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이 말하는 ‘논두렁 시계’ 사건의 진실···망치로 깨버렸다

......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7-11-17 13:07:41
‘논두렁 시계’와 관련 노 전 대통령이 서거 직전에 유시민 작가가 들었던 이야기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사뭇 달랐다. 유 작가는 “기자들은 검찰에 들었다고 하는데 실제 논두렁에 버렸다는 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다. 박연차 회장이 회갑을 맞은 노 전 대통령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노건평(노 전 대통령의 둘째 형)씨를 통해 명품시계를 줬는데 노건평씨는 노 전 대통령이 화를 낼까봐 가져다주지 못하고 퇴임할 때까지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시계는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됐고, 권 여사가 노 전 대통령 눈에 띄지 않게 보관했다고 한다.
유 작가는 “이지원 복사 건으로 봉하마을에 압수수색을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노 전 대통령이 재산목록을 만들다가 시계의 존재를 알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이 크게 화가 나서 망치로 깨서 버렸다고 전해들었다”고 내막을 자세히 이야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
IP : 175.199.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7 1:07 PM (175.199.xxx.1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

  • 2. gg
    '17.11.17 1:31 PM (50.113.xxx.92)

    솔직히 말해서 권여사가 몇가지 실수만 안했어도
    노통이 그렇게 모욕 당할일도 없었을텐데
    백만불씩이나 왜 빌리고 시계는 왜 받고...에혀

  • 3. ..
    '17.11.17 1:5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형이 받은가나 본인이 받은거나

  • 4. 그러게요
    '17.11.17 2:20 PM (180.134.xxx.101) - 삭제된댓글

    형이 처신을 잘못한게 크네요.

  • 5. 저도
    '17.11.17 3:36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누구보다 가슴아프실 미망인께 뭐라할 맘은 없지만
    권여사께서 처신을 잘하셨더라면..
    하는아쉬움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네요T

  • 6. ㅠㅠ
    '17.11.17 5:26 PM (118.176.xxx.191)

    윗님 저도 그 아쉬움이 있지만 노대통령은 부인탓 안 하셨답니다. 다 내가 너무 가정을 안 돌보고 돈 못 벌어줘서 그런 거라고 자신을 탓했다고ㅠㅠ 여사님 입장에서도 뇌물 받은 것도 아니고 회갑선물이니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셨던 것 같아요. 그 사소한 안이함이 저들에겐 좋은 빌미가 됐다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 7. 솔직히
    '17.11.17 7:42 PM (1.227.xxx.102) - 삭제된댓글

    노통은 부인이 참 못미쳤어요.본인에 비해
    학력도 중졸이나 마찬가지인 부산에서 가장 하질인 야간전수학교라,노통이 무시받는데 한몫했구요.
    골프매니아로 싱글급 실력에,맞담배 피는 골초라고 별별 소리 다 들렸어요.
    평생을 함께한 남편의 소신과 성정을 알면서 왜 명품시계(피아제라고)는 덥석 받고 딸 미국집 사준다고 백사십만달러나 빌리고...
    정말 빌렸다고 믿는 사람도 사실 별로 없죠.남편도 모르게 그리 큰돈을 어찌 갚으려고 빌렸겠어요.
    딸도 서울법대 나온 사시합격생에게 시집보낸거 보면 세속적인 욕심은 적지 않았다고 봐요.
    그사위도 가끔씩 sns에 뭐 잘올리던데,염치는 없어보여요.
    권여사 처신이 지금 김정숙여사 반만 됐어도 노통은 그리 가지 않았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8925 카레간단하게 6 욕할랑강 2018/03/13 1,564
788924 댓글알바가 진짜 있긴 있군요. 13 Dggkkg.. 2018/03/13 2,052
788923 이번 다스뵈이다 워딩을 거의그대로 적어봤습니다. 8 ㅇㅇ 2018/03/13 1,574
788922 속보)미국 틸러슨 국무장관 해임, 9 ㅇㅇㅇ 2018/03/13 6,725
788921 토마토 시판소스로 파스타 맛있게 만들려면 어떻게해야나요? 15 소스 2018/03/13 4,874
788920 은*원 진짜 무식 56 .... 2018/03/13 26,209
788919 mb 소환 하루 전 뉴스룸 뉴스데스크 9 ... 2018/03/13 2,362
788918 핫도그 18개씩 사는 사람 없겠죠? ㅠ 22 핫더~억 2018/03/13 5,403
788917 40대..임플란트, 브릿지 고민이에요 4 ㅇㅇ 2018/03/13 3,548
788916 스윗한 문대통령.JPG 25 덕분에힐링 2018/03/13 5,110
788915 남편을 먼저 보내신분 어찌견디시나요? 49 ㅇㅇㅇ 2018/03/13 19,730
788914 다니엘헤니 팬 많나요 ? 광고에 엄청 나오네요 15 광고모델 2018/03/13 3,600
788913 케네디 불륜녀 “백악관 인턴 때 재클린 침실서 … ” 4 2018/03/13 6,376
788912 5~6월에 부모님 모시고 갈 만한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8/03/13 2,615
788911 회사생활이 버거워져요 ㅠㅠ 능력의 한계인지 7 ㅠㅠ 2018/03/13 2,468
788910 지압슬리퍼를 몇달 신었더니... 24 욜로 2018/03/13 33,869
788909 트럼프 포르노 여배우와 섹스스캔들 점입가경..폭로 방송 나올까 3 ..... 2018/03/13 4,086
788908 손석희의 적은 김어준인가요? 59 2018/03/13 4,682
788907 프레시안의 정봉주 묻지마 폭로 의도 3 moooo 2018/03/13 2,020
788906 5살 된 저희 딸은요. 3 마우코 2018/03/13 1,595
788905 경기도 살면서 청약저축있는데 서울 청약 가능한가요? 2 전문가님요 2018/03/13 2,741
788904 중1 음악,기술 교과서 구합니다~~ 10 중2 2018/03/13 890
788903 용인시 처인구 걷기코스 추천해주세요 4 걷는게사는길.. 2018/03/13 903
788902 어우 손사장 진짜 삐지기 대마왕인가봅니다. 31 ... 2018/03/13 9,020
788901 아내도 날 떠났다”… 박수현, ‘문재인 살린’ 눈물의 호소 2 정치는 생물.. 2018/03/13 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