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색얘기가 댓글에 있어서
제 생각을 한번 말씀드려볼려니
이작품이 생각낫어요
전에도 이작품 쓰고 싶었는데
못쓰다가
지금쓰네요..
이게 소설이 있잖아요
10권인가 그렇고
일본의 자랑인
1000년전에 어떤여자
제가 볼때는 이여자는 천재에요
가 쓴
겐지라는왕자의
여자 후리기
에 대하 ㄴ책이죠..
저는 소설을 1권만 일단 사봤거든요
읽고 좀 놀랬어요
읽다가 중단하고겁나서 못읽어요
ㅎㅎㅎ
왜 못읽냐 하면
너무나 관능적인책이었어요
제가 본 책중에 제일 관능적이었어요
뭐어떤 야한 영화보다도 더하고
아무튼 제일이었죠..
이게 ㅐㄴ용이 묘사는안해요
거의 노출묘사도 없고
그냥 대충 15금처럼묘사하고 끝내죠
그런데뭐가 관능적이냐 하면
그감정요
여주나 남주나 ㅡㄱ 상대를 사랑하면서
그리고 음
드디어 상대를 정복하고 나서
느끼는 감정이 너무 좋은거에요
그 감정묘사가 관능적인겁니다
너무나 진하죠
진하면서
사랑에서 올수 있는
그런 감정의 끝판왕이에요..ㅎㅎ
그런데 이게 어린 사람들은 잘모르는데
관능없이??
꼭 육체적 그런게 아니라도
깊이 사랑하기만 해도
거의 마찬가지이기는 하죠
원래 오르가즘도 뇌로 느끼는거기 때문에요
그런 경험없이
저만큼의 감정에 절대로 못 이르거든요
사랑안해본 사람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감정이죠
그런 감정들이 책전체
남발하여 펼쳐져 있거든요
저는 정말 자극받았고
그래서 무서워서 못 읽어요
ㅋㅋㅋ
그런데 홀릭해서 주체를 못할까봐요
나중에 그런책이 또 필요할때가 있곘죠
그때 보면 되죠
그런데 이게 만화가 또 있어요
그것도 다운해서 봤어요
저 10권을 5시간으로 압축해봤다 해서요
재미있었어요
그림이 정말 아름답구요
책만큼 깊게 자극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사랑에 대해서 잘 그렸고...
아무튼 볼만헀어요
그런데 이만화와 책은
정말로 일본색이 강해요
일본색 그 자체에요..ㅎㅎ
저는 그걸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그게 일본문화 특징이구나
어떤 한문화의 특징이구나
그런거 좀 깊게 아는구나
이러고 봐요
그런데 그게 또 다른 측면에서는 나쁠수도 있나
그런거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러는분은또 다 이유가 있으시겠죠..
그러나
겐지이야기
사랑에 관한한
정말 최고 작품중에 하나죠..
겐지 이야기를 보면
사랑은 결국 관능이 아닐까
그관능에서 그런 깊은 감정들이 나오는게 아닐까..
뭐 이런거 느낄수 있고
저는 그래서 명작이고 이분이 천재였다 생각하거든요
그게 진정한 사랑의 실체 맞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