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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본 웃긴 아주머니

ㅡㅡ 조회수 : 6,695
작성일 : 2017-11-18 09:59:40
병원이 양쪽으로 같이 있는데
이비인후과는 9시 가정의학과는 10시 15분에 열더라구요.
제가 이비인후과에 9시 10분경 앉아있는데 문이 열리면서 들어오신 아주머니..

아우 나 여기좀 앉아있다 가야겠다..

간호사가 어디 진료받으시러오신거냐 하니

옆병원 문열때까지 좀 앉아있으려고 한다고..

앉아서 잡지보고 커피도 한잔 타드시고...
간호사들 벙쪄하고요.

바로 아래층에 카페도 있는데..
장사하다보면 이런 사람 많을텐데 일일이 응대하면 힘들겠다 싶더군요.

IP : 125.180.xxx.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8 10:08 AM (39.7.xxx.38)

    이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바로 옆집 병원 안열렸으면 그 정도는 여유롭게 봐 줄수있을것 같은데죠. 뻥 칠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제가 의사나 간호사면 "추운데 커피 한잔 드세요. 한잔 마시고 원장님 오실때까지 기다리세요." 하겠는데요.

  • 2. ㅇㅇ
    '17.11.18 10:13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입구가 아예 다른가요? 아파트상가 같은 곳??
    그럼 진짜 웃기긴 하네욬ㅋㅋ
    이비인후과도 자기 단골인가보죠 뭐 ㅋㅋ

  • 3. ㅇㅇ
    '17.11.18 10:22 AM (121.168.xxx.41)

    조심스레 들어와서 기다려도 되겠느냐고
    물어봤으면 좋았을 텐데요
    그리고 간호사가 커피 드시라고 하고..

  • 4. ㅇㅇ
    '17.11.18 10:23 AM (180.230.xxx.96)

    나이들면 부끄러움운 감각이 무뎌지는가봐요
    나는 그러지말아야지 다짐 합니다 ㅋ

  • 5. ..
    '17.11.18 10:26 AM (211.243.xxx.147)

    네 이상해요
    공공기관도 아니고..
    먼저 양해를 구해도 어려운 상황인데 저리 당당하게 행동하는게 이상한거죠

  • 6. ㅋㅋ
    '17.11.18 10:27 AM (118.217.xxx.229)

    상황이 그려져 빵 터졌네요

  • 7. ...
    '17.11.18 10:38 AM (119.64.xxx.157)

    은행원인데요
    객장에서는 늘 있는 일입니다
    정수기 물도 피티병 가져와 담아가요
    커피 훔쳐가는건 예사

  • 8. 아주 넓게는
    '17.11.18 10:54 AM (211.244.xxx.154)

    은행이고 병원이고 그렇게 사회환원하는거죠.

    그게 수지가 역전되면 그런 서비스 안할거구요.

  • 9. 저 윗댓글
    '17.11.18 11:07 AM (39.7.xxx.178) - 삭제된댓글

    가정집하고 비교는 무리수.
    영업집은 오픈되어 있는 곳이에요.
    좀 주책 맞은 아줌마이지만
    장사하면서 너무 자기 손님 아니면 눈치 주고 하면 인심 잃어요.
    특히 동네 장사면 커피 한잔은 서비스로 줄수 있고 나중에 이비인후과 올수 있는 손님이에요.
    장사 마인드 그런식으로 먹으면 안돼요.

  • 10. 가정집?
    '17.11.18 11:08 AM (175.223.xxx.56)

    가정집하고 비교는 무리수.
    영업집은 오픈되어 있는 곳이에요.
    좀 주책 맞은 아줌마이지만
    장사하면서 너무 자기 손님 아니면 눈치 주고 하면 인심 잃어요.
    특히 동네 장사면 커피 한잔은 서비스로 줄수 있고 나중에 이비인후과 올수 있는 손님이에요.
    장사 마인드 그런식으로 먹으면 안돼요.

  • 11. 사회환원
    '17.11.18 11:09 AM (211.244.xxx.154)

    얘기에 내 집 오픈을 하라니 ㅎㅎ
    극단적인데.. 성공적이진 않네요.

  • 12. . .
    '17.11.18 11:13 AM (58.141.xxx.60)

    흐미. . 별 그지같은 아줌마네요. .
    그리고 서비스니 뭐니 떠드는 무식한 사람들은 뭐죠?
    미친건가?

  • 13. . .
    '17.11.18 11:16 AM (58.141.xxx.60) - 삭제된댓글

    사회환원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
    그지들이 부담시키는 사회적 비용있겠지. .

