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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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7 억집을 해 주신다면 예단은 얼마나 해야 할까요?
7억이나 집을 사 주신다면 물론 혼수는 좋은 걸로 채울 거예요
문제는 예단인데 얼마를 드리고 얼마를 돌려 받아야 하는지 골치 아프네요. 혼수를 최고급으로 할 거라는 전제하에 얼마를 예단으로 들고 가야 할까요?
1. 그 정도 규모면
'17.11.17 9:3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예단 5천은 하더라고요.
여기서 뭐라고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결혼 규모가요...
제가 한 건 아니고 본 얘기입니다.2. 여기다 물어보면 안돼요
'17.11.17 9:32 PM (211.178.xxx.174)글 내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걸요
아마 7억 하라고 할겁니다.ㅎㅎㅎ3. 남편경제력과
'17.11.17 9:33 PM (223.39.xxx.239)님직업따라 달라집니다
전업예정임 넉넉히 해가세요4. 음
'17.11.17 9:34 PM (112.153.xxx.100)5천ㅡ1억 사이
집 해줘도 특이하지 않음 1억 넘는 혼수와예단은 드물데요.
3년전. 작년 아들 둘 결혼이키신 청*동 지인 말입니다.
시댁분들 의향에 따라 다르겠죠.5. ㅎㅎ
'17.11.17 9:35 PM (211.225.xxx.140) - 삭제된댓글저도 7억 하라고 쓰려고 들어 왔다가 윗분 땜에 혼자 빵터졌네요
6. 부럽따
'17.11.17 9:37 PM (223.62.xxx.100)ㅎㅎ
7억. 뭐 바라고 해주시겠어요?
있는집이 더 안바람.
저희 사촌동생 6억짜리 해줬는데.
예단얼마받는지 관심도 없더군요
그냥 있는 집이니. 있는거 해준거에요
여기 글쓰는 예비시모 6억없는 집 시모들만
부들부들 얼마해가라.
전업이면 발닦고 살아라 하지만
뭐죠?
있는집 중 원래유복하고 그닥 돈돈안하는사람들은
그냥 부부가 잘살길바랄뿐
예단욕심있음 적당히 3억만해주거나
반절만해줫겠지7. ㅁㅁ
'17.11.17 9:37 PM (223.33.xxx.136)아무리 못해도 최소 1억이죠
준재벌도 아니고 일반적인 가정에서 혼수 암만 고급으로 해봐야 억넘게 나오겠어요?
그 외 능력되는데로 현금챙겨가시고
안되면 사정 솔직히 얘기하고 양해구해야죠8. 반반
'17.11.17 9:38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반반이라거 하지만 싫하는 안 그렇죠
신랑 레지던트1년차 신부 의대 졸업반(국시 패스 전)
신랑네서 대학병원 앞에 30평 대 전세 얻어줬어요
지금 결혼 4년찬데 아직 거기 살지민
그 사이에 20억짜리 아파트 증여해줬더라구요.
이 신부 예단은 그냥 평범했어요9. 으음
'17.11.17 9:42 PM (211.63.xxx.44)7억집 해줄때는 뭘 바라고 해주는 게 아님 222
그냥 부부 잘살고
아들이 살던 수준 유지해서 살길 바라니
7억집(동네도 좋겠죠) 해주는 거죠
알콩달콩 잘살기만 하심 돼요
예단은 형편껏 하시구요 남친분이랑 얘기해서요
이번에 7억집 해가는 남동생(실은 부모님이 해주는거죠)
누나입장임
예쁘게사심 그걸로 충분해요^^10. ㅇㅇ
'17.11.17 10:00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형편대로 하시고
평생시댁에 충성할각오 하시면 되요.11. ㅎㅎㅎㅎㅎ
'17.11.17 10:04 PM (121.160.xxx.150)집 해주는 시댁은 한 줌도 안됀다면서 들먹이기는~
7억 해주는 집은 정말 넉넉하니 별 생각없을 확율이 크지만
안 그런 집이 해주는 돈이 더 귀한데 그걸 그깟 1억~ 하는
싸가지 여자들은 뭔데요?
시모될 일 없는 미혼이네요, 여혐유발자들 같으니.12. ..
'17.11.17 10:04 PM (125.178.xxx.106)7억을 받으면 정말 시집에 충..성..해야 할것같은 두려움이 들겠네요..
전 부담스러워서 못받는다 할듯..13. ...
