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모델링... 아일랜드식탁? 불편하지않을까요??

ㅡㅡ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17-11-16 17:40:47
리모델링하는데 업체에선 자꾸
ㄷ자모양으로 주방을 하라고하는데
물론 그게 예쁘고 깔끔하긴해요
근데 19년된 32평 옛날구조라
주방이 좁고 길쭉해요
ㄷ자모양 주방만들면 식탁놓을자리가
없어지는거죠
싱크대를 식탁으로 쓰라고 요즘 다 그렇게한다고
포트폴리오많이 보여주는데.... 고민이네요
의자도 높은걸 써야하고
다리도 뻗을수없어 불편해보이구요
아이들도 있어서 너무 높지않나싶구요
근데 주방은 진짜 깔끔하고 이뻐보이네요ㅠ
저는 그냥 식탁놓으려했는데
인테리어실장님이 자꾸 설득해서 고민중이에요
아일랜드식탁으로 좁은 부엌에 ㄷ자로 싱크대하신분들
어떠신가요? 실제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25.179.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6 5:51 PM (211.178.xxx.164)

    아이있음 더 비추요ᆢ 애없어도 밥빨리먹고 일어나야해요
    의자가 등받이 없으니 오래 못앉아요ᆢ다리도 불편ᆢ

  • 2. 스피릿이
    '17.11.16 5:55 PM (218.53.xxx.187)

    불편해요.식탁이 좋습니다. 아일랜드는 그냥 장식용 ㅎ

  • 3. 비추
    '17.11.16 5:55 PM (117.53.xxx.53)

    전 지나 다니다가 모서리에 자꾸 골반뼈를 부딪쳐요.
    바닥 청소 하기에도 거추장 스럽구요.
    게다가 집도 더 비좁아 보여요.
    수납 공간 확보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요.
    쓰잘데기 없는 부엌짐을 줄이는게 낫지요.

  • 4. 주방은 예쁘기만
    '17.11.16 6:00 PM (58.234.xxx.195)

    하면 되는 공간은 절대 아니죠. 아이가 있으면 식탁은 단지 밥먹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엄마 주방일 할때 옆에서 숙제도 하고 엄마도 엄마 친구들 오면 간단히 차도 한잔하고 하며 주방공간은 여러 모로 쓸일이 많은데 아일랜드는 조리공간이 넓어지는 대신 식탁 대신은 절대 아니예요
    아이가 어리면 오르 내릴 때 불편하고 어른도 오래 앉자있기 너무 불편해서 앉기 싫어요.

  • 5. 하지마세요
    '17.11.16 6:05 PM (124.50.xxx.151)

    저희집이 32평 딱 그구조에 씽크대 ㄷ자 아일랜드 했어요.아이들도 제법 컸고 식탁을 잘 안써서 절대 후회없을거라
    자신해서 다른대안은 생각도 안했었어요. 근데 새 씽크대놓고 몇개월안됐는데 후회하고 있어요.
    조리대공간용으로는 좋지만 식탁 겸용은 절대 안돼요..
    아무래도 불편해요.

  • 6. ...
    '17.11.16 6:12 PM (125.186.xxx.152)

    그 업체는 왜 억지로 설득까지 할까요??
    내 맘에 들어서 해도 막상 쓰다보면 불만족할 수 있는데.
    집주인 소신껏 하세요.

  • 7. 절대 비추
    '17.11.16 6:22 PM (175.193.xxx.130)

    식탁놓을 공간 따로 있고 아침간단히 먹는 브렉퍼스트 누크 같은 역할이면 몰라도 식탁대신은 절대 절대 비추입니다
    그렇게 고쳐진 집 왔는데 오는 날부터 자르고 쓰고 싶었어요

  • 8. zz
    '17.11.16 6:23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아일랜드로 하면 그만큼 칫수가 늘어나서 견적가가 높게 나오죠.
    그쪽에서 원하는대로 할필요 없어요.
    차라리 벽라인따라 수납장을 짜넣는게 어떨지요.

