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수리 냄새, 이것도 노화 증세인가요?

노화인가 조회수 : 5,961
작성일 : 2017-11-17 14:08:18
제 나이가 35세이고요
몇달전부터 자꾸 정수리 냄새가 납니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어디서 자꾸 냄새가 나서 침구냄새도 맡아보고 제 살냄새도 맡아보고
이리저리 킁킁거렸는데 헐;;;;; 제 머리 냄새였어요;;;;;
아침에 머리 감으면 저녁에 나고요
머리감는거 하루만 걸러도 냄새가 많이 나서 제 코가 괴롭네요.
예전엔 이틀 이상 안감아야 제가 느꼈거든요.
샴푸 종류,횟수,방법 다 예전과 동일한데 냄새가 납니다.
나이 먹어가서 그러는 걸까요?

IP : 58.226.xxx.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앗!
    '17.11.17 2:11 PM (110.70.xxx.239)

    저도요. 이틀은 안 감아도 냄새가 안 나던 게 ( 심지어 삼일도 거뜬ㅎㅎ;) 지금은 하루만 지나가면 냄새가 나요. 30대 후반인데 올해부터 그래요.

  • 2. ...
    '17.11.17 2:12 PM (220.78.xxx.19)

    아이키워보니
    머리에 기름끼고 정수리에 냄새나면 2차성장 시기더라구요
    노화아닐까요?

  • 3.
    '17.11.17 2:15 PM (175.119.xxx.131)

    사춘기 애들 정수리에서 그런 냄새 나요 노화현상인지는 모르겠네요 저희 아이한테 올리브영에서 박하향 나는 샴푸 사다 줬더니 좀 낫더라구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 미용실 가면 샴푸해줄때 시원한 느낌 나는 샴푸 있잖아요 그게 효과가 약간이라도 있었던 것 같네요

  • 4. ...
    '17.11.17 2:19 PM (58.226.xxx.35)

    2차성장기에도 저런 냄새가 나는군요.
    저도 사춘기 지나왔는데.. 몰랐어요.
    일단 샴푸 좀 바꿔봐야겠네요.
    노화인것 같아서 울적 ㅠㅠ

  • 5. ..
    '17.11.17 2:25 PM (223.62.xxx.228)

    전에 고딩조카하고 잠시 살았는데
    갸가 좀 많이 뚱했어요
    열이 많아 긍가 그리 냄새가 났었어요
    사우나서
    샴푸해줘도 그리 나더라구요
    고급 샴푸 쓰지 마시고 좀 싸구려 샴푸 써보세요
    그걸로 박박 두세번 샴푸해주니 좀 낫더라구요

  • 6. ...
    '17.11.17 2:27 PM (58.226.xxx.35)

    아아~ 두세번.
    저는 한번만 하거든요.
    애벌로 한번 하고, 한번 더 제대로 하는 방식으로 바꿔봐야겠어요.

  • 7. 아.드러
    '17.11.17 2:28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걍 비누로 피부 박박좀 하루 두번씩 씻어 봐요.
    고급샴뿌는 무슨....

  • 8.
    '17.11.17 2:29 PM (223.39.xxx.147)

    윗님 진짜 무례하다..
    비듬이나 생겨라

  • 9. ...
    '17.11.17 2:31 PM (58.226.xxx.35)

    223.39 // ㅋㅋㅋㅋㅋ 님 댓글 읽고 웃고 갑니다. 저런 댓글은 자동 패쓰~ 신경쓰기엔 너무 하찮죠

  • 10. 아.드러.
    '17.11.17 2:34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아침마다 지하철 계단 내려 갈때 올라오는 여학생들의 그 정수리 냄샐 맡으며 내려 가는게 얼~~~마나 고역인줄 아세요.
    머리좀 빨아라....화장할 시간에 ....
    이 생각이 절로 납니다...
    아니 얼굴은 씻고 화장하면서 머린 왜 안빨고 나오냐고.
    얼굴 비누로 씻을때 머리도 비누로 빨면 되잖아.

  • 11.
    '17.11.17 2:34 PM (211.114.xxx.77)

    먹는것도 영향이 있구요. 나이들면 아무리 잘 씼어도 냄새가 나는게 당연하데요.
    근데 35면. 너무 이른것 같은데. 예민하신거 아닐까요? 벌써 냄새날 나이는 아닌데.
    아님 먹는게 향이 강하다거나 맛이 강하다거나 하면 그럴수도 있어요.

  • 12.
    '17.11.17 2:39 PM (39.115.xxx.158)

    올리브영이나 롭스같은데 가면 두피샴푸맛사지? 하는 기구 있어요..플라스틱으로 생긴건데 그걸로 정수리부분 많이 문지르고 헹굼 잘해주면 완화되긴 해요.

    전 2차성징딸한테 해봤어요.

  • 13. ...
    '17.11.17 2:43 PM (58.226.xxx.35)

    아침에 늘 머리 감거든요.
    원래 지성두피라서 외출할때 머리 안감고는 못나가요.
    가끔 주말에 집에 있을때 하루정도, 진짜 폐인모드로 있을땐 이틀 건너뛴적도 있고요.
    그래도 냄새나는건 못느꼈는데 몇달전부터;;;;;
    아침에 감아도 밤 되면 냄새가 나니;;;;;
    아 제가 얼마전부터 저녁에 고지방식 하고 있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으려나요?
    머리감을때 두피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해봐야 겠습니다.

