그 시절에도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님의 꼼꼼한 기억력과 생생한 필력 덕분에 제 중학생 시절이 떠올라요ㅎㅎ 후리덤(프리덤), 위스퍼.. 제가 대학 갈 무렵 화이트가 나왔었나.. 그때 가게분들은 까만 봉지에 싸주셨죠.. 저도 제가 사러 갔거든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제 두 딸은 생리를 시작하고 전 백신 때문인지 두달째 안해서 짜증나요ㅠㅠ
참 대1때 과외하던 집 중에 유한킴벌리 다니는 집 초등애를 과외했는데 헉.. 생리대 한박스 갖다주신 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