  • 9. ㅡㅡ
    '17.11.16 6:50 P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ㅋㅋ
    사실 같은 아파트 다른집들 리모델링한것도 가보고했는데
    다들 하나같이 ㄷ자로 뺐더라구요
    부엌자체로 예쁘고 좋아보이긴했는데....;;
    아무튼 저는 그냥 처음 생각대로해야겠어요
    굉장히 진지하게 설득하시길래 잠시 혹했네요

  • 10. 흠흠
    '17.11.16 6:51 PM (125.179.xxx.41)

    그렇군요...
    사실 같은 아파트 다른집들 리모델링한것도 가보고했는데
    다들 하나같이 ㄷ자로 뺐더라구요
    부엌자체로 예쁘고 좋아보이긴했는데....;;
    아무튼 저는 그냥 처음 생각대로해야겠어요
    굉장히 진지하게 설득하시길래 잠시 혹했네요

  • 11.
    '17.11.16 8:23 PM (175.223.xxx.181)

    진지하게 설득하는 이유는 당장 보기에 좋아보이고 수납이 잘 되어 보이며 그만큼 비싸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꺾이는 부분은 죽은 공간이 되기 쉽고 밥 먹기 불편해요
    최대한 길게 주방가구를 내고 식탁 자리는 잘 고민해서 마련하세요

  • 12. 모서리
    '17.11.16 8:55 PM (117.111.xxx.145)

    십일자로 빼는 건 어떠신지...

  • 13. 아일랜드
    '17.11.17 7:21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식탁 불편해요
    좁은 부엌에 ㄷ자형도 불편해요
    ㄱ자로 하시고 식탁 놓으세요
    주부가 젤 잘 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81 경리, 회계업무하시는 분 있나요? 14 ㅇㅇ 2017/12/07 2,828
756080 해외 직구싸이트, 국가마다 제품 가격이 다른가요? 1 질문 2017/12/07 485
756079 달라이 라마 티벳 스님들은 왜 정치독립을 원하는거죠? 18 짜라투라 2017/12/07 1,606
756078 다른 고양이는 어떻게 애교를 부리나요? 7 robles.. 2017/12/07 1,961
756077 IPTV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1 답변 부탁드.. 2017/12/07 927
756076 구연산 사려는데 중국산, 오스트리아 산이 있네요 ㅇㅇ 2017/12/07 352
756075 패딩대신 스키복 입혀 어린이집 보내도 따뜻할까요? 8 한겨울에 2017/12/07 1,339
756074 지금 모든 창밖이 아무것도 안보여요 7 ... 2017/12/07 1,769
756073 방탄소년단 엘렌쇼에서 라이브한 영상이예요 못보신분들 보세.. 8 잘될꺼야! 2017/12/07 1,238
756072 160이하 오세요~ 바지핏에 목숨거는 하비 키작녀의 바지 성공기.. 192 경험공유 2017/12/07 28,409
756071 카나토 클리닉 좋은건가요?? 복땡이맘 2017/12/07 626
75607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06(수) 2 이니 2017/12/07 304
756069 어느 순간 이용하고 있다고 느끼는 때 4 어니 2017/12/07 1,253
756068 단기간에 2키로 빼려면 절식하나요 운동하는게 나은가요 7 바쁜 마음 2017/12/07 1,520
756067 동아일보 직원, 끝없는 업무 압박에 투신 7 고딩맘 2017/12/07 2,314
756066 건조기 쓰니 확실히 집안 먼지가 줄어드네요 4 신세계 2017/12/07 2,723
756065 나에게 말 안거는 집단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대처 하면 되나요?(.. 25 renhou.. 2017/12/07 4,435
756064 장미희 키가 169cm래요. 22 .. 2017/12/07 8,475
756063 더운나라 여행가요. 5 ㄴㄴ 2017/12/07 890
756062 이번에 산 작두콩은 너무 하얗네요 ㅠ 2 작두콩차 2017/12/07 878
756061 노.페 패딩모자 털이@@ 1 zz 2017/12/07 701
756060 82에서 평판은 나쁘지만, 이정재나 은지원같은 외모가 좋아요~ 17 ㅇㅇㅁㅇ 2017/12/07 3,551
756059 갱년기 증상에 어지럽고 토하고 싶은게 있나요? 10 어지럼증 2017/12/07 3,525
756058 아이들은 놀때 안추운가 봐요 5 . . . .. 2017/12/07 768
756057 뉴스공장 박범계의원 인터뷰 못 들은 분들 다시 들어보세요~ 8 고딩맘 2017/12/07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