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던 유명인만나면 .어떻게하세요?
책몇권내신 .전문분야에서는 유명하신 분
평소에 그분만의 스타일 너무 좋아해서 일부러
자료 많이 찾아본적도 잇엇는데
그분을 오늘 생각도 못한곳에서 에서
만난거에요
한눈에 알아봄. 그때 제표정이 가관이었나봐요
제얼굴을 유심히 보시며 좀 기다리시는 것같은? ㅎ
근데 입이 안떨어지고 . 너무 두근거려 인사도 못한 이소심증 ㅜㅜㅜㅜ
그후로 한공간에 십분넘게 함께있었는데..
아쉬워요 ㅜㅜ
전에는 이분보다는 티비도 자주나오는 절반연예인이신분
맞닥뜨렸는데 그때도 집에와서 혼자 안타까워 난리브루스 추고 ㅜ ㅜ
안녕하세요..가 그렇게 어렵냐구 ㅜㅜ !!!
1. ㅇㅇ
'17.11.17 11:48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네..그런분들 많은듯요 ㅎ
십년전쯤 남편이랑 공연보러갔는데 앞에
저희만 완전좋아하는 연세많은 가수님이
앞에 딱 앉으신..
긴가민가해서 저분 xxx 맞나? 이러구 둘이 속닥거렸는데..
브레이크타임에 고개를 돌리시더니 ,
그 멋진 목소리로.'.지금 몇시에요?'물으시던게
지금도 귀에 울리는느낌이 ^^
일부러 얼굴보여주신 것같았는데.. 광팬둘이 앉아 인사도 못하구 ㅜㅜ2. ㅇㅇ
'17.11.17 11:50 PM (175.223.xxx.9)네..그런분들 많은듯요 ㅎ
십년전쯤 남편이랑 공연보러갔는데 앞에
저희만 완전좋아하는 연세많은 가수님이
앞에 딱 앉으신..
긴가민가해서 저분 xxx 맞나? 이러구 둘이 속닥거렸는데..
브레이크타임에 고개를 돌리시더니 ,
그 멋진 목소리로.'.지금 몇시에요?'물으시던게
지금도 귀에 울리는 것 같아요. 하아.
일부러 얼굴보여주신 것같았는데.. 광팬둘이 앉아 인사도 못하구, 시간만 정확히 알려드림. 미친 ㅜㅜ3. ...
'17.11.18 12:06 AM (118.43.xxx.235)저도 속으론 엄청 좋은데 대놓고 말은 못해요..
제가 일하는 업장에 유명 운동선수가 (슈돌**아부지)가끔 오는데 아직도 싸인한장 못받아봤어요..ㅠ4. ...
'17.11.18 12:10 AM (118.43.xxx.235)어제도 다녀가셨는데 ㅠ슈돌은 그집애들이며 재밌어서 예고영상 잘챙겨보는데도 막상 만나면 얼음 ㅎ
5. 멀리서 눈이 마주쳫는데ㅎㅎㅈ
'17.11.18 12:17 AM (112.152.xxx.220)제가 눈이 뒤집힌 채로 막 돌진했어요!
저를 보고 불안한듯 쳐다보고 웃으시더니
제가 확 안겼어요 ㅎㅎ
겨울이라 두꺼운 패딩이 방어막이 되어서 ㅎㅎ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웃겨요 ㅎㅎ
갑자기 무슨 용기가 났는지 ᆢ
아직 그 느낌이 생생 합니다6. ㅇㅇ
'17.11.18 12:17 AM (175.223.xxx.9)아..슈돌 팬님 제가 다 안타깝네요 ㅜㅜ
전 다음에 또 그분들보면.. 폐가 안될 상황이라면, 꼭 사진같이 찍자고 하고싶어요. 제가 좋아하는분들은 참 연세도 많으셔서.. 살아 생전또뵐수있을지 기약도 힘든데 ㅜㅜ7. 전 딴얘기
'17.11.18 12:18 AM (112.169.xxx.30)한 십년전에 나훈아를 인천공항에서 봤는데요
당시 분위기는 밤비행기라 대부분의 게이트 앞이 거의 한산하고 차분했었어요
제 연령대가 나훈아 좋아할 나이는 절대 아닌데요
우연히 공항에서 만나고 되게 신기해서 계속 빤히 보니까 뭔가 다가가길 바라는 분위기? ㅋㅋ
시선이 싫고 불편했으면 딴데로 피하거나 하면 될텐데 계속 옆으로 비스듬히 서서 시선을 의식하시더라구요
싸인 같은거 받고 싶다거나 아는척하고 싶진 않았는데..그냥 신기했을 뿐인데 계속 의식을 하시니 가서 사인이라도 받아야 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제가먼저 돌아서서 제갈길 왔네요 ㅋㅋㅋ
갑자기 원글님 유명인 글 보니까 뜬금없는 기억이 나네요 ㅎ8. ..
