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곰뚱맘
'17.11.17 9:46 AM
(123.108.xxx.39)
에궁.. 힘내세요.
거기 고3들 6천명 넘던데 넘 안쓰럽더라구요.
2. 사람이
'17.11.17 9:46 AM
(116.125.xxx.64)
사람이 다치지 않았으니 다행이네요
조심하시고 날씨가 추워지니 앞으로가 문제겠어요
에휴
3. 사람
'17.11.17 9:47 AM
(14.138.xxx.96)
안 다친게 어딘가요
체육관고3들 책 볼 여유도 없이 긴급물자 나르고 돕더라던데...
4. 언제나봄날
'17.11.17 9:49 AM
(117.110.xxx.85)
가까운 경북이라 남일같지 않아요
저희도 모든 출장도 다 취소가 되고..
자연재해 앞에서는 인간은 너무 약한 존재죠
더이상 지진이 안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시고 감기조심하세요~
5. 에효
'17.11.17 9:49 AM
(117.111.xxx.213)
마음이 얼마나 심난하시고 불안하실까요.
하루빨리 복구되어서 안정되시길 바래요.
6. 원글
'17.11.17 9:51 AM
(119.67.xxx.48)
네 안다쳤으니 다행이고 대피소에 계신분들에 비하면 다행이고 감사한일이에요
제아이들은 아직 몇넌뒤일인데
주변에 수능보는 아이들2있는데
지진나고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서 수험표랑 신분증 챙겨내려왔다고...
그마음이 어떨지...전국의 모든수험생들 맘이 어떨지.....
여진이........지난번 경주처럼 저렇게 강하게 또 올까봐...더한 본진이 올까봐....무섭네요 ㅠㅠ
7. 에고
'17.11.17 9:52 AM
(125.191.xxx.148)
맞아요.
저 어릴때 비가 엄청 많이 오는 지역에 살앗는데요.
장마기간에 큰 태풍이 와서 동네 길도 물에 잠기고
나무든 뭐든 휩쓸고 간 기억이 나네요..
길이 사라져 돌아돌아 집으로 가야햇던
그땐 정말 아무것도 할수옶고 그냥 물끄럼히 쳐다보기만 햇어야햇던기억나요..
자연앞엔 정말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힘내세요~!!
8. 양덕동
'17.11.17 9:52 AM
(211.199.xxx.58)
쪽인가봐요
그 금간아파트들이
앞으로 어쩔지 참나
9. 사랑
'17.11.17 9:53 AM
(218.39.xxx.17)
아이들이랑 힘드셨겠네요. 자연재해는
이번에는 포항이지만, 우리 사는곳 어디에서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죠. 빨리 복구되기를
빕니다.
10. 가구 고정용품
'17.11.17 9:5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일본에서는 지진이 많이 나기 때문에 가구를 벽에 또는 천정벽에 고정하는 그런 용품들을 많이 팔아요
https://item.rakuten.co.jp/happybag/10885/
이런것들이요.
이런것 한국에서도 파는지 모르겠는데, 포항 경주 분들은 이런것 설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무쪼록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11. **
'17.11.17 9:57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빨리 복구 되고 안정을 찾아시기 바랄게요.
포항 고3들 수능 잘 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12. 가구 고정용품
'17.11.17 10:0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https://item.rakuten.co.jp/lock110/248151/
이런것도 있고요
13. ...
'17.11.17 10:03 AM
(1.231.xxx.48)
단수로 보일러 안 돌아가는 추운 집에서
5시간 동안 집정리하면서
많이 심란하고 힘드셨죠...토닥토닥...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더 큰 지진은 없어서
하루빨리 다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저도 기원하고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14. 눈물
'17.11.17 10:03 AM
(222.237.xxx.12)
글 읽는데 눈물이 울컥 나네요. 얼마나 힘드실까...
신경안정제가 아니면 불안해서 살수없다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얼른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15. 에휴~
'17.11.17 10:08 AM
(220.122.xxx.150)
진앙지와 가깝다니... 홍삼 종합비타민 챙겨드시고
위에 님처럼 가구 고정하시고
몸도 마음도 힘드실텐데~
기운내세요♡
16. 불안함
'17.11.17 10:13 AM
(112.216.xxx.139)
서울이에요.
그 짧은 수간, 흔들- 하는데도 엄청난 불안감과 공포감이 엄습하던데..
그 추운 집에서 5시간 넘게 치우고 정리하면서 만감이 교차했겠어요. 토닥토닥-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어서 안정되기만을 바랍니다.
힘 내세요.
