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김, 건어물 말고 보내면 좋아할만한게 뭐가 있을가요?

..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7-11-16 12:08:10

40대 친구에게 보내려고 하는데요

한국 마트에 다 있다지만,   무언가 보내서 좋아할만한 것이 뭐가 있을가요?

김 멸치 이런것 말고 당췌 생각 나는게 없어서요 ;;

IP : 112.217.xxx.2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1.16 12:09 PM (108.16.xxx.64)

    고추가루라고 저는 외치고 싶습니다~~!!!
    작은 건데 은근 찾기 어려운 건 비닐 장갑이요^^

  • 2. 맛있는 젓갈
    '17.11.16 12:15 PM (223.38.xxx.63)

    명란젓 낙지젓 등등
    미국에서 파는건 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 3. 저도
    '17.11.16 12:20 PM (1.237.xxx.108)

    고추가루요.
    그리고 참기름

  • 4. 저도
    '17.11.16 12:21 PM (73.58.xxx.19) - 삭제된댓글

    미국 사는데 좋은 고춧가루
    좋은 면 내의
    한국 기초화장품

  • 5.
    '17.11.16 12:23 PM (108.180.xxx.216)

    마른 산나물이요.. 아직도 봄이나 보름때 먹는 나물 반찬들이 넘 그리워요 ㅠㅠ

  • 6. 저도
    '17.11.16 12:23 PM (73.58.xxx.19)

    미국 사는데 젛은 고춧가루
    좋은 면 내의 팬티
    한국 기초화장품

  • 7. 저는
    '17.11.16 12:31 PM (222.239.xxx.166)

    아이가 있는 집이면 삼각 김밥김세트
    와 밥이랑.
    손, 발 팩이요.
    비닐 장갑같은 팩 좋아하다라구요.

  • 8. dnfl
    '17.11.16 12:34 PM (121.139.xxx.154)

    마스크팩 보내달래서 보내줬고,건어물도 좋아하구요,

  • 9. 오징어나 오징어 채
    '17.11.16 12:51 PM (42.147.xxx.246)

    좋은 고추가루,산나물등이네요.

  • 10. ....
    '17.11.16 12:55 PM (24.36.xxx.253)

    전 미국 옆 카나다는 사는데
    한국 양말(망사양말) 받았는데 좋았어요
    망사양말 10 개 쯤 받으면 좋을 거 같아요 이쁜걸로 ㅎ

    그리고 밥 담아서 냉동 시키는 프라스틱 통 너무 애정합니다
    이런 건 한국에서 만 살 수 있어서 ㅎ

  • 11. 미국살진않지만
    '17.11.16 12:56 PM (36.231.xxx.89)

    저는 다른 나라에 살고있지만, 고춧가루(좋은품질)에 한표요!!
    미국에 잠깐 어학연수하느라 1년 지내봤는데 마트에 좋은 고춧가루는 없더라구요. 너무 비싸고...
    고추장 된장도, 그냥 일반브랜드는 다 외국에 나오긴 하는데, 정말 좋은 퀄리티는 못구해서
    한국나가면 현대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이것저것 잔뜩 사와요.
    비닐장갑도 동감이에요!!! 나갈때마다 3팩씩 쟁여오네요.

  • 12. .....
    '17.11.16 12:58 PM (24.36.xxx.253)

    비닐장갑은 한국식품점에 있고 비싸지도 않아요

  • 13. gg
    '17.11.16 1:08 PM (50.113.xxx.92)

    김 미역 제발 사절입니다ㅠㅠ 외국에 있으면 이것만 쌓여서 백년 먹을 미역이 집에 있어요 김은 눅져서 버리게 되고..
    먹는것은 젓갈. 미역 김 제외한 건어물 (쥐포, 멸치..). 말린 나물. 고춧가루
    그외 화장품, 책 좋습니다.

  • 14. 한국마트가
    '17.11.16 1:09 PM (73.193.xxx.3)

    있어서 왠만한 것을 살 수 있어도 상표가 다양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에서 보내온 것 중 좋은 고춧가루와 멸치는 한국마트에서 사는 것과 맛 차이가 크더라구요.

  • 15. 아줌마
    '17.11.16 1:27 PM (73.187.xxx.235)

    지역에 따라 달라요. 대도시 근처 사는 친구면, 그 모든게 다 별로에요. 그냥,, 한국사는 사람도 좋아 할 만한 선물을 보내는 게 좋고요. 그리고 안 보내는 걸 더 좋아 합니다. 만났을때 반갑고 통화 하면 즐겁고...그거가 좋고요. 괜히 우편비 내면서 여기서 싸게 살 수 있는 물건을 몇만원 더 해서 보냈는데, 막상 내가 원하는 물건이 아니거나, 좁은 냉동고 비집고 들어가 앉아 있어야 하는 거면....약간 짜증도 나고요. 그리고 대도시 근처 살다 보면, 한국에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저런거 많이 받아요. 그래서 더 별로... 그리고 받을때 마다 불안... 곧 오나? 하는.... ㅠㅠ

    약간 시골 쪽에 살면, 뭐 말씀 하신 건어물, 고추가루, 과자, 팩, 등등 다 좋아 해요. 그리고 시골은 잘 방문 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하기를 학수 고대 하기도 하고요. 집도 대부분 크고 하니....

  • 16. 다누림
    '17.11.16 2:02 PM (14.174.xxx.42)

    아이가 있으면 삼각김밥 세트도 좋아요.
    전 한국 갈때마다 100매 짜리 명가 삼각김밥 몇개 사가요.
    가끔씩 아이 도시락 살때 너무 좋네요.

