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앞베란다 앞 1인소파 거든요.
내년에 이사가는데.. 방 하나를 저혼자 쓰고싶어요..
티비넣고 전기장판 하나 깔고 좌탁 하나 놓고요.
식구가 많아서 힘들것 같긴 한데...
나이들수록 저혼자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남편에게 얘기하니 뭐래 그 표정인데
이미 저분은 혼자만의 공간 서재가 있거든요.
일하고 와서 정신없이 저녁하고 혼이 나갈무렵
제방에 가서 1시간 뜨끈하니 지지면 참 좋겠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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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나만의 공간 어디신가요?
잉여살 조회수 : 2,267
작성일 : 2017-11-16 23:10:18
IP : 182.21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7.11.16 11:17 PM (211.219.xxx.39)남편분 서재가심 안방이 내차지 아닌가요?
2. 서재는
'17.11.16 11:19 PM (182.212.xxx.253)서재는 잘 안가더라구요..
그런데 책이며 컴퓨터며 손데는게 많으니..말은 못해요..
쉬려고하면 침실에 딱.. ㅜㅜ3. ...
'17.11.16 11:26 PM (59.20.xxx.28)그래서 전 거실에 터 잡았습니다.
11시 이후엔 다들 방으로 쫓아내요.ㅠㅠ4. ㅎㅎ
'17.11.16 11:30 PM (182.212.xxx.253)저도 지금은 취침시간 단속이 가능한 나이대라
애들 재우고 거실 제차지에요 밤 10시반이요 ㅎㅎ
근데 이게 이때뿐이니 저만 쉬는 공간이 간절하네요..5. 안방이요
'17.11.17 2:06 AM (61.82.xxx.218)저흰 남편이 거실에서 자요.
안방은 아침, 저녁 옷 갈아 입을때만 들어와요. 남편이 안방에서 머무는 시간은 하루 평균 30분이 안되요.
퇴근하면 안방와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거실에서 드러누워 티비보다 잠들고 아침이면 안방에서 옷 갈아 입고 출근하죠.
서재가 따로 있다면 남편분이 거기서 생활하고 원글님이 안방을 혼자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재의 효용가치가 너무 떨어지네요.6. 나만의 공간
'17.11.17 3:23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아주아주 좋아요.
강추해요.7. 저도
'17.11.17 7:53 AM (175.223.xxx.19)50대 들어서니,
간절해요.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그래서 방4개로 이사 준비중...8. ,,,
'17.11.17 4:03 PM (121.167.xxx.212)나중에 자식들 결혼하고 부부만 남으니 저절로 방이 생겨요.
남편은 거실에서 저는 안방에서요.
그리고도 방 2개가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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