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1층 매매.. 하면 후회 할까요??

아파트1층 조회수 : 9,330
작성일 : 2017-11-16 15:28:25

서울이지만 중심가는 아니라 30평대가 5억중반정돈데

요즘 시기가 그럴때 인건지.. 여기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30평대 매매물건이 씨가 말랐네요.

그래서 부동산에선 44평 매물을 추천해 주는데

아파트가 오래되서(20년) 내부 리모델링을 3년전에 싹 했고

해도 아주 잘 드는건 아니라도 들긴 든다며

애들도 어리니(초등저학년 남자애 둘) 가격도 저렴히 나왔다며 생각해 보라더라구요.


거기가 중간층수라고 했을때 30평대는 5억6천정도고 44평대는 6억2천정도니

5억7천이면 아주 싸게 나왔다는거죠.


사실 남자애 둘 아파트에서 키우면서 1층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때 많았고

가격도 그렇고 리모델링까지 싹 했다니깐 마음이 혹하긴 하는데


워낙 1층은 나중에 팔때 고생한다고 말리는 사람들이 많으니..

거긴 오래되서 필로티1층도 아니거든요.


30평대 1층도 아니고 40평대 1층은 나중에 팔때 엄청 고생할까요?

IP : 124.50.xxx.20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6 3:30 P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저라면 좀 더 기다릴래요..

  • 2. ㅇㅇ
    '17.11.16 3:31 PM (121.168.xxx.41)

    1층 수요자는 있어서 나중 생각은 안해도 될 듯 하고요
    환경이 어떤지 꼼꼼히 살펴보세요
    집 앞이 주차장인지, 음식 쓰레기 냄새는 안나는지
    담배 피우는 장소인지 벌레 쥐는 어떤지 등등

  • 3. 경험상
    '17.11.16 3:31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집 같이 덩치 큰 소비는 찝찝하면 안하는게 맞아요.
    아이들이 서너살정도라면 앞으로 한 10년 생각하시고 매매하는 것 좋아보여요. 아이들 어릴수록 넓은 평형에 살아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초저학년이면 1층이라 맘놓이는게 앞으로 길어야 3,4년입니다. 초4정도만 되어도 집에서 쿵쿵거릴 일 거의 없어요.

  • 4. ..
    '17.11.16 3:31 PM (211.202.xxx.66)

    오래된 아파트 1층은 비추에요. 안팔려요.

  • 5. 1층
    '17.11.16 3:34 PM (211.46.xxx.42)

    1층도 1층 나름
    제 친구집도 1층인데 지층보다 높고 앞에 조그마한 마당도 있어서 좋던데요
    직접 가서 확인해보세요

  • 6. 저도
    '17.11.16 3:35 PM (211.36.xxx.75)

    오래된 아파트 1층은 정말 비추입니다
    춥고 어둡고
    겨울에는 역류하고

    아이들 맘껏 뛰어놀수 있다는 거 말곤 좋은 게 하나도 없어요
    살때 좀 싼만큼
    팔때 싸게 내놔야하고
    그렇다고 잘 팔리는 것도 아니고
    비추입니다

  • 7.
    '17.11.16 3:35 PM (211.114.xxx.77)

    저렴하게 사서 저렴하게 사면 되죠. 문제는 내가 그 집에서 살수 있을지 나에게 맞는 집인지.
    그집이 나에게 장점은 무엇인지... 이겟죠.

  • 8. 헐...날로쳐드시려는
    '17.11.16 3:37 PM (1.224.xxx.99)

    그거 그냥 1층가격 맞습니다. 그리고 싼것도 아비니다. 절대로 싼거 아니에요.
    딱 그각겨 내지는 더 싸야 합니다.

    저같음 그냥 30편대 가요. 20평형과 30평형은 관리비차이가 비슷하거나 거의 똑같이 나와요.
    근데 40평형대로 가면 확 뛰어오릅니다. 넓어지니깐 물건도 더 사게되구요.

    왜 30평형대 씨가 말라버렸겠나요. 40평형은 전세도 잘 안나갑니다........

    우리집도 30평형대인데 매매를 할까하는데 지금이 팔기 적기인가보네요. 우리집도 딱 5억7천대 이거든요.20년 되었구요. 허허허.....

  • 9. 1층이기때문에
    '17.11.16 3:38 PM (73.13.xxx.192)

    매물 품귀임에도 불구하고
    3년전 수리 싹 했음에도 불구하고
    10평이나 넒음에도 불구하고
    30평대보다 1000만원 밖에 차이 안남에도 불구하고
    같은평형 일반층보다 5000만원이나 쌈에도 불구하고
    단지 1층이란 이유로 여태 안팔렸고 원글도 주저하는 겁니다,
    동네 수요가 40평대가 선호지역이고 아이들이 상습적인 층간소음유발자라면 모를까 저라면 안사요.

