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없이는 서울대못가나요ㅜㅜ

또리아 조회수 : 6,747
작성일 : 2017-11-16 11:24:56
중3엄마입니다
영재고, 과고 다 떨어졌어요
주위 엄마가 대치동 수업 안들어서 떨어진거래요
투자를 안해서 떨어진거라며
서울대도 대치동 수업 안듣고는 갈수없다네요
한달 200만원넘는 학원비라던데
우리아들이 부자부모 못만난거 같아 불쌍해서 펑펑울었어요
IP : 203.132.xxx.9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17.11.16 11:27 AM (58.148.xxx.40)

    저도 궁금해요 대치동아님 못가는건지...경험자들 알려주세요. 송파서 나가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도체 뭐가 다른가요?

  • 2. ㅂㅅㄴ
    '17.11.16 11:29 AM (58.148.xxx.40)

    일단 대치 아닌곳에서 최상위권이라는 전제로 이야기좀 해주세요

  • 3. ,,
    '17.11.16 11:29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대치동 아니라 사교육 안 받고도 서울대 갔어요.

  • 4. 가요 갑니다
    '17.11.16 11:29 AM (211.245.xxx.178)

    대치동은 커녕 과외 없이 인강으로 설대,의대가는 애들 많아요.
    바꿔 말하면 과외없이도 갈만큼 머리좋은애들이라는 말도 되지만, 대치동 도움없이 못가냐는 말에는 갈수있습니다.
    영재고, 과고생은 그럼 다 서울대가나요?
    대치동 수업들은 애들은 다 서울대,과고 가나요?
    아니잖아요.
    울지마셔요.
    추워요님이나고 오해살라....

  • 5.
    '17.11.16 11:29 AM (175.223.xxx.43)

    우리아들 대치동근처에 가본적 없지만 서울대 갔어요

  • 6. mmmmmmm
    '17.11.16 11:3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대치동 아닌데서도 서울대 가는데.. 숫자가 적다 뿐이죠. 그거는 눈에 안보이시나봐요
    딴동네서라도 1등할 자신도 없으면서 무슨 서울대를 간다구요..??

  • 7. 딱 보니
    '17.11.16 11:30 AM (14.39.xxx.191) - 삭제된댓글

    추워요님 같네요. 영재과고 쓸 정도면, 이렇게 정보가 없을리가...

  • 8. 딱 보니
    '17.11.16 11:33 AM (14.39.xxx.191) - 삭제된댓글

    추워요님 같네요. 영재과고 쓰는 중딩맘이, 초딩맘보다 뭘 모르시네요.

  • 9. ..
    '17.11.16 11:33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제 주위 서울대간 아이들은 대치동 수업 안들었어요.

  • 10. 학습지쌤 아들
    '17.11.16 11:33 AM (211.58.xxx.224)

    대치동은 커녕 매일 11시 넘어서 퇴근해서 뒷받침 전무 하다시피
    학원도 안다니고 보내줘도 몇번 나가다 그만둔대요 별루라고
    서울대 공대쪽 간거 같은데 반수로 의대간다고
    그것도 인서울의대 목표라구..
    공부는 유전이고 타고나야 합니다

  • 11. ....
    '17.11.16 11:35 A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2013년 기사인데 확실히 강남 편중 현상 심하네요

    올해 서울대 정시 모집에 합격한 서울 일반고 학생 10명 가운데 7명은 강남 3구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홍 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13학년도 서울지역 전형별 신입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정시모집에 합격한 서울지역 일반고 학생 187명 가운데 70%인 131명이 강남, 서초, 송파구 출신이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 출신이 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초구 27명, 송파구 14명 순이었다.

  • 12. 무슨
    '17.11.16 11:35 AM (110.70.xxx.63)

    전 대치동없이 과고. 서울대 갔어요.
    헛소리하지 말라하세요.

    솔직히 대치동 학원빨로 대학온친구들은
    수업 따라가기도 힘들어하더라구요

  • 13. 친구들
    '17.11.16 11:3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니라는 분은 지균 기균 학종으로 간 경우 많을 거고요.
    그건 개인 사정이고 학교 사정이라 절대기준 못 돼요.
    정시도 뚫을 정도 성적 받으려면 사교육 제대로 받아야해요왜냐면 딴데는 그런 애들 제대로 가르칠 학원강사가 없어요.
    학교는 상관없어요. 엉망만 아니면 됩니다. 학교는 평가의 역할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내신 잘 나오고 내거 잘 챙기고 나쁜 영향만 안 받으면 됩니다.