'17.11.18 12:25 AM (175.223.xxx.9)헉.거침없음 !!놀랍고 너무 부러워요
ㅋㅋ 그러니까요..느껴지더라구요
기다리고 계시는구나.. ㅎㅎ9. 아휴. .
'17.11.18 12:35 AM (122.42.xxx.71)저도 몇년전 정말 팬인 연예인이 협찬받으러 저희 회사에 협찬받으러 와서 팀원들이 가서 사진찍고 싸인도 받으라고 했는데 구석에 숨어서 지켜보고 싸인도 다른직원 시켜서 받았다는요. 이놈의 소심한 성격은 이생에선 못고칠듯요.ㅠㅠ
10. ..
'17.11.18 12:49 AM (49.170.xxx.24)좋아하는 사람이고 주변에 사람 없으면 다가가서 인사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주변에 사람들 많이 몰려 있으면 미소 띄고 지켜만 봐요.
그 외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11. ...
'17.11.18 1:08 AM (119.64.xxx.92)저도 딴소리.
예전 제 옆집에 당시 아주 유명했던 밴드멤버가 이사왔는데, 전 처음엔 누군지도 몰랐거든요.
리드싱어나 알지, 멤버따위(?) ㅎㅎ
그때 제가 아파트 입주자 대표라 뭔 일때문에 싸인 받으러 옆집에 갔는데
문열어주더니 입이 찢어지게 좋아함. 깜짝 놀랐네요.
이 아저씨 왜 이러나 했었는데, 제가 광팬인줄 알았던듯.12. ㄱㅈㅎ
'17.11.18 1:10 AM (221.138.xxx.73)ㄱㅈㅎ씨 아닌가요?
13. 저도 아무것도 못 했어요
'17.11.18 8:50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였는데
그 연예인도 가족과 함께 와서 조용히 식사를 하시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어떤 대회에서 수상을 하고난후의 식사 자리여서 식사하기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식당을 찾는다는게 그 식당이어서 들어갔던거~~
헌데 그 분이 떡~~~하니 있더라고요.
그 분들이 일어나서 계산하는 시점에 여동생이 낼름 다가가서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는데
저는 넘 부끄럽기도 하고 옷 차림이 거슬렸던게 결국 사고를 치는구나 싶어 일어나지도 못 하고ㅠㅠ
나중에 동생꺼 사인 뺏어야지 했는데 안 주더라고요.
그러나 그분과 긴 눈도장은 제가 찍었네요. 그냥 쳐다봤을 뿐인데 시선을 안 피하길래 저도 같이 바라보다보니 눈싸움처럼 돼버렸는데, 제가 또 눈싸움에서 짱 먹던 시절을 살았던지라 끝까지 버티다보니 저의 승!!
좀 있자니 그의 와이프까지 저를 빤히 쳐다보는데 뭘까 싶어서 그녀와도 멋진 승부를 벌여서 가볍게 2승을 거머쥐었다는~~
그가 누구냐고요?
이현@씨예요. 아 김현@씨던가?? 성씨는 헷갈리는데
암튼 아들 둘 둔 가수더군요. 노인 두 분을 모시고 와이프와 함께 와서 식사한 일이 벌써 꽤 시간이 지났네요.14. ..
'17.11.18 11:35 AM (59.14.xxx.68)예술의 전당에서 제가 평소에 흠모하던 분을 만났는데
순간 몸은 얼음이 되고 눈동자는 그분이 이동하는곳까지 따라가더군요
잠시 눈맞춤이 있었는데 인사라도 해야지 했지만
도저히 행동이 안되고 그냥 딱 서있었어요
다행인게 실물이 키도 훨씬 크고 멋지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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