'17.11.17 10:17 PM (114.204.xxx.212)차라리 나도 몇억 내서 합치고 그 안에서 예단 예물 혼수 알뜰히 하고, 더 나은집 공동 명의로 삽니다 그게 더 떳떳하고요
예단 혼수 예물에 써봐야 나중에 남는거 없어요14. 돈 여유 있으심
'17.11.17 10:19 PM (223.39.xxx.110) - 삭제된댓글소형 아파트를 해 가더라도 예단은 적게 해가세요
그럴여유 없고 예단으로 끝내시려면 5000 해서 수표 끊어가시고 꼭 수표 번호랑 사진찍어서 적어두세요
만약 따로 현금 지참이나 소형 원룸이라도 들고갈 형편이면 3000요
이것도 다 기록 남기세요 이혼 할 일은 없어야하지만 그런일 생기면 예단 해 간거 혼수 해 간거 한 푼도 못 받아요 남자는 아파트 차 다 인정 받구요
혼수도 영수증 다 사진 찍어서 자료 보관 하는게 만약 대비 좋아요15. ....
'17.11.17 10:23 PM (122.38.xxx.28)공동명의 하는 것도 아닐텐데..적당히 하세요.
16. ...
'17.11.17 10:32 P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예단이면 5천 정도면 될듯한데요. 남편 양복이나 시계 흡족하게 해주고...
17. 거의
'17.11.17 10:34 PM (122.35.xxx.174)예단을 돌려받을 생각을 하는거라면 정말 넘 적게 하는거 아닌가요?
1억해도 5천 돌려받는다 생각할거고...
5천해도 2-3천 돌려받는다 생각할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7억 받으면서 1억도 넘 적게 느껴져요.
차라리 혼수를 아끼고 예단 부분에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그쪽 부모님들에게18. ~~
'17.11.17 10:35 PM (223.62.xxx.84)최소 2억은 한다 생각하세요...
공짜가 없어요~
특히 결혼은...19. ..
'17.11.17 10:36 PM (219.254.xxx.151)제가 시어머니들입장에서 말해드릴게요 저도들었던말이라서요 최고급혼수??글쎄요.. 니가쓸살림이지 내가쓸거냐고하세요 혼수랑인테리어에 만일5천에서 1억쓸요량이면 그걸로 예단 오천 일억해가시는게 현명합니다 혼수란건 내가구 가전이잖아요 천만원에도할수있어요 이천이면뒤집어쓰지요 제가 해외명품 가구 해봤는데요 십년이면 갈아야해요 애들 보행기며 낙서며 못쓰게되고 내가질리기도하구요 내혼수에 너무 힘쓰지않으셨음하고 조언드리고싶네요
20. ..
'17.11.17 10:38 PM (219.254.xxx.151)돈이 좀있으신분같음 1,2억이라도보태서 보탠거만큼 지분나눠 공동명의 할수있는데 원글님 글보면 그정도 돈은 없으신거같아서요
21. ㅡㅡ
'17.11.17 11:25 PM (223.33.xxx.150)공짜는 없어요.
돈 있는집은 그정도 예단으로 돌려받을려 하지 않아요.
다만
며느리 충성을 바라지.22. 모모
'17.11.17 11:30 PM (222.239.xxx.177)제딸이 4년전에 결혼시켰는데요
압구정동32평아파트 대출없이
해주시는데 3000했습니다
1000돌려주시구요23. 모모
'17.11.17 11:32 PM (222.239.xxx.177) - 삭제된댓글시아버지 신랑 한복 금단추
시어머니 에트로 침구
샤넬가방 뭐 그렇습니다24. 그게
'17.11.17 11:32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시댁 의향이 중요하다는게 핵심이에요.
저희 남동생도 7억짜리 집 있는데 올케가 형편이 별로이니 엄마가 예단 안 받으셨어요. 어쩌다 1년은 오피스텔에서 신혼살림해서 혼수도 거의 안했고요.
터치 전혀 안합니다. 제사도 안 지내요.25. 모모
'17.11.17 11:36 PM (222.239.xxx.177)7억 집해줄시댁이면
예단얼마하냐에 그렇게 신경 안씁니다
그냥적당히 5000원하시면
반 돌려주실겁니다26. ㅠㅠ
'17.11.18 12:10 AM (1.231.xxx.187)살림과 예단 합해서 3억5천........
27. 예단 1억 살림 5천
'17.11.18 12:24 AM (221.166.xxx.170) - 삭제된댓글예단은 명품가방과 명품백, 밍크코트, 실크솜이불 등 최고급으로 하고, 현금 5천 넣고요~
살림은 고급으로 5천 되죠.
