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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 얻어드시는데 좋은분들 돈으로 드리세요

해결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7-11-18 10:38:07
그분들 김치가 맛있고 그러면 차라리 그분들께 사먹는 김치만큼 돈 드리면 되겠군요
그분들이 입맛에 맞는 김치 담그기까지 계속 김치 담아와서 그런건데 내가 그렇게 시행착오겪어가면서 김치담아볼 생각은 없고 다른 사람들이 담아주는 김치가 맛있다면 내입맛에 맞는거지 돈 드리며 담아달라하면 되지요 
아니면 주시는분께 돈 드리면 그분들도 시댁김치 입맛에 안맞아서 갈등겪느니 받아와서 팔면 되는거구요

그런데 여기서 보면 저도 그렇고 그렇게 김치 많이 보내는 분들은 결국 아프시고 힘들어지시면 그 뒷감당도 그분들이 하셔야하고 그러니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하시라는것도 있는데 얻어드시는게 부러우신 분들은 어머님이 안계시다거나 그런것까진 생각못하시니 마냥 부러우신거죠
이제라도 주변에 얻어드시는게 있으면 돈으로 드리세요


IP : 223.62.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7.11.18 10:39 AM (223.62.xxx.122)

    돈을 넉넉히 드려요. 매달 드리기도 하고요. 안드리세요?

  • 2. 네...
    '17.11.18 10:41 AM (223.62.xxx.122)

    연로하신 부모님에게 뒷감당이라는 것도 한심하고요.
    그러니까 누구는 안늙냐...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부모가 짐인가요? 짐짝?

  • 3.
    '17.11.18 10:41 AM (223.62.xxx.222)

    용돈이고 이것저것 따로 들어가고 김장김치며 이것저것 안받아오려고 노력중이라서요
    그거하느라 돈 더 드려야하는데 우리도 살아야하거든요

  • 4. ..
    '17.11.18 10:41 AM (220.85.xxx.236)

    김치 팔라는 댓글 이해가 안되요
    냄새나고 맛어떨지도 모른거 들고가서 어디 좌판까남요

  • 5. ...
    '17.11.18 10:42 AM (223.62.xxx.122)

    돈 더 드리지도 않을거면서.

  • 6. ᆢᆢ
    '17.11.18 10:44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희가 몇백포기 4남매 하는 집인데요
    부모님께 형제들에게 들어오는돈이 천만원 이래요
    작년에는 김장비 50 드렸는데
    올해는 20 만 드릴려구요
    고기랑 굴만 사가지고 가요

  • 7. 다들
    '17.11.18 10:47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가서 김장노동도 같이 하고 돈도 드려야하니 싫어하겠죠

  • 8. 결혼하고 처음에
    '17.11.18 10:47 AM (223.62.xxx.222)

    시댁 묵은 김치가 가득이길래 순수한 마음으로 그거 가져다 찌게해먹고 그런다고 가져왔어요
    그럼 김치가 줄어서 새김치 해드시고 조금 하실줄 알았어요
    해년마다 두분만 사시는데 김치냉장고가 한대 더 늘더라구요
    저도 김치 담아먹을줄 알아요
    그리고 어느순간 저희준다시며 김장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러면서 묵은김치가 더 늘어나구요
    악순환인거죠
    그래서 안받아가고 안가져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김장은 똑같고 냉장고들은 터져 나가고....
    도대체 누굴 위해서 김장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9. 야당때문
    '17.11.18 10:55 AM (61.254.xxx.195)

    햇 고추가루 50근, 새우젓 육젓으로 반말, 마늘간거 20근 보내드리고
    김장김치 3통 얻어와요. 일년내내 조용하게 삽니다. ^^

  • 10. 김장 짜증.
    '17.11.18 12:22 PM (1.237.xxx.222) - 삭제된댓글

    큰 며느리 불러 김장해서 시누이와 작은 며느리 가져 가라 합니다.

    그 김장 하나도 반갑지 않고 한살림 김치 10 키로에 8만원인데 김치통 1/4 통 가져가라는 얘기 듣고 큰 며느리에게 미안함 느껴야 하는 작은 며느리 입장에선 정말..그리고 김장 독립했는데 매년 이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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