17. 아아아아
'17.11.17 10:22 AM
(182.231.xxx.170)
아고..글만 읽어도 눈물나네요.ㅠ
포항 고3들 심정은 어떨지ㅠ...
다들....힘내세요.
진짜 자연 앞에 무력한데..그래도 어쩌겠어요..
하나하나 해나야겠지요..
부디 힘내세요....
18. 포항 고3 힘내요
'17.11.17 10:22 AM
(59.31.xxx.242)
그와중에도 수험표랑 신분증 가지러 갔다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집에서 편하게 있다가 수능보러 가도
떨리고 신경쓰일텐데
집에도 못가고,집에 있더라도
불안해서 마음을 다잡기가 힘들텐데.
어휴ㅜㅜ
19. 힘내세요!
'17.11.17 10:2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져야할텐데 날씨가 너무 추워 걱정이네요. 힘내시구요. 나라에서 지원되는 보상액이 적다면 전국민적으로 모금도 하면 좋겠어요. 고3 아이들도 차라리 다른 안전한 지역에서 시험치르면 좋겠다 싶네요. 모두모두 힘내십시오.
20. 노란참외
'17.11.17 10:25 AM
(182.209.xxx.132)
포항이 얼른 안정을 되찾았음 좋겠어요
원글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진솔한 글 참 좋네요
21. 힘내세요!!!
'17.11.17 10:32 AM
(14.32.xxx.124)
엄청난 자연재해 앞에
그저 바라만 봐야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마음 이 울컥하네요..
그저 힘내시구 빨리 모든 것들이 안정 되구 제자리를 찿기를 기도 드리구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22. !!
'17.11.17 11:12 AM
(115.143.xxx.147)
아고.. 더이상 여진이 없어야될텐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23. -;;
'17.11.17 12:18 PM
(222.104.xxx.169)
에고 고생하셨어요....자연앞에 인간은 정말 무능하죠....할수 있는게 없으니......그래도 힘내시구요 빨리 복구되길 빌겠습니다.......물건 사는거 저도 고민해봐야겠네요...
24. 원글
'17.11.17 12:19 PM
(119.67.xxx.48)
댓글들에 눈물이 나네요
따뜻한 82회원님들...................감사합니다 --
가구고정장치 찾아봐야겠어요
25. @@
'17.11.17 12:40 PM
(125.137.xxx.148)
뭐라고 위로해 드려야 할지...포항분들 잘 회복되셨으면 좋겠어요..
26. 유지니맘
'17.11.17 12:43 PM
(223.62.xxx.118)
가까운 곳에 동생분이 계셔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그만하기 다행이라고 하면
너무 죄송한 말일까요 ㅠ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염려마세요 ...
27. ㅇㅇ
'17.11.17 2:37 PM
(112.153.xxx.46)
자연재해 앞에 인간은 정말 초라할 뿐이죠. 원글님을 비롯해 포항 시민분들이 빨리 안정되찾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빕니다.
28. ..............
'17.11.17 11:43 PM
(175.192.xxx.180)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기운내세요.
29. 힘내세요....
'17.11.18 12:09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윽 지진...진짜 무서워요...커다란 건물이 삐그덕삐그덕 소리내면서 움직이는데,,,,으아아아아....
그 속에 파묻히는줄알고..얼마나 끔찍했는지.
근데 다른 콘크리트 병원에 앉아있던 친구는 전혀 몰랐대요.
난 임신 7개월말에 젊은 여자직원이 내 손잡고 백미터 달리기로 출구찾아 바깥으로 빠져나가게 했는데 말입니다. 그 이후로 일주일간 배가 땡겨서 꼼짝없이 침대 누워 끙끙....ㅠㅠ
일본 이었어요...뱅기타고 그 이후로 친정왔습니다...
30. ...
'17.11.18 1:47 AM
(222.112.xxx.208)
-
삭제된댓글
인생을 살아가면서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불가피하게 만나게 되있나봅니다. 힘내세요. 이 또한 다 지나가리니. 그리고 보다 더 단단해지리니
31. ..
'17.11.18 2:22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아휴. 얼마나 놀라고 힘드실지요.
날도 추워 따뜻하게 보내셔야 할텐데 말이에요. ㅠ 상처받은 몸과 마음, 모두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ㅠ
그 와중에 소식도 전해주시고.. 뭐라고 위로말씀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32. ....
'17.11.18 4:50 AM
(58.232.xxx.2)
자연재해 앞에서는 정말 속수무책이죠...
마음이 얼마나 힘드실까요.. 하루빨리 복구가 잘 되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