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이어트 넋두리

ttm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7-11-17 19:16:18
제 다이어트 스토리입니다.
키가 162인데 75키로까지 쪘다가 한 2년동안 설렁설렁 다이어트를 했어요. 
다이어트 한약, 탄수화물 분해제 이런거 먹으면서 
근데 또 술도 많이 마시고 밥도 먹고 싶으면 폭식하고 이래서 난 역시 안돼, 이러면서 패배감에 사로잡혀있었어요.
난 왜이러지.. 이러면서..  

근데 웃긴건.. 생각해보니 2년동안 10키로를 뺐더라구요. 지금 64kg이거든요.
왜 이렇게 뺴면서도 실감을 못했나 생각해보니 옷 못입는 건 똑같아서 그런 것 같아요.
너무 외로워서 혼자 살다 죽을 순 없다 싶어서 결정사에 등록했는데 
선보러 나갈 때 원피스는 아직도 못입네요. 배랑 등살 때문에.
그래서 이제 슬슬 되는 만큼만 하던 시기를 지나 정말 꼭 다이어트해서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마음 표현도 해보고 그러고 싶은데 

허 참, 내일이 또 결정사 만남이 있는 날이예요.
프로필 상 대단하지는 않아도 따뜻한 사람 같아서 잘해보고 싶은데 
도무지 입고 갈 옷이 없어서 우울하네요. 
내일은 그렇다치더라도 이번에 다이어트 시작해서는 꼭 50키로대로 내려가보려구요. 
그저께 도저히 혼자는 이 상태로 계속될 것 같아서 
병원에서 호르몬 500칼로리 다이어트 일기장을 받아와 시작했는데 
어제까지 이틀동안은 많이 먹으라고 했고 
오늘부터 500칼로리 다이어트인데 
한끼마다 토마토 하나, 사과 하나, 소고기나 닭가슴살 100그램. 
(근데 포만감이 굉장히 있고 뭔가, 이렇게 많이 먹어도 다이어트가 되나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 다이어트에서는 유분있는 화장품 쓰지 말라는데 
이 계절에 화장품을 안쓸수 없어서 난감하긴 해요.

암튼 2년동안 10키로 뺐지만 이제는 두달동안 10키로 빼봤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다음 결정사 만남때는 이렇게 우울한 마음 말고 화사한 원피스 입고 나갔으면 합니다. 
내일은 그냥 정장바지에 티에... 이렇게 입을 수 밖에 없어요. 
웃는 연습이나마 하려는데 오늘 참 우울해서 이렇게 글 적어봅니다. 




IP : 39.7.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7 7:27 PM (61.106.xxx.211)

    2년 동안 10키로 아주 잘하신거 같은데요?
    두달 이렇게 잡고 하는거 전 반대에여
    그만큼 요요도 엄청 빨리오고요
    맘을 조금 느긋하게 갖고 해보세요
    다이어트 강박증에 폭식 요요로 식이장애 앓는 분들을
    제가 봤어서 그런지 살에 너무 집착? 안하시면 좋겠어요

  • 2. aksgdl
    '17.11.17 7:30 PM (124.49.xxx.61)

    많이 뺏네요 뭘...앞으로 조금만 뺴면 될듯한데요

  • 3. ...
    '17.11.17 7:30 PM (175.223.xxx.89)

    64키로면 예쁜 원피스 입을 수 있어요. 볼륨감 살려서. 팟팅

  • 4. ..
    '17.11.17 9:46 PM (183.105.xxx.60)

    500 다이어리 처방이 궁금해요~
    제가 지금 지쳐서 그냥 다 먹는중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304 조말론 인센스 앤 세드라 향수 쓰는분 계세요? 84 2017/11/24 1,379
751303 70년생 남자 들어갈 직장이 있을까요? 5 ... 2017/11/24 3,452
751302 파리의 카페, 파리의 커피숍 2 theoph.. 2017/11/24 2,818
751301 소개팅에서 연락.. 4 ㅎㅎ 2017/11/24 2,957
751300 곰탕 재료 3 아이린 2017/11/24 1,131
751299 튀김가루로 부추전가능한가요 5 .. 2017/11/24 2,092
751298 초등3학년 생일파티 아이만 보내도 될까요? 5 궁금 2017/11/24 1,520
751297 반찬 해놓은거 싹 다 버리니 속이 후련하네요 9 .. 2017/11/24 6,683
751296 영화 클로저 유아인기고 리뷰 2 tree1 2017/11/24 2,124
751295 석달동안 서류거의 안된 재취업지원.. 4 이해안가 2017/11/24 1,666
751294 수시발표후 건동홍 라인 커트라인 더 올라가나요? 10 이과재수생맘.. 2017/11/24 2,894
751293 출산휴가가 임박한데 후임 못구하면 어찌 되나요? 3 출휴 2017/11/24 1,343
751292 사회적참사법 표결 직전 '한국당 이탈'..우여곡절 끝에 가결 2 샬랄라 2017/11/24 1,177
751291 토리버치 클러치요... 3 아기사자 2017/11/24 2,130
751290 분란 고정닉은 강퇴 안되는건가요 29 .... 2017/11/24 2,418
751289 익산 사시는 분듵!! 4 익산 2017/11/24 2,096
751288 안 익은 김장김치로 콩나물김치국 끓일 수 있을까요? 9 .. 2017/11/24 3,034
751287 달콤한 원수 질문 있어요~~~ 5 .... 2017/11/24 1,424
751286 기가 세 보이는 여자들이 전 오히려 부러워요.. 6 af 2017/11/24 4,173
751285 삼성전기라는 회사 7 취업 2017/11/24 2,653
751284 된장찌개에 뭐 뭐 넣으시나요? 18 된장 2017/11/24 4,346
751283 5학년 영어학원 고민을 도와주세요! 5 고민 2017/11/24 1,901
751282 수면제 드시는 분 질문있어요 5 ... 2017/11/24 1,549
751281 10년도 전에 명동 한복판에 있던 의류매장인데 아시는 분?? ㅠ.. 11 명동 2017/11/24 2,653
751280 수능 끝난 후......... 10 고3 2017/11/24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