7억에 이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아님 아예 1억이상해서 아파트 명의를 7:1로 하던가요~28. 예단 1억 살림 5천
'17.11.18 12:25 AM (221.166.xxx.170) - 삭제된댓글원래 돈 있는 집에서는 뭐 받았는지 신경쓰던데요~ 물건들 고급인거 다 알고요~
29. 아이디어
'17.11.18 12:35 AM (73.114.xxx.157)그것 좋네요.
어차피 예단은 없어지는 돈이니 오피스텔 한채 해가고 예단 5천, 혼수 숙위홈 정도 가격대로..30. 사실만말한다
'17.11.18 12:36 AM (59.6.xxx.18)여유되니까 해주신거지 감사하는 마음 가지시면 되죠~
예단은 1억정도면 될것 깉고
한번 예비신랑한테 넌지시 전하게 해봐요.
아유 뭘~ 하셔도 1억 보내시고
적다하시는거 같으면 좀 더 하시고
혼수 최고급(?)이 어떤 기준인지 모르지만
최고급해라 최고급 해라 노래하시는 분들 아님
최고급 연연하시지 마시고요.
2-3년 살고 애 낳고 하면 취향이나 상황도 바뀌어서
팔구백 쇼파도 버리기도 뭣하고 애매해요.
그리고 (좀 싸가지 없이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7억이면 서울서 적당히 평균인데
본인들이 반반해서 샀건 어느 한쪽에서해왔건
혼수 최고급을 외치는건 좀 현실성 떨어지는거 같아요.
물론 필요한걸 사지마라가 아니라... 무슨 얘긴지 아실려나..31. 예단 1억 살림5천
'17.11.18 12:38 AM (221.166.xxx.170) - 삭제된댓글남녀평등이라며 결혼할때는 왜 평등하게 50:50으로 안하는지?
아예 양가에서 3억씩 내고 아파트는 공동명의로 하는게 좋겠음32. 사실만말한다
'17.11.18 12:39 AM (59.6.xxx.18)그리고 자기 아들도 고생 않고 편하라고 여유되니까 해주시는거지
며느리 충성이니 뭐니...
그런 생각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어떤 사례들만 보신건지....33. —
'17.11.18 12:49 AM (148.252.xxx.166)저희는 예단예물 생략했어요
신랑쪽에서 신혼집으로 10억정도 하는 집 해주셨고
저희 부모님이 제 명의로 4억정도 하는 집에
지참금으로 3억 주셨어요.
명의는 각자 이름이구요 지참금은 제가 갖고있구요
신랑이 프로포즈할때 반지 2천만원 들었대서 (자기돈)
아버지가 비슷한 가격 시계 해주셨어요
양쪽 부모님은 결혼이라고 딴거 드린건 없구요.
서로 바란거 없고 그냥 각자 집에서 알아서 해주셨어요.34. 음
'17.11.18 1:05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59.6님 그건 아니죠. 아들도 편하고 며느리도 편하라고 해주는거죠. 막말로 아들이 애 있는 상황에서 죽으면 그 집 부모한테 한푼도 안갑니다.
아들 편하라고 해주는거면 명의는 시부모꺼야지 말이되죠.35. 음
'17.11.18 4:04 AM (122.35.xxx.174)이 경우는 예단 돌려받을 생각 없다고 말하면서 드려야할듯해요
일부 돌려받을 생각 하면 안 뵐듯36. 저
'17.11.18 7:36 AM (1.234.xxx.114)아는 엄마 8년전 시댁서 7억아파트 해줬고
혼수예단포함 2억어치 해왔대요
공동명의 안해주고 남편명의라던데...37. ...
'17.11.18 8:43 AM (121.124.xxx.53)솔직히 최고급 혼수는 시부모입장에서 크게 의미없을것 같구요.
그돈으로 예단에 더 신경써야죠.
돈있으면 1억정도하면 티는 좀 날거고
없으면 최소 5천이상.38. 근데
'17.11.18 9:16 AM (180.229.xxx.145) - 삭제된댓글질문에 대한 답글은 아닌데요
글 읽고 나니
진심 부럽네요
행복하세요~39. ...
'17.11.18 3:50 PM (124.111.xxx.84)혼수예단은 합쳐서1억
3억쯤하는 오피스텔 딸명의로 해줄거같아요 여유있는집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