  • 17. 다누림
    '17.11.16 2:04 PM (14.174.xxx.42)

    삼계탕에 넣는 한방 재료 세트도 좋아요.

  • 18. 보낸 것중
    '17.11.16 2:21 PM (211.36.xxx.167) - 삭제된댓글

    한국 과자가 반응이 제일 좋았음

  • 19. ㅇㅎ
    '17.11.16 2:38 PM (180.65.xxx.124)

    미국에 보낼 만한 품목들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 20. ...
    '17.11.16 2:40 PM (218.50.xxx.154)

    아딸 떡복이 보내기 딱 좋게 팩으로 홈쇼핑에 팔더라고요.. 아들이 미국에 있는데 아주 좋아했어요
    떡복이야 어른도 좋아하니...

  • 21. ^^
    '17.11.16 2:44 PM (112.217.xxx.251)

    아이디어 정말 많네요..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불현듯 허브찜질팩 보이는데 이런거 어떨가요??

  • 22. 허브
    '17.11.16 2:55 PM (12.227.xxx.87)

    찜질팩 좋아요. 무게가 꽤 나가서 배송비가 좀 걱정되긴하지만요.
    온도로 생각하면 전혀 춥지 않을 것같은 캘리포니아 10-15도 날씨에도 이곳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지거든요. 뼈속까지 시린 느낌이에요. 저뿐만 아니라 제 아이들도 그렇게 이야기해요. 쨍하게 추운 한국 추위가 더 낫다고 여기는 뼈가 시린 느낌이라고 ㅠㅠ

  • 23. 두근두근
    '17.11.16 4:05 PM (24.23.xxx.244)

    왠만한건 한국마트에서 거의 구할 수 있지만, 질 좋은 고추가루, 국산볶은깨, 말린 나물류, 생리팬티, 면내복, 치마달린 레깅스, 마스크팩, 한국 화장품(특히 팩트) 등이 많이 아쉬워요.

  • 24. 저도
    '17.11.16 8:51 PM (74.75.xxx.61)

    질 좋은 고춧가루 한 표 추가요. 질 좋은 멸치, 간수뺀 소금 등등 살림하는 40대라면 식재료기 좋아요. 미국에 왠만한 동네에서 다 살 수는 있지만 주로 중국산이고. 특히 고춧가루는 음식해 놓으면 맛이 없어요. 색깔도 검고. 올 여름에 한국 갔다가 센스쟁이 친구한테 선물을 받았는데요 국물내는 팩? 티백같이 생겼는데 그 안에 멸치랑 건새우랑 이것저것 들어있는 거요. 너무 맛있고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또 다른 친구는 맛있는 브랜드라고 어디서 누룽지 주문해서 선물했는데 그것도 정말 좋아요. 배 아플때나 감기기 있을 때 집생각 날때, 아껴먹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79 1억으로 오피스텔 살까요? 삼성전자 주식 살까요? 12 qoqo 2018/03/20 6,113
791178 이사를 했는데 아이가 적응을 어려워하네요.... 6 ㅠㅠ 2018/03/20 1,551
791177 온돌마루에 스팀밀대하면 마루 상할까요? ㅎㄱㅎ 2018/03/20 655
791176 양천구 신월동 사시는분 혹시 2018/03/20 1,011
791175 계란찜 비법 2018/03/20 737
791174 82쿡님들도 장보면서 가격비교 많이 하시는편인가요..?? 11 ... 2018/03/20 1,464
791173 콜레스테롤 수치 내리는데 양파즙도 좋은가요? 4 ㆍㆍ 2018/03/20 3,599
791172 2009년도 최진기 강의 6 퓨쳐 2018/03/20 1,511
791171 [급해요]스페인여행가는데 운전면허증 놓고왔어요 5 국제운전 2018/03/20 1,493
791170 혼전 성관계 없이 결혼하신 분들께 72 2018/03/20 30,049
791169 인생을 살아보면 진짜 관상이라고 하는게 그렇게 중요하나요??? 4 ... 2018/03/20 3,775
791168 뒷통수 뼈가 이상하게 생긴것같아요.ㅠ 다들 이런거에요?? 4 ... 2018/03/20 3,626
791167 정신병원에 입원한 탁수정 근황.jpg 8 ... 2018/03/20 6,273
791166 빌라, 오피스텔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8/03/20 1,708
791165 유투브에 오늘자 뉴스공장이 없네요 6 뉴스 2018/03/20 868
791164 배종옥 연기 잘하는거죠? 6 ㅇㅇ 2018/03/20 2,413
791163 저 바본가 봐요.. 금리계산 잘 모르겠어요. 2 00 2018/03/20 1,469
791162 부산에 괜찮은 유학원 있을까요? 1 .... 2018/03/20 553
791161 중고딩 부모님, 메뉴 좀 알려주세요 14 애엄마 2018/03/20 2,028
791160 하얗고 은빛나는데 좀벌레라고 하는데요... 5 스트레스 2018/03/20 5,517
791159 외동관련..제가 친구에게 말실수했을까요? 81 2018/03/20 8,025
791158 삼성 소유 용인땅... 13 ... 2018/03/20 2,735
791157 바람 심하지 않나요? 4 .. 2018/03/20 1,333
791156 미스티 8회 서은주 강변 사무실 장면 넘 재밌네요 ㅎㅎ 6 아놔 2018/03/20 2,906
791155 치과 치료 도중 병원 바꿔도 괜찮을지요 3 궁금이 2018/03/20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