  • 14. 별..오만이유
    '17.11.18 11:18 AM (182.226.xxx.200)

    사회환원이란다 ㅋㅋㅋㅋ
    이래서 진상들이 설치는구낭~

  • 15. . . 그리고
    '17.11.18 11:19 AM (58.141.xxx.60)

    사회환원이라는 분. .
    그지들이 만드는 사회적 비용 입니다. .
    진상짓은 본인 안방에서만. .

  • 16. ..
    '17.11.18 11:22 AM (118.36.xxx.221)

    사회환원에서 빵터집니다.
    헐~~그런사고방식으로 사는사람이
    기여도 없으면서 큰소리 치죠.
    서비스가 어쩌네 하면서 궁시렁궁시렁..

  • 17. 산부인과
    '17.11.18 11:25 AM (118.222.xxx.105)

    산부인과 진료갔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커피 타서 드시고 나가시더라고요.
    간호사들도 그냥 보고만 있는걸 보니 일상이신가봐요.

  • 18. ㅎㅎ
    '17.11.18 11:29 AM (49.1.xxx.117)

    사회환원...ㅎㅎㅎ
    그런 사람들이 대개 사회환원은 제로라는게..

  • 19. 남일이라고
    '17.11.18 11:29 AM (182.222.xxx.37)

    진상이죠!!!!! 편드는 사람들은 뭐래요???
    저런 행동 아무렇지 않게 할 사람들...
    사실 싫다 소리 대놓고 할 수 없어 그렇지
    누가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하겠어요.
    역시 호구가 진상을 만드는 법.

  • 20. ...
    '17.11.18 11:31 AM (119.64.xxx.92)

    그러다가 나중에 귀에 문제 생기면 그 병원도 가겠죠 뭐 ㅎㅎ

  • 21. ㅡㅡㅡㅡㅡ
    '17.11.18 11:54 AM (118.127.xxx.136)

    저렇게 늙는게 바로 추한거에요..너무 추워서 들어왔음 조용히 있다 나가던가

  • 22. ㅡㅡㅡㅡㅡ
    '17.11.18 11:55 AM (118.127.xxx.136)

    편드는 사람들이 뭐긴요 ㅎㅎ 같은 부류겠죠.

  • 23. ㅇㅇ
    '17.11.18 11:55 A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이게 안이상한 분들은 연령대가 좀 있으신 분들이죠? 요즘 젊은 친구들은 질색할텐데.

  • 24. 진상은진상
    '17.11.18 12:02 PM (175.209.xxx.179)

    그런 사람은 계속 당연히 그럴거에요.
    오빠가 지방에서 대형 매장을 운영해요. 손님들 드시라고 자판기 놔뒀구요.
    5년째 매일 아침 오셔서 율무차 한잔 낮에 오셔서 또 한잔 드시는 아저씨가 계세요.
    손님도 아니고 맞은편 체육관에 테니스 치러 왔다 들림.
    눈이오나 비가 오나. 어떨 땐 문 열기 기다리고 있고.
    더 웃긴건 정문에서 자판기까지 50미터 걸어들어와야해요.
    하루 200원만 잡아도 몇십만원 남의 돈 축내시고 계심.

  • 25.
    '17.11.18 12:04 PM (59.24.xxx.122)

    댓글중 몇명은 원글에 나온 예비진상 되겠는데요 ㅎ
    좀 그렇게 살지맙시다

  • 26. 사회환원이란
    '17.11.18 12:12 PM (211.244.xxx.154)

    말이 그렇게 진상 예약인가요?
    여러분들은 밖에서 화장실 급할때는 어떻게 하세요?

    편의점도 없는데 물한모금 절실할때는요?

    예를 들자니 스스로 진상 예약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상가 건물 같이 쓰는데서 옆 가게 안 열었을때 열린 가게 들어가 앉아있는게 그렇게 하면 안 될 일인지..

  • 27. 호호
    '17.11.18 12:19 PM (110.70.xxx.98)

    사회환원이 아니라 지역사회공동체가
    어울릴듯한데요
    동네 아줌마 그러면서 입소문내줘서
    병원홍보되는거고 좋잖아요?

  • 28. ㅇㅇ
    '17.11.18 12:22 PM (117.111.xxx.239) - 삭제된댓글

    동네장사 그렇게 하면 안돼 하는 사람치고 민폐 내지 진상 아닌 경우를 못봤어요. 앞 병원 문열릴때까지 잠깐 앉아만 있다 가도 되겠냐 먼저 양해를 구했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당연한 듯 앉아 차까지 마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래층에 카페도 있다잖아요. 자기 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서비스로 내놓으라는거죠.

