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인 저에대해 짜증을 내는것은 아니고요..
다니는 학교가 마음에 안든다며 짜증을 내는데..
이를테면, 왜 우리학교만 등교시간이 이리 빠르냐 다른학교는 8시반까지인데 우리는 8:10분까지이다
다른학교는 수능날 쉬고 그러는데 우리는 8시반까지 가야한다. 다 9시넘어서 간다고한다
라며 푸념도 아니고 짜증을 내요
중학교앞으로 이사도 했어요
원래다니려던 학교는 9교시까지 의무로 하는 미션스쿨이였어요
그래서 더 나은 조건이긴하지만
초등학교때 친구들 다니는 다른중학교들은 4시쯤 다 하교하고 등교시간도 늦데요.. ;;
에휴..
아들 비위맞춰주다가 제가 속이 상하네요
막상 짜증내는 말을 하면.. 너에게 무슨말을 해줘야할까? 싶긴한데.. 해줄말이 딱히 떠오르지않아서요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어떻게하면
바꿔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