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러시아에 유학갔다와
공연도 하고 개인레슨도 했지만 가세가 기울어
40넘어 용접일을 배워 48인 지금까지 버티고 있답니다.
용기와 짐념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빡빡하고 거친 현실이 새삼 무섭네요.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600375&mainMenu=JOB
6살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러시아에 유학갔다와
공연도 하고 개인레슨도 했지만 가세가 기울어
40넘어 용접일을 배워 48인 지금까지 버티고 있답니다.
용기와 짐념에 박수를 보내고 싶고
빡빡하고 거친 현실이 새삼 무섭네요.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600375&mainMenu=JOB
한국에서 사무실에서만 일 하고,
애들 가르치다가
외국오니깐 나의 학력, 경력 아무 필요 없더군요.
한국에서는 기피하는 기술 배워서
기술로 먹고 살아요.
이 기술로 번 돈으로 애들 먹이고 입히고
가끔 한국도 왔다갔다 합니다.
외국에 살아도 남편 혼자 벌어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요
정말 멋진 분입니다.저렇게 자기틀을 깬다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요.그것도 나이를 어느 정도 먹은 후에요. 위에 저도님께도 박수쳐 드리고 싶어요.사실 노동은 정신적.육체적을 막론하고 숭고한 것인데요...
위에 저도님,
외국에 나가셔서 어떤 기술을 배우셨는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원래 용접도 예술에 속한다고 하더라고요.
http://blog.daum.net/engineer66/8371544
이분도 한때 용접을 배웠다는...
저도 제목보자마자 엔지니어님 생각했는데
다른 분인가보네요.
우리나라도 요즘은
날품팔이 하시는 분들이 일반 직장인들보다 훨씬 인간다운 삶 영위합니다.
날품팔이 최저 일당이 13만원이예요.
벽돌쌓는걸 조적이라 하는데 그런분들이 25만원
타일하시는 분들이 30만원이예요.
20일만 해도 대기업 부장 월급 정도 가져갑니다.
평생 가능하구요.
어설프게 대학나와서 자존심만 내세워봐야
40~50되기전에 명퇴당하니 할일없죠..
요즘 건물 인테리어 공사하다 보니
일당 수준이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미장하시는 분 오셨다가 주차하기 불편하다고 일안하고 가기도 하네요.ㅎㅎ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나온다고 잘사는 시대가 아니지요.
기술 좋은 분들이 장인 대접받는 사회가 되기를요
우리나라도 요즘은
날품팔이 하시는 분들이 일반 직장인들보다 훨씬 인간다운 삶 영위합니다.
날일 안 해보신분들의 엉뚱한 소리입니다...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불황에
택도 없는 소리지요...
무식한 소리 하지 마시고..
날일이나 해보고 이야기 하세요
어디 그렇다고 아무 날일을 이야기하나요?
어느 직업은 안정적인가요?
대학나온다고,변호사된다고 다 안정적인가요?
행간을 좀 읽기 바래요
택없는 소리 하지 마시고..
누가 단순 날일 이야기 한겁니까?
전문 기술을 가진 노가다 이야기 하는겁니다.
새벽 인력시장이 있는지도 모르시는 분인 듯...
지금도 일이 없어서 어깨 늘어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일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 분이군요...
전대갈이 년간 100만호 아파트 짓던 시절 얘기를...
그건 단순 잡부죠.
실제 지금 사람들 부려서 빌딩 수리하는 중이예요.
어느 시절은 가만 떠 먹여주나요?
지금 잡부들 일당이 얼만줄 확인이나 좀 하시죠?
머리에 먹물든 사람들이 13만원 준다고 일당받고 일할거 같아요?
지금도 하시지않나요?
요리 하나만으로도 존경스럽던데..
직업이 용접...
그 직업에 행복하다고 언뜻 읽은거 같아요..
엔지니어님 블로그는 처음 가봤는데 몇개 없는 공개글만 봐도 굉장하시네요 이 분.
대단하시네요. 꼭 본받고 싶어요~~~
얻어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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