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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택배를 받았는데요..

어쩌죠? 조회수 : 5,669
작성일 : 2011-09-15 13:53:03

제가 담에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잘 몰라서..일단 상황을 자세히 쓸께요..

 

연휴 전날 그러니까 금요일 밤에 택배를 받았어요.

 

관리실에서 가져가라 해서 아무 의심없이 받아서(명절이라 여기 저기서 선물 보내오고 제가 지른것도 많아서..)

 

누가 보냈지 하고 보고 뜯었어요.

 

김혜X씨가 하는 반찬이더군요.

 

이상해서 송장 확인해보니 주소는 저희집 맞는데 받는사람이 저도 신랑도 아닌거예요.

 

이미 뜯은 상태라 관리실 보내기도 뭐해서 집 근처면 가지고 가라고 전화했더니 안 받았고(10번은한듯) 그나마 핸펀 번호는 없는 번호라 뜨고..

 

이런 경우가 없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시골 내려가야 되서 일단 냉장고로 반찬통 넣어두고 저희는 시골 내려갔고요..

 

연휴엔 통화되도 어떻게 못하니 일단 올라와서 연락 드렸는데 계속 안 받더니

 

드디어 어제 회사에서 통화가 됐어요.

 

다시 택배회사로 보내달라고... 알았다 하고 집에 갔더니 도우미 아줌마께서 택배 박스를 버렸어요 ㅠㅠ

 

오늘 다시 전화해서 택배 박스 버렸다... 댁으로 직접 착불로 보내겠다 했더니 주소는 안 가르쳐주고

 

그때부터 왜 남의 택배 받았나고 뭐라 하시네요. 그러더니 우리집으로 택배 기사 보내주신다고 하더니

 

통화가 끊어지고 연락이 없습니다.

 

보통 이런경우면 물건 받을 사람이 더 답답해서 다시 전화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할아버지가 성대를 다치셨는지 말을 잘 못하시던데 의사 소통도 잘 안되고

 

안그래도 명절 끝나고 냉장고 터져 나갈려고 하는데 남의 음식 보관하는것도 싫고

 

빨리 해결해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참고로 직장맘이라 집에 가면 7시 넘어요.. 또 아이스박스 같은거도 없는데 택배 보낼땐  어떻게 해야 되나요?

 

 

 

 

 

IP : 203.244.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15 1:56 PM (211.237.xxx.51)

    할아버지라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찾아주려고 그만큼 애썼고 오히려 원글님이 더 피해를 봤으니..
    일단 냉장고에 두시고 기다려보세요.
    일주일 정도까지 기다려봐도 택배기사 안오면 그쪽도 할말 없는거죠.
    아쉬운쪽에서 와야 하는건데..

  • 2. 그냥
    '11.9.15 1:57 PM (121.161.xxx.63)

    일이 너무 복잡하게 됐네요..
    님이 그 반찬 드시고
    할아버지 거는 똑같은 걸로 다시 주문해서 보내드리면 어떨까요?
    남의 택배 뜯었다고 택배주인이 기분 상해서 서로 안 좋은 소리 오갈 수도 있겠네요.
    저같으면 그냥 귀찮아서 그렇게 할 거 같아요...
    잘못 배달된 것도 택배사 잘못이긴 하지만
    이름 확인도 안 하고 뜯은 것도 내 불찰이니...

  • 원글
    '11.9.15 2:02 PM (203.244.xxx.254)

    그럴까도 싶어서 후가 찾아봤더니...
    안 먹어 싶더라고요 ㅎㅎ
    다시 전화 했는데 안 받으세요.. 아무래도 거동도 좀 불편하신듯
    일해야 되는데 신경쓰여 죽겠어요

  • 3. ..
    '11.9.15 2:07 PM (125.152.xxx.124)

    원글님 신경 쓰이겠어요....김혜선도 반찬을 하나보네요...ㅋ

    나중에 그 할배......무서울 것 같아요.ㅡ,.ㅡ;;;;

  • 4. 설마김혜선?
    '11.9.15 2:09 PM (121.161.xxx.63)

    김혜자 아닐까요? 근데 김혜선이라면 내가 좀 사주고 싶네요...

  • ..
    '11.9.15 2:12 PM (125.152.xxx.124)

    그러고 보니...김혜자도 있네요...ㅎㅎㅎ

  • 5. 으음......
    '11.9.15 2:33 PM (183.109.xxx.232)

    이런경우는 택배 회사가 무조건 잘못입니다..
    받는사람이야 띡 ~~ 놓고 가는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얼마전에 가게로 물건 갖고 들어오시면서.
    택배요?/
    네?

    의자에 놓고 바로 팅겨 나가셧습니다.
    전 사무책상에 잇다가 뭘까?? 하고 보니까
    모르는 이름 이더라구요.
    바로 뛰어나가봣더니 이미 가버리셧죠
    그래서 택배 회사로 전화 햇더니 송장 번호 불러 달라 해서 불러 주니까.
    감사 하다고 하면서 바로 보내겟다고 하더군요.

    그러자 5분경 지나니까 놓고 갓던 아저씨가 오셧어요
    멀리 안가고 바로 왓다고 하면서 감사 하다 인사 하더군요..


    이런거 처럼 정확하게 받는분 확인 안하고 놓구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택배 회사가 책임 잇는겁니다.
    설령 냉장 보관 못해놓구 잇다가 상한뒤에 찾으러 와도
    당당 하게 구세요..
    원글님이 맘이 착하셔서 드시고 할아버지 댁에 시켜 주신다면야
    복받으실거구요 ㅎㅎㅎ ^^*

  • 6. 원글
    '11.9.15 2:39 PM (203.244.xxx.254)

    아아... 택배사 약관까지 뒤지고 있어요.

    받는 사람 확인 안한건 택배사 1차 책임, 주소 잘못쓴건 주문자 2차 책임..

    (그런데 관리실에서 일괄로 받아서 전해준거라...ㅠㅠ)

    전 법적으론 잘못 없더군요..맘이 좀 가벼워졌어요.

    참..저 착하고 안 착하고 떠나서 그렇게 비싼 반찬 먹을 형편이 아니라..(소고기 장조림, 전복 조림, 더덕 무침...등등등)

  • 7. 으음...
    '11.9.15 2:54 PM (183.109.xxx.232)

    김혜자 반찬 이군요.
    한참 전에 퇴근을 매일 늦게 하다보니
    집에서 반찬 할 시간도 없고 먹는것도 어쩌다 이고 해서
    저장 음식이라 주문햇엇습니다.

    한마디로 실망 이엿죠.
    값만 비싸고 맛이 별루엿어요.
    그래서 다신 안시키고
    통은 껍데기 만 떼버리고 유용하게 쓰고 있답니다...
    안에 내용물 보다는 빈통이 맘에 들엇던 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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