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ㅜ
다른 사람이 말하는 도중에 말을 끊으면서 대화를 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 있어요.
만약에 제가
여기는 창이 넓다
라고 하면
바로 그 말이끝나기도 전에
창이 넓.. 쯤에
이게 넓어요? 000씨 집은 어떤대요?
말투가 아주 빠르고 급해요
네 그냥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성격이 급하구나 라고
그런데 문제는
같이 일을 하는 도중 혹은 회의 등에서
제가 상사에게 질문을 하거나 중요한 말을 해야할 때에도
꼭 끼어듭니다.
예를 들어
제가 a라는 문제에 대해서 여쭤보는 중인데
a와 관련된 자기의 문제를 제가 물어보는 도중에 치고 들어오며 물어봅니다.
그러면 상사는 제 질문의 정확한 포인트를 대답하지 못한 채
그 사람의 질문에 대답하고 그 사람과 대화가 마무리 됩니다.
그럼 저는 제 쪽 사안에 대해서 다시 질문해야 돼요...
이게 자꾸 반복되고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말할 때에도 잘 그러는 걸 보니
저에게 특히 괴롭히려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말을 이쁘게 못하고 남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딱 자르면서
중간에 자기 말을 해버려요.
일단 기분이 거슬리는 것도 문제지만
제가 상사에게 같은 문제를 두번 이상 다시 말해야하는게 가장 언짢네요.
그 사람이 한번 질문을 하면 무척 길고 연속적이어서
상사는 먼저 제가 한 질문을 잊어버리는듯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어덯게 대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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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말하는도중에 말을 끊고 들어오는 버릇이 있는사람
...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7-11-18 00:53:59
IP : 223.38.xxx.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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