  • 14. optistella
    '17.11.16 11:37 AM (218.155.xxx.210)

    글쎄요 이런것도 전부 그냥 자기 팔자이고 학업운인거 같아요..
    당근 학업운좋고 스카이 갈 팔자는 학원 없이두 가기도 하겟지요..
    아는 분들 서울대 다니시는 분들은 학원 과외 하나없이 가기는 간사람들 알아요 근데확실히
    의치대는 투자가 필요해보여용....

    자녀분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용^^

  • 15. ㅠㅠ
    '17.11.16 11:39 AM (211.114.xxx.82)

    어떤맘인줄 알겠습니다
    아이가 기본두뇌가 월등히 뛰어나다면 사교육이 없어도 되고
    평범수준이나 평범을 살짝 윗돈다면 사실 사교육이 힘이 절실하긴해요
    아이가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다면 열심히버셔서 투자해주세요 ^^

  • 16. 그게
    '17.11.16 11:39 AM (175.118.xxx.94)

    예전에 가능했지만
    이젠좀힘들지않아요?
    대치동에선 오만걸다해준다니깐뭐

  • 17.
    '17.11.16 11:39 AM (223.62.xxx.252)

    대치동타령하는 원글님보니
    부모잘못만나 떨어진게 맞는듯.

    좀 강하게 댓글써서 죄송해요.
    근데 아이 인생 좀 빅픽쳐로 봐주세요.
    그깟 특목고 안가도 괜찮아요.
    대치동 사교육으로 무장해야만 겨우 거기 특목 갈 정도면 거기 가서도 힘들어요.

    인생깁니다.
    아이가 충분히 공부 잘하고 영리한듯한데
    공부란게 스스로 생각하고 하는 애들을 이길 수가 없어요.
    그리고 대학 입학한다고 끝도 아니구요.
    대학 대학원까지 공부할 뒷심이 더 중요합니다.
    애들 너무 일찍부터 몰아세우지 마세요.
    인생은 마라톤이에요

  • 18. ...
    '17.11.16 11:40 AM (125.177.xxx.227)

    지방 광역시 살고 영재고 과고 다 떨어지고 과학중점고에서 공부해서.. 서울대 갔어요.. 우리 조카요. 사교육도 안하던데 옆에서 보니깐..

  • 19. 친구들
    '17.11.16 11:4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니라는 분은 지균 기균 학종으로 간 경우 많을 거고요.
    그건 개인 사정이고 학교 사정이라 절대기준 못 돼요.
    정시도 뚫을 정도 성적 받으려면 고등학교 과정 사교육 제대로 받아야해요. 왜냐면 딴데는 그런 고등학교 과정애들 제대로 가르칠 학원강사가 없어요.
    고등학교는 학군 상관없어요. 엉망만 아니면 됩니다. 학교는 평가의 역할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내신 잘 나오고 내거 잘 챙기고 나쁜 영향 안 받으면 됩니다.
    부모가 서울대 나와도 사교육 다 시킵니다. 부부의사들도요. 할놈은 내버려둬도 한다는 옛말이고요. 유전장착하고 끈기있는데 환경까지 밀어주면 더 좋은데 요즘 그런 애들이 득실득실해요.

  • 20. ...
    '17.11.16 11:41 AM (203.228.xxx.3)

    영재고,과고는 멘사회원급 정도나 가는 교육기관이죠 ㅜㅜ학원빨로 됩니까...지방에서 사교육 하나 없이 스스로 공부해서 서울대 경영학과 다니는 아들둔 직장 동료 있어요.

  • 21. ㅂㅅㄴ
    '17.11.16 11:41 AM (58.148.xxx.40)

    평범을 살짝 윗돌아 최상위 되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자꾸 드는 아이는
    확률이 높다는 거죠?

  • 22. ㅁㅁㅇㅇ
    '17.11.16 11:42 AM (117.111.xxx.133)

    음..서성한 갈 애들을 대치동에서 푸시하면 스카이 가죠..

  • 23. 친구들
    '17.11.16 11:4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다른동네 중학교 전교권인데 고등을 대치동 일반고로 간 애들은 별로였던것 같아요.
    내신따기 어려워 수능집중 못해서 서울대 갈 애들 연대 가는 거 많이 봤어요. 내신따기 쉽고 수능집중 공부하면 최고죠.

