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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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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고민을 말한 것이 후회됩니다

.. 조회수 : 5,053
작성일 : 2017-11-17 23:00:54
저는 평소에 누구에게 고민을 말하는 성격이 아니예요. 혼자 속으로 삭히고 끙끙 앓는 편이죠. 그런데 누군가에게 말할 때는 정말 참다 참다 못해서 터져나온건데..이제는 친구들이 대부분 결혼해서 이런 고민 이야기 할 친구도 거의 없고 한 명 정도 남았는데..

요 근래 계속 있던 고민에 대해(사실 이것때문에 요 근래 잠을 잘 못잤어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솔직히 이야기 했어요. 그런데 친구는 듣더니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는데 전화를 끊고 나니 아 개운하다, 정말 도움됐다 이런 생각보다는 에이 괜히 얘기했다, 긁어 부스럼이다..이런 생각이 드네요. 마치 내가 철 모르는 철부지가 된 느낌이랄까...과거에 이야기 했던 것까지 연결해서 너 그 때처럼 또 이런 것때문에 고민이야? 이러는데 제가 예전에 이야기 했으나 잊어먹고 있던 것을 들추니 마치 과거 무슨 잘못이 드러난 것처럼 얼굴이 달아오르고...

과거에도 인간관계에서 이런 것이 너무 싫어서 속으로 삭혔던 건데 최근에 너무 힘들고 고민이 심해서 믿는 친구에게 이야기 한건데 계속 후회만 남네요..괜히 꼬투리 거리만 남긴거 아닌가 싶고..그냥 혼자 속상해 하다가 글 남깁니다.
IP : 220.120.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17 11:05 PM (110.70.xxx.190)

    네 원글님 느낌 맞을거예요
    내 약점이나 고민을 나누면
    종종 나를 찌르는 흉기가 되어 돌아올 경우가 많아요

  • 2. ㅇㅇㅇ
    '17.11.17 11:10 PM (223.62.xxx.169)

    저도 (기쁨을 나누면 질투를 낳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이 말을 자주 되새깁니다....

  • 3. ...
    '17.11.17 11:15 PM (211.208.xxx.194)

    저도 그런 기분 너무 잘 알아서 친구나 주변 사람이 무슨 얘기하면 예전 얘기 꺼내서 아는 척 절대 안 해요.
    내 안 좋은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기분 좋을리 없죠.
    "그거 생각 나? 내가 그랬다고 했잖아.."하고 물어보면 모를까.

  • 4. ....
    '17.11.18 1:31 AM (38.75.xxx.87)

    님 친구분이 좋은 사람이면 괜찮을거에요. 그렇다고 님을 평가절하하거나 그러지 않을겁니다.

  • 5. 1003
    '17.11.18 8:04 AM (121.161.xxx.48)

    남자들은 그런 일들이 술자리에서 자주 일어나지요.
    대부분 며칠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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