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뭐하세요?
블랭킷 뜨기 시작 했습니다
무릎담요 크것 두개 떴어요
오늘 다시 실 주문했어요
스킬 생겨서 일주일동안 이불한채는 뜰수 있을듯 해요
남에게 징징대지않고
태연해 지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1. 저는
'17.11.16 3:37 PM (211.206.xxx.45)나가요 걸어요
2. 음
'17.11.16 3:39 PM (211.114.xxx.77)재밌는 책 두루 두루.
3. 대청소
'17.11.16 3:41 PM (1.231.xxx.140) - 삭제된댓글장롱 서랍에 있는 옷 다꺼내서 안입는 옷 버리고 정리하고
이불빨래도 해 놓고
씽크대 그릇정리 다시하고
냉장고 선반꺼내서 청소하고 냉장고 뒤에 먼지 청소하고
창틀도 청소하고
마지막으로 욕조에 물받아 놓고 탕목욕 해요.4. 음
'17.11.16 3:41 PM (39.7.xxx.215)내가 불안해한다고 생길일이 안생기지는 않는다 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달라질게 없으면 마음이라도 편하자 주의5. ㅇㅇ
'17.11.16 3:42 PM (121.164.xxx.15) - 삭제된댓글음악 들어요
6. 네 저도 걸어요
'17.11.16 3:44 P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걷기 시작하면 내면에 차있던 불안증들이 쉴새 없이 말을 걸어옵니다.
아 이럼 어쩌지? 저런다면 어떡해야 하지? 그 때 그러지 말 걸 그랬어. 이러느니 차라리 저래볼까? 등등등
하나씩 가지를 쳐내듯 잘라내서 길에 내동댕이 칩니다
두어시간으로 안 되면 더 걷습니다.
지랄같은 시간을 갖고나면 분명히 다듬어진 부분이 있어요.
만족스럽든 아니든 널뛰는 생각들이 함부로 바깥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다스렸다는데 의미를 둡니다.
그리고 다음 날도 걷습니다. 한결 진정이 되지요7. 와
'17.11.16 3:58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주문 받으시면 안되요???????
님도 보고 뽕도 따고8. 순모
'17.11.16 4:05 PM (112.152.xxx.220)순모로 뜯게 많이 따뜻해서
애들 대학가면 하나씩 하나씩 보내야 겠어요
힘은 들어도
직접뜬것 쇼파에 걸쳐놓으니 이쁘고 멋스럽긴 합니다9. 미술인
'17.11.16 4:08 PM (110.70.xxx.200)전 정밀묘사해요.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를수 있습니다.10. ..
'17.11.16 4:29 PM (211.172.xxx.154)운동 독서 잠자기.
11. 저는
'17.11.16 4:35 PM (112.167.xxx.16)수놓기, 뜨개 등등 손으로 하는 것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결혼선물 집들이선물로 주곤 하지요
마음에 울화가 있을때 집중하다보면 속상했던일들을
잊기도하고 뭔가 결과물이 나오니 좋네요
아주 건설적인 행위 입니다^^12. 따뜻한시선
'17.11.16 4:45 PM (14.32.xxx.98)불안하면 책도 안 읽히고 TV도 눈에 안들어와요
모바일게임 하면서 불안감을 해소하는 편이예요13. 고딩맘
'17.11.16 7:02 PM (183.96.xxx.241)팟캐스트 들으면서 반찬을 한꺼번에 서너 가지씩 만들거나 빡세게 청소하거나 암튼 몸을 움직이면서 한곳에 집중해요
14. .....
'17.11.24 6:35 AM (221.140.xxx.204)불안없애기..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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