  • 24. 친구들
    '17.11.16 11:4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다른동네 중학교 전교권인데 고등을 대치동 일반고로 간 애들은 별로였던것 같아요.
    내신따기 어려워 그거 준비하느라 수능집중 못해 막상 내신도 1등급 돌아가면서 하니 별로 좋지도 못해서 서울대 갈 애들 정시로 연대 가는 거 많이 봤어요. 내신따기 쉽고 수능집중 공부하면 최고죠.

  • 25. ...
    '17.11.16 11:47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그런 맘이 드실수도 있어요
    저도 한때는 그런 생각했어요
    36개월이면 지능검사받고 영재교육받는 기관이있더라구요
    20년전 얘기입니다
    친구 아이는 가는데 전 솔직히 교육비가 부담됐어요
    돈이 문제구나..근데 이 생각을 바꾸게 된 건 아이가 10살쯤 됐을 때였어요
    다른 방법으로 공부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다음 생략할게요
    대치동을 안가서 불합격한거다 이 말이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역량이 되는 아이들은 어떤식으로든지 공부할수 있다는 걸 믿고 준비는 시켜야헤요
    낭중지추
    어느 학원 원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부모가 조바심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맘 단단히 먹으시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길은 열린다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세요
    돈이 있으면 좀 쉽기는 하지만 그게 다 해결되진 않거든요

  • 26. 친구들
    '17.11.16 11:4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오히려 다른동네 중학교 전교권인데 고등을 강남 유명 일반고로 간 애들은 별로였던것 같아요.
    내신따기 어려워 그거 준비하느라 수능집중 못해 막상 내신도 1등급 돌아가면서 하니 별로 좋지도 못해서 서울대 갈 애들 정시로 연대 가는 거 많이 봤어요. 내신따기 쉽고 수능집중 공부하면 최고죠.

  • 27. 서울대
    '17.11.16 11:48 AM (223.62.xxx.27)

    는 학교장추천으로 일반고에서도 많이 가자나요. 물론 강남지역이 많지만..일단 영재고 과고가 돈걱정하면서 보낼수없는 곳이라던데요. 아빠는 열심히 돈벌고 엄마는 도시락싸들고 애 핟원앞에서 기다리고. 실력있는 아이니 다른데 가서도 좋은결과 있을거예요. 벌써 울고 그러실필요까지야

  • 28. 또리아
    '17.11.16 11:49 AM (203.132.xxx.92)

    댓글 감사해요
    얼굴도 모르는 댓글들 보니 눈물이 더 나네요

  • 29. 근데
    '17.11.16 11:5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근데 영재고 과고 애들도 다 서울대 못 가요.

  • 30. 근데요
    '17.11.16 11:53 AM (14.45.xxx.231)

    서울대가 인생 종착역이 아닌데 어차피 그렇게 부모가 억지로 만든 영광은 오래 유지 못 돼요
    지방대 어쩌고 해도 대학 가서 열심히 한 사람들 다 괜찮은 데 취직하고
    서울대 나와도 별볼일 없을 수도 있어요
    서울대 보낸다고 인생성공!은 아니니 부모님들 집안 사정도 안되는데 과외비에 돈 쏟지 마세요

  • 31. ....
    '17.11.16 11:54 AM (221.157.xxx.127)

    학원하나 안다니고 인강만듣고 과고간애 있던데요

  • 32. ..
    '17.11.16 11:55 AM (112.150.xxx.66)

    경기도 신도시 일반고 나와서 정시로 연대 의대 갔네요.
    대치동 근처도 못가봤는데 갔으면 서울대 의대 갔을려나요. ㅎㅎ

    상심하지 마시고 애가 의지와 공부머리가 어느 정도 있다면
    대치동 학원 안가도 서울대를 비롯 원하는 학교 갈 수 있습니다.

  • 33. 무슨 논리
    '17.11.16 12:01 PM (67.239.xxx.196)

    그럼 대치동 학원에 다니는데 서울대 못가는 건 뭘로 설명할 건데요

  • 34. 아들 친구
    '17.11.16 12:06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경기 변두리 작은 학교인데 동네 학원 다니면서 서울대 갔고 연대 고대는 열명 정도 갔어요. 좋은과들로요.
    우리 애는 학원 안다닌데서 혼자 공부하고 그 아래 서열의 학교 갔는데, 대치동에 있었으면 연고대 갔을래나요?
    워낙 완강하게 혼자 하겠다고 하니 원...

