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강아지들!!
보고 있으면 빕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
강아지들 귀여운거 하나씩 적어주고 가세요~
1. 밥주고 방에 들어왔더니
'17.11.16 9:24 PM (180.65.xxx.11)따라 들어와서 지 따라오라는 포즈....
가봐 하고 따라갔더니 밥그릇 있는데로 가네요.
자기 밥먹는 동안 옆에 있으라는 말인가봐요.2. 예진
'17.11.16 9:43 PM (220.70.xxx.38)뼈다귀모양 커다란 개껌주면
갖고놀다 제게 다시가져와서
제 앞에 털썩 놓아요
이제 놀만큼 놀았고 뜯어먹고 싶으니
저보고 잡고있으라구요
꽉 잡고 있으면 편하게 한쪽부터 뜯어요
가끔 갈비탕 뼈붙은 갈비 한개 주면
그것도 붙잡거 있으라고 하고
그냥주면 안좋아해요3. ㅇㅇ
'17.11.16 10:01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산책 나온 다른 집 강아지인데 패딩입고 뒤뚱뒤뚱 어그적 걷는게
귀여웠어요~4. .........
'17.11.16 10:07 PM (222.101.xxx.27)저도 산책 나가면 뒤뚱뒤뚱 걷는 강아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더라구요. 아파트 뒤에 작은 산이 있는데 어떤 강아지가 주인을 억지로 억지로 헥헥거리면 따라가는 거에요. 주인이 저~만치 가면 따라는 가야겠고 몸은 무거워 힘들고... 주인 말이 다이어트 시키느라 운동하려고 나온 건데 좀 걸으면 힘들어서 그런대요.
5. 저희집
'17.11.16 10:14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말티즈 남아 두녀석 키우는데요.
한놈이 소변 실수하거나, 말 안들어서 제가 혼내면
한녀석이 옆에 와서 저한테 멍멍거리면서
혼내지 말라고 저한테 화를 내요ㅋ
그러곤 혼난 녀석을 핥아 주고, 서로 뽀뽀하고
아주 웃깁니다.
근데 어떤땐 서로 제무릎에 안기려고
둘이 으르렁거리고 싸우고 ㅋㅋ6. 우리집 강아지
'17.11.16 10:14 PM (124.54.xxx.150)요즘 앉아! 를 가르치는데 요녀석이 이제 앉으면 간식이 나오는걸 알아서 제앞에 와서 자꾸 앉아있어요 ㅎ 내가 앉아! 할때 앉아야 간식을 줘야할지 아님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도 간식을 줘야할지 제가 헷갈리더라구요
맨날 방방 뛰던 녀석이 얌전히 앉아있는걸 보니 귀엽기도 하고 얻어먹으려 이렇게 애교떨어야하나싶어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요 ㅎㅎ7. ㅎㅎㅎ
'17.11.16 10:34 PM (14.52.xxx.157)남편이 늦게 퇴근후 밥먹을때, 뭐하나 얻어 먹고싶어 아빠한테 좀 주라고 얘기해달라고 저한테 옵니다.
그럼 저는 "아빠야...우리아기 밥풀 하나 주라...."하고 외칩니다.
이럼 울 강아지는 말떨어지자 마자 남편한테 달려가 밥풀떼기 하나 얻어 먹네요..
티비 보는 제게 와서 졸라대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8. 나그네
'17.11.17 7:30 AM (109.189.xxx.95) - 삭제된댓글우리집 어른 강아지는 화이파이브로 의사소통을 해요. 대소변을 밖에서 보는지라 급하면 아기소리내며 잉잉거려요. 그때 물어보면 화이파이브로 대답한답니다. 한번은 남편과 같이 시누이 집에갔는데 애가 잉잉거려서 남편이 소변, 대변 하면서 물어봤는데 응답을 안하더래요, 그래서 그럼 엄마있는 집에 갈까 하니까 아이가 갑자기 화이파이브를 해서 온 가족이 놀랐다고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5842 | 러시아 사람들은 한국은 어떻게 볼까요? 8 | 궁금 | 2018/04/02 | 3,700 |
795841 | 케언즈가보신분... 7 | 케언즈 | 2018/04/02 | 1,139 |
795840 | 센트룸 먹는데,가격이 2배차이가 나는데 1 | 좋은 비타민.. | 2018/04/02 | 3,367 |
795839 | 민주당 험지 경북 구미 3 | ... | 2018/04/02 | 1,186 |
795838 | 최근에 화염상 모반 치료 받은 분 계세요~ 8 | .. | 2018/04/02 | 1,493 |
795837 | (수정합니다ㅠ)파김치 비법 풉니다 104 | ... | 2018/04/02 | 21,226 |
795836 | 돼지고기 통으로 구웠어요! 소스 추천해주세요! 3 | 로스트포크 | 2018/04/02 | 1,128 |
795835 | 청담성당 앞 마리아 홀리 기프트 없어졌나요? 2 | 마리아 | 2018/04/02 | 6,558 |
795834 | 새로 산 휴대폰의 와이파이 | Hh | 2018/04/02 | 734 |
795833 | 고민하던 길냥이 입양했는데. 질문좀요. 31 | ‥ | 2018/04/02 | 2,881 |
795832 | 독일음대 특별전형 8 | ... | 2018/04/02 | 1,952 |
795831 | 북한의 기레기에 대한 대응 메뉴얼 ㅡ펌 7 | 기레기아웃 | 2018/04/02 | 1,521 |
795830 | 어제 부천 원미산이나 서대문안산 다녀 오신분~ 8 | 꽃구경 | 2018/04/02 | 1,297 |
795829 | 마봉춘 뉴스 보세요~~ 4 | 믿고보는 | 2018/04/02 | 1,539 |
795828 | 가수중에 누가 가창력 최고라고 생각하세요? 99 | ... | 2018/04/02 | 7,420 |
795827 | 조선일보 방가의 또다른 비극 10 | 나무이야기 | 2018/04/02 | 8,166 |
795826 | 에어컨 설치 2 | 봄빛바람 | 2018/04/02 | 886 |
795825 | 경기 수원지역 체육단체들 '도지사 출마 전해철 지지' 4 | 전해철 | 2018/04/02 | 1,050 |
795824 | 요즘 다 늙어서 영어공부하다보니... 11 | 머리가 딱딱.. | 2018/04/02 | 6,645 |
795823 | "이불 털다 떨어질 뻔" 재연하다 실제 추락... 6 | .... | 2018/04/02 | 8,236 |
795822 | 주사바늘에 무딘 애들은 감각이 둔한건가요? 4 | 감각 | 2018/04/02 | 1,586 |
795821 | 면역력이 떨어져서일까요? 5 | 조언바래요 | 2018/04/02 | 2,619 |
795820 | (무플절망)전기장판 지금 사면 후회할까요?? 7 | 해바라기 | 2018/04/02 | 1,623 |
795819 | 요즘 젊은이들 8 | 인생 | 2018/04/02 | 4,225 |
795818 | 여름이 오고있어요~ | .. | 2018/04/02 | 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