  • 10. 음...
    '17.11.16 3:40 PM (115.143.xxx.77)

    진짜 안팔리는 층은 2층입니다. 1층은 나름대로 수요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싸게 사서 싸게 팔면 되는거죠.
    2층 1년 동안 안팔리는거 본적 있습니다. 지금은 팔렸나모르겠네요.

  • 11. 1층가지마세요
    '17.11.16 3:40 PM (117.111.xxx.2)

    왜 리모델링싹했겠어요
    안나가니깐요

  • 12. 1층은 수요가 있습니다
    '17.11.16 3:41 PM (223.33.xxx.41)

    2층이 최악입니다

  • 13. 흠흠
    '17.11.16 3:56 PM (125.179.xxx.41)

    1층좋은데ㅋㅋ
    솔직히 20평대는 답답한감이 있고요
    넓은평수 1층은 참 좋더라구요

  • 14. 맑은샘
    '17.11.16 4:05 P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

    5천차이나는게현실이에요
    오래된아파트1층이면요
    아주싼거는아니라는거에요
    단인테리어가되어있으니까장점은있네요

  • 15. ddd
    '17.11.16 4:18 PM (211.114.xxx.15)

    가격은 모르겠고요
    1층만 찾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저는 46평 1층인데 집을 내놨더니 집보러 오는 분들이 있어요
    주로 식구 많은집 노인분들 있는집 골라서 보러 오더라고요
    물론 러얄층보다는 쉽게 안팔리겠지요

  • 16. 1층
    '17.11.16 4:2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겨울에 냉기 올라오고 햇빛 안들어오는 1층도 있어요...친정엄마 전세로 1층 살았었는데 이삿짐 빼고 나니 벽에 곰팡이가....

  • 17. ㅇㅇ
    '17.11.16 4:22 PM (125.180.xxx.185)

    일층은 팔려요. 싸게 샀으니 싸게 팔면 돼요. 아는 사람은 1층 아파트 바로 윗집보다 더 받고 팔았어요.

  • 18.
    '17.11.16 4:26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백퍼 아니 천퍼센트 후회합니다
    네버 절대 네버!

  • 19. 5년이내
    '17.11.16 4:27 PM (119.64.xxx.229)

    새아파트 1층이면 괜찮은데 지은지 20년이면 비추요

  • 20. 웃음이피어
    '17.11.16 4:27 PM (61.73.xxx.140)

    위치 나름이죠 3층이라도 볕 안드는 집이있고 1층이라도 해 잘들고 습기없고 역류없어요 잘 살펴보시고 판단하세요

  • 21.
    '17.11.16 4:29 PM (211.178.xxx.164)

    역류해요ᆢ 앞우수관ㆍ뒷세탁기자리ᆢ내잘못은 아니예요
    1층이라 어쩔수없죠 1층 비싸게 받는건 도둑놈심보죠
    싸지않음 안삽니다

  • 22. ..
    '17.11.16 4:36 PM (59.7.xxx.140)

    1층은 싸게 사고 싸게 팔고.. 고정수요층은 있어요. 오히려 2층이 은근 힘들다고

  • 23. 1층시러
    '17.11.16 4:53 PM (106.245.xxx.38)

    다신 안사요

  • 24. ..
    '17.11.16 4:55 PM (118.36.xxx.221)

    제발 사지마세요.
    거기서 평생살거 아니잖아요..
    안팔려요.. 로얄층이 비싼데 왜사겠어요!
    내가 팔고싶을때 제값받고 팔수있어서에요.
    진짜 도시락싸가지고 말리고싶어요.
    필로티 위층도 마찬가지에요..

  • 25. 가격은
    '17.11.16 5:07 PM (106.102.xxx.45)

    그리 싼건 아닙니다만
    로얄층대비 시세대로입니라

  • 26. 1층거주만 10년
    '17.11.16 5:11 PM (125.177.xxx.4)

    전 너무 좋은데...엘베 안타는것도 너무 좋고..단 제가 애들한테 지르는 고함소리가 다 들릴꺼라는..쿨럭
    그거 말고는 얼마나 좋은지요 ㅎㅎ
    너어무 밝은 집에 살때 전 너어무 힘들었어요. 그 나른함이..ㅋㅋㅋ
    1층은 적당히 밝고 어두우면 불켜고 모 익숙해지니 전 좋으네요. 잘 알아보세요~~

  • 27. 냄새에
    '17.11.16 5:14 PM (210.100.xxx.239)

    민감하시면 절대 사지마세요

  • 28. ...
    '17.11.16 5:16 PM (221.143.xxx.207)

    새아파트는 1층이라면 추천하는데
    오래된아파트는 비추
    근데 오히려 2층보다는 수요가 많아요

  • 29. 어휴
    '17.11.16 5:35 P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내 목소리 밖으로 나가는게 얼마나 큰 단점인데요
    새아파트라도 1층은 비추합니다

  • 30. 아니요
    '17.11.16 5:41 PM (121.144.xxx.93)

    사지 마세요.
    저 1층 팔고 나왔는데 원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팔때 힘들엇어요.
    새아파트고 해서 괜찮았는데도 1층이라서 꺼려 하더라구요.
    그리고 벌레도 다른 층보다 많아요.
    해도 확실히 덜 들어와요.