  • 29. . . .
    '17.11.18 12:27 PM (58.140.xxx.124) - 삭제된댓글

    아니 남의커피를 쳐마시는게 진상 아니라는분이 다 신기하네요

  • 30. . .
    '17.11.18 1:19 PM (58.141.xxx.60)

    진짜. . 개념없는 인간들이 왤케 많은지. . .평생 서비스 공짜나 바라는 암적 존재들. .
    본인들이 진상취급 받는지도 모르겠지. .

  • 31. . .
    '17.11.18 1:29 PM (58.141.xxx.60)

    진짜. .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마세요. . 그거 다 남의 피땀입니다. .
    공공재도 아닌 개인 영업장에서. .
    세금 적게 내는 인간들이 나라에도 드럽게 바라는게 더 많더만

  • 32. hap
    '17.11.18 2:15 PM (122.45.xxx.28)

    영업장에 이익을 주지도 않으면서
    돈주고 사야하는 커피 당당히 마시는 건 뻔뻔하죠.
    분명 그 아줌마 누구나 먹으라고 공짜로 둔건데 한잔 마시면 어떠냐 할걸요?
    개념이 없는거죠.
    심지어 먼저 내가 앉고 마실테다 공표한건 설마 니가 날 쫓을까 이미 비열한 계산을 한거죠.
    나가라 하면 동네에 이 병원 나쁘다 소문 내겠다 할듯
    진짜 누군 땅파서 장사하나
    더 놀란 건 저 뻔뻔함에 동조하는 예비 뻔뻔녀들이 많다는 거 ㅎ
    추하다 추해

  • 33. ㅇㅇ
    '17.11.18 2:45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 읽고 너무 황당한데 사회 환원 진상 댓글들이 놀랍네요.

  • 34. 와 댓글들
    '17.11.18 5:32 PM (182.230.xxx.146) - 삭제된댓글

    남의 영업점에 들어와 자리차지해 시간 뭉개고 차까지 마시는게 진상 아니라는 사람은 뭔가요
    나이 지긋할텐데 여태 그런 진상 마인드로 살았어요?
    식당가서 사람수대로 안시켜도 진상이라더니
    저런 커피 거지짓은 용납이 되나봐요
    저러니 봉지들고 코스코 가서 양파 훔쳐오고도 떳떳하게
    내가 여기 팔아주는게 얼만데 이러겠죠

  • 35. 와 거지마인드
    '17.11.18 5:34 PM (182.230.xxx.146)

    남의 영업점에 들어와 자리차지해 시간 뭉개고 차까지 마시는게 진상 아니라는 사람은 뭔가요
    나이 지긋할텐데 여태 그런 진상 마인드로 살았어요?
    식당가서 사람수대로 안시켜도 진상이라더니
    저런 커피 거지짓은 용납이 되나봐요
    저러니 봉지들고 코슷코 가서 양파 훔쳐오고도 떳떳하게
    내가 여기 팔아주는게 얼만데 이러겠죠

  • 36.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17.11.18 10:21 PM (220.73.xxx.20)

    너무 인심 없이 굴면 돈 못 벌어요
    그 진상 아줌마가 손님이 되기도 하는 겁니다
    하긴 워낙 진상을 많이 보다보면
    견디기 우려울거 같아요

  • 37. ..
    '17.11.19 12:08 AM (112.172.xxx.12)

    ..벼라별사람 다있어요 가족중어 혼자하는 의원하는사람이있어서 알거든요 2리터페트병갖고와서 물받아가고요 길가든거지든 진료안보는사람 누구던와서 환자들이용하라고 비치해둔 자판기 커피 점심후에 한잔씩들마시고가는건 다반사고요 아!거지는 1층약국에서 배달점심먹고 그릇밖에놔두면 그밥을먹고 커피는 2층병원서입가심으로 먹는거에요 글고 70대노모를 아침에출근하면서 이병원에내려놓고출근하는데 간호사들한테(입원실이있으니당직간호사가있어요)여름엔에어컨켜라불켜라 겨울엔히터틀어라tv켜라 말도많아서 정말전기세도안나오는건둘째치고 간호사들이너무귀찮아서 싫어한단얘길들었네요 작은책자놔둠 다들훔쳐가고한권도없어요 매달놔둬두요 사람들양심도염치도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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