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볶음탕 한번 데쳐내려는데..

..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7-11-17 16:47:40
찬물에 닭넣고 한번 데쳐내고 만들었었거든요.
불순물 씻어내기 귀챦아서.
근데 끓는물에 데쳐내야 육즙있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할까요??
찬물에 삶는게 핏물도 빠지고 불순물 나오던데..
IP : 182.224.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7 5:11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ㅎㅎ
    찬물에 어떻게 데쳐요

  • 2. ..
    '17.11.17 5:14 PM (182.224.xxx.39)

    찬물에 넣고 끓인다는 말이예요.

  • 3. 해피송
    '17.11.17 5:15 PM (211.228.xxx.170)

    전 끓는 물에 데쳐내고 찬물로 헹궈서 만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만드시는 지 모르겠네요~

  • 4. ...
    '17.11.17 5:44 PM (59.20.xxx.28)

    손질 다된 닭 사와도 전 기름기 보이는거 다 떼고
    특히 닭 가슴 부위 뼈 안쪽 보면 내장 같은거 빨간거
    있거든요. 그거 제거 안하면 냄새 나요.
    1차로 한번 그렇게 씻어 몇번 헹구고 뜨거운 물에
    데치는 이유는 기름기 제거 위해서 데쳐요.
    우리 애들은 닭 껍질 좋아해서 그냥 두는데 껍질 아래에
    기름기가 제법 있거든요.

  • 5. ...
    '17.11.17 5:50 PM (211.186.xxx.16)

    고기를 맛있게 먹으려면 끓는물에 넣고, 국물을 맛있게 먹으려면 찬물에 넣고 끓이는거에요.
    끓는물에 넣어야 고기가 맛있는 이유는 겉이 확 응고되면서 육즙이 빠져나가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이거든요~
    원글님처럼 닭볶음탕을 하기전에 데치려면 뜨거운물에 넣는게 더 맛있어요^^

  • 6. 제 방식
    '17.11.17 6:29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웍에 물을 닭이 푹 잠기게 넣고 우르르 끓여요.
    위에 뜨는 시커먼 불순물은 걷어내도 되지만 그대로 따라 버리면 쪼로록 흘러내려가요.
    다 쏟아버리지말고 나머지 육수 자작하게만 남겨두세요.
    거기다 바로 양념해서 끓이면됨.
    닭냄새도 없애고 맛도 유지됩니다.
    새로 다른물 부어 끓이면 맛이 없어요.

  • 7. 제 방식
    '17.11.17 6:31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위 방법은 신혼때 앞집 사시던 닭갈비 사장님한테 배운거.
    아무리 양념해도 닭누린내가 나서 먹을수 없다고 했더니 알려주심. 그뒤 20년째 저방법으로.

  • 8. 도라
    '17.11.17 7:35 PM (146.67.xxx.80)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럼 웍에 끓일 때 찬물에 넣고 끓이는 거 맞나요? 맛있는 닭요리 '집에서' 해 먹고 싶어요 ㅠ

  • 9. ..
    '17.11.17 11:20 PM (122.40.xxx.125)

    팔팔 끓는물에 닭넣고 푹푹 삶아요..그리고 찬물에 3~4번 헹군뒤 물없이 양념장에 조려내면 냄새없이 깔끔 맛있어요..

  • 10. 도라
    '17.11.17 11:51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네. 찬물부터 같이 넣고 끓여요.
    끓기시작할때보면 벌써부터 위에 검은 불순물은 잔뜩 떠올라있어요. 걷어내던가 기울여 쏟아내면 불순물 다 떠내려가요. 팔팔 끓기전에 따라내버리고 조금 자작하게 남겨서 조리하심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223 제가 어떻게 신의 섭리로 ??...ㅎㅎ 병을 고쳤는가... 27 tree1 2018/03/14 5,395
789222 마케팅전화 응대법 문의 9 ... 2018/03/14 1,317
789221 섬진강4월7일 벚꽃구경 늦을까요? 4 모모 2018/03/14 1,309
789220 고등학생 부모님 계시나요 ㅜㅜ 9 휴.. 2018/03/14 2,782
789219 서남대 의대 나온 의사 보셨어요? 16 실제로 2018/03/14 18,597
789218 따뜻해지니 우울감이 심해지네요. 13 .. 2018/03/14 3,761
789217 중3. 총회 꼭 가야할까요ᆢ 10 2018/03/14 2,282
789216 날씨 너무 이상해요.... 18 벌써 2018/03/14 6,022
789215 잠시 맡아뒀다가 송금해줘도 증여세나오나요? 4 증여세 2018/03/14 2,990
789214 괘안타 라는 말이 사전적으로 맞나요? 1 .. 2018/03/14 1,229
789213 임플란트 나사박고 왔는데 통증 ㅜㅜ 11 ㅇㅇ 2018/03/14 5,149
789212 슬픈 지난 뉴스를 보며 쥐새끼에 대한 다짐을 더욱 다잡아 봅니다.. 7 복수는나의것.. 2018/03/14 938
789211 여자 집안을 본다는건 17 ㅇㅇ 2018/03/14 7,171
789210 전화스토커 ㅠㅠ 죽고싶네요 2 ... 2018/03/14 2,938
789209 성당 봉헌초 켜는 법? 3 궁금 2018/03/14 1,604
789208 자꾸 아이낳는 꿈을 꿔요 2 경악 2018/03/14 2,290
789207 정봉주는 왜 민국파랑 a녀 고소안하나요? 32 ... 2018/03/14 3,919
789206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물건 괜찮은가요? 5 앤틱가구 2018/03/14 2,386
789205 참치캔 기름으로.. 11 ,, 2018/03/14 2,790
789204 아이가 하위권 ㅠㅠ 16 고딩맘 2018/03/14 5,323
789203 서비스직 직원들의 불친절 15 .. 2018/03/14 4,741
789202 (비위약한분패스)점심때 생선가스 먹다가 이상한게 나왔어요 4 쿠론 2018/03/14 1,630
789201 딴지마켓 물품 추천해주세요 24 털보짱 2018/03/14 2,722
789200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성공한 날이네요 8 나꼼수짱 2018/03/14 1,863
789199 매일 배아픈 아이 아침은 어떤게 적당할까요 14 매일 2018/03/14 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