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롱패딩 유행이라 털이 안 달리니 그게 너무 고맙네요.
게다가 롱패딩은 구스나 덕다운으로 채우기엔 가격이 너무 나가서인지 대부분 인공 충전재를 넣었더라구요.
예전에 웰론 소재 점퍼 사서 등산갈 때 입었는데 엄청 따뜻했거든요.
웰론은 2세대 소재이고 이제 4세대 신소재라는 걸로 충전한 롱패딩 많이 나오니 두 배 반갑네요.
오리 거위 가슴털 산 채로 죄다 뽑히는 거 알고 너무 미안했는데 이런 변화는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롱패딩 유행 저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