  • 31. 나름
    '17.11.16 5:59 PM (211.253.xxx.34)

    1층도 1층 나름이에요

  • 32. 어린 아들만
    '17.11.16 6:48 PM (121.129.xxx.115)

    있는 집이면 1층 괜찮아요. 저도 애 어릴 때 5년간 살았는데 뛰지마라 잔소리 안해서 좋았어요. 저도 혼자 줄넘기도 하고 ~~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새아파트 1층이라 냄새 등등 걱정 없었구요. 비올 때 빗소리도 들리구요. 고층에서 사는 것과 다른 즐거움이 있답니다.
    지금은 단독주택으로 이사왔는데 아파트에서 단독의 즐거움을 원하시면 1층 괜찮아요. 물론 인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1층만 찾는 집도 있어서 매매시 아주 안나가는 것도 아니에요.

  • 33. 윗님...소리. 진동은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17.11.16 9:07 PM (1.224.xxx.99)

    세상에나....운동은 바깥에서 하는겁니다.
    쿵쿵 걷기. 발소리내는것 또한 개인집에서 살던때에도 아주 호되게 혼내는 행동 이에요.당연히 뜀뛰기는 바깥에서나 할 운동 맞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집에서 걷는거다 발 뒤꿈치 약간 들고 걷는연습 몇번 시키면 다 잘 합니다. 발소리내지않고 걷기는 세계 어느나라에 가도 기본 예의 에요.

    뜀뛰기, 줄넘기....아이구머니나,,,,,,,,,,윗집 얼마나 골치아팠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6048 아버지가 편찮으세요. 5 . 2017/12/07 1,109
756047 정말정말정말 맛있는 고구마 추천 해주세요 8 .... 2017/12/07 1,992
756046 사촌언니네 집 근처로 이사하면 싫어할까요? 27 00 2017/12/07 4,453
756045 하남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야외 수영장 안추울까요? 1 스타필드 2017/12/07 1,476
756044 원래 미국인들은 이렇게 유머가 풍부하나요? 18 원래 2017/12/07 4,177
756043 안아키 같은 댓글보고 짜증이 솟구치네요 7 2017/12/07 1,554
756042 (생방송)kbs파업 95일 비리이사 해임 촉구 필리버스터 3 ... 2017/12/07 388
756041 방탄소년단..앨범 판매량 142만장 돌파했네요............ 12 ㄷㄷㄷ 2017/12/07 1,709
756040 가정은 가장 작은 사회단위라고 배웠는데 왜 남편은?? 7 이해불가 2017/12/07 1,237
756039 건강을 위해 안드시는 음식.. 있으세요? 28 가리는음식 2017/12/07 5,075
756038 멘탈강해지는법, 계속 스트레스 받는타입입니다..ㅠ 20 죽도 2017/12/07 4,626
756037 스킨 여러번 바르는거....진짜 촉촉해졌어요 17 ........ 2017/12/07 7,017
756036 박범계의원 트윗(뉴스공장 안들린 부분) 2 ... 2017/12/07 981
756035 고3맘. 꿈을 안좋게 꿔요 ㅠ 7 ... 2017/12/07 1,122
756034 이건마루vs구정마루 어떤브랜드가 좋은가요? 3 보통의여자 2017/12/07 1,157
756033 수학 고등학교 올라가기전에 복습 꼭 시키고 가세요 17 ... 2017/12/07 3,077
756032 찰스측, 바른정당과 통합 막으려 최명길 의원직 박탈? 11 고딩맘 2017/12/07 1,586
756031 비슷한꿈을 자주꾸는분 계세요? 5 ;;; 2017/12/07 748
756030 오리털패딩 물빨래 했어요 8 물세탁 2017/12/07 2,437
756029 김냉이 스탠드형이라고 자리 덜 차지하는게 아니네요. 2 ..... 2017/12/07 1,296
756028 토욜에 광화문 가려구요 2 내일 2017/12/07 676
756027 갓김치하려는데 갓은 어디서 구하나요? 3 돌산갓 2017/12/07 766
756026 돈은 길바닥에 널렸어요 83 ... 2017/12/07 25,408
756025 해외여행 갔다가 어제 왔는데 우울하네요 11 ..... 2017/12/07 5,304
756024 돈이 없어서 해외여행 간다고 10 2017/12/07 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