  • 14.
    '17.11.17 2:46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원래 지성이셨네.
    ..

  • 15. ...
    '17.11.17 2:59 PM (211.243.xxx.175)

    저도요... 37인데 이제 하루에 두번 머리감아야겠어요 ㅠ

  • 16. 음.
    '17.11.17 3:38 PM (112.150.xxx.194)

    39살부터 나더라구요.
    머리 휙 돌릴때 내머리냄새 너무싫죠.ㅜㅜ
    하루 조금 지나면 냄새나요.
    머리감는거 너무 귀찮은데 말이죠.;;

  • 17. 에효
    '17.11.17 3:38 PM (121.137.xxx.231)

    그래서 그런거구나.
    저도 요즘 하루 거르면 바로 확 냄새가 나더라고요.ㅜ.ㅜ
    예전엔 이삼일 안감아도 기름은 낄지언정 냄새는 잘 못느꼈는데..

  • 18.
    '17.11.17 3:44 PM (211.243.xxx.122)

    얼마전부터 운전하다 코너링 하면 머리냄새가 ㅠㅠ
    하아. 나이드니까 몸에서 매일 분비되는 기름도 쪄나봐요.

  • 19. 당연히
    '17.11.17 4:04 PM (175.208.xxx.82) - 삭제된댓글

    매일 옷 싸악~갈아입고, 매일 씻고, 특히 머리감을때 정수리만 5분동안 손바닥으로 문지르나봐요
    너무 힘든데 ㅠ 그래도 깨끗하고, 냄새 안나니ㅠ
    참 드라이로 정수리 잘 말려주는것도 중요한듯요

  • 20. 가글하는 것으로
    '17.11.17 5:13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먼저 머리에 뿌리라고 하는 걸 봤네요.
    그리고 나서 샴푸하라고요.

    저는 몸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서 죽겠어요.
    당뇨 검사를 했는데 당뇨는 없더라고요.

    민트향을 사다가 몸에 문지를까 하네요.

  • 21. ..
    '17.11.17 6:11 PM (27.177.xxx.97)

    한가지샴푸를 너무오오래써도그래요 두개이상 써보세요ㅎ 맞는샴푸찾기힘들어요

  • 22. 저는
    '17.11.17 10:53 PM (122.35.xxx.174)

    베이킹 소다로 감아요
    그냥 머리에 물 적시고 소다 가루를 들이붓죠. 그런다음 문질러요. 그럼 머리 기름기 정말 깨끗이 제거되고 냄새 안나요.
    칫솔에 묻혀서 이와 혀도 닦아내요. 정말 개운합니다.

  • 23.
    '17.11.18 6:38 AM (211.114.xxx.195)

    40대중반되니 머리냄새가 심해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920 아르기닌 드링크를 마시면 기운이 나는데요 6 Lddp 2017/12/21 1,992
760919 전mbc논설위원)기자는 벼슬이 아니다 9 읽을만함 2017/12/21 1,038
760918 슬픈 사랑 시를 영어로 노래부드릇 읊는 꿈 1 2017/12/21 634
760917 남여 스펙 비교 여 초등교사, 남 카이스트 박사 출신 삼성 45 ... 2017/12/21 8,146
760916 독감바이러스 강아지는 괜찮겠죠? 1 .... 2017/12/21 403
760915 가스오븐에 뭐해먹으면 좋을까요? 4 2017/12/21 825
760914 초중고생까지 스마트폰 금지되면요 33 만약 2017/12/21 3,358
760913 남친이랑 결혼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갈등을 해결할 줄 모르는.. 22 leonla.. 2017/12/21 6,286
760912 백화점의류매장 매출 어떤가요 3 요즘 2017/12/21 1,573
760911 플라잉요가 생리할땐 안하는거죠? 1 에잉 2017/12/21 2,927
760910 저밑에 헬스장 글보니 1 헬스장 2017/12/21 909
760909 신사동이나 압구정동 가족외식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7 제발~ 2017/12/21 957
760908 샤이니 종현이요.우울증 이었던거예요? 5 .. 2017/12/21 4,670
760907 82쿡 모임 하면 재밌을 거 같아요. (음악 추천) 13 헤헤 2017/12/21 1,306
760906 책상위엔 물건이 왜이리 늘어날까요? 3 .. 2017/12/21 875
760905 다이슨 그룸툴 써보신분 계신가요 .. 2017/12/21 465
760904 이거 진짠가요? 조선시대 남자 성인식 "비역질".. 45 난선민 2017/12/21 21,727
760903 대학생들 기말시험 끝났나요? 6 ... 2017/12/21 1,039
760902 홍씨네 지금 뭐하는 걸까요?@@;;;; 4 @@;;; 2017/12/21 1,505
76090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8.7%/리얼미터 3 대단하신문통.. 2017/12/21 1,291
760900 대인기피증 증세가 2 __ 2017/12/21 1,888
760899 새언니가 소개해준 남자...휠체어 타고 등장 19 well 2017/12/21 27,788
760898 마음이 힘들면 차라리 혼자 침묵하고 있는게 더 낫네요 3 .. 2017/12/21 1,826
760897 국어.역사책 추천부탁드립니다. 중1겨울방학.. 2017/12/21 240
760896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김갑수가 손예진상담해주는장면 11 000 2017/12/21 2,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