  • 35. ....
    '17.11.16 12:08 PM (121.135.xxx.53) - 삭제된댓글

    대치동학원가 없이 서울대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꼭 대치동학원가가 아니더라도 학원의 도움없이 영재고 과고는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서울대준비야 인강도 있고 학교 내신을 잘따라가는 방법도 있고 어쨌든 배움의 루트가 있는데 영재교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으로 시험보는게 아니고 인강도 없고....
    대치동에 살아서 영재고 붙은 학생들 많이 봤지만 학원도움 안받은 학생은 단한명도 못봤어요. 서천석아들도 결국은 과천에서 대치동으로 실어 날랐잖아요.
    실망하지 마시고 일반고에서 탑해서 서울대 보내세요

  • 36. ....
    '17.11.16 12:09 PM (121.135.xxx.53)

    대치동학원가 없이 서울대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꼭 대치동학원가가 아니더라도 학원의 도움없이 영재고 는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서울대준비야 인강도 있고 학교 내신을 잘따라가는 방법도 있고 어쨌든 배움의 루트가 있는데 영재교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으로 시험보는게 아니고 인강도 없고....입학테스트에 붙기가 힘들어요. 상대적으로 과고는 입학테스트는 따로 없고 내신과 자소서만으로 가는 걸로 알고있어요. 영재교보다는 쉽죠
    대치동에 살아서 영재고 붙은 학생들 많이 봤지만 학원도움 안받은 학생은 단한명도 못봤어요. 서천석아들도 결국은 과천에서 대치동으로 실어 날랐잖아요.
    실망하지 마시고 일반고에서 탑해서 서울대 보내세요

  • 37. 원글만 읽음
    '17.11.16 12:15 PM (211.36.xxx.98) - 삭제된댓글

    간절히 원해서 수년간 준비했지만 낙방해서 속이문드러져있는 사람한테 그게 할 소린가요?
    그따위 소리 씨부리는 인간들 계속 만나실 거예요?
    어이가 없네요 진짜.

    인생사 새옹지마예요.
    바라던대로 과고, 영재고 붙었으면 좋았겠지만
    더 잘될 수도 있는 거예요.

    원글님 힘내세요!
    더 잘 될 거예요!

  • 38. 123
    '17.11.16 12:20 PM (210.123.xxx.170)

    큰학원에 다녀야 애가 객관적으로 자기 실력도 알수 있고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니 시험기간에 정리해서 나눠주는 프린트물이라도 차원이 다르죠

    대치동에 200씩 내면서 애들 키우는 사람들이 호구라서 그러는게 아니예요

    어떤애는 학원하나 안다니고 교과서만 공부해서 서울대 갔다 고 하는데.. 글쎄요

    그런애가 1~2명 있겠죠. 근데 우리애가 그런애가 아니라면? 그리고 99명이 학원다녀서 서울대 가는 세상에 내 자식한테는 "어떤애는 학원안가고 일반고 1등했데" 라면서 말하는게.. 자식 부담주는 거예요

    솔직히 영재고 과고 대원외고 민사고 진짜 초등학교부터 준비하는데.. 200은 아니지만 돈 좀 쓰시는게 나중에 재수 삼수 하는거 보다 이득이에요..

  • 39. ^^
    '17.11.16 12:25 PM (14.39.xxx.191)

    그 200씩 쓰고도 떨어지는 애들이 대다수.
    영재고 전사고 간 애들이랑 나중에서 서울대서 만나는 경우도 많아요.

  • 40. 또리아
    '17.11.16 12:40 PM (203.132.xxx.92)

    몇년동안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보다 회원님의 댓글들이 더 가슴에 와 닿네요
    우리아들은 중2까지 혼자하다 올1월부터 동네에선 그래도 영재고 보낸다는 학원을 보냈네요
    초등부터 혼자해도 영재원도붙고 전교권이라 낙심이 더 컸나봐요
    정보를 많이 알고있는 엄마였다면 우리아들이 붙었겠지 하는 생각이 너무 커서 눈물만 아침부터 흘리고 있었어요
    대치동 갔던 아들친구들은 영재고 3명붙고 상산고도 붙어서 더 우울모드였나봐요
    조언과 충고들 감사합니다

  • 41. ...
    '17.11.16 12:50 PM (203.244.xxx.22)

    저 위에 '무슨'님 말이 맞는 것 아닌가요
    공부 머리 좀 있는 아이들은 사교육없이도 가능할 것 같은데
    안되는 아이들을 억지로 트레이닝 주입식 교육으로 넣는게 대치동같은데.
    그렇게 해서 서울대 간들 뭔 의미가 있을지... 사회적 시선이나 대우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대학가서도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고...
    서울대 바라볼 정도면 연고대나 서성한에서 공부 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42. 롤라라
    '17.11.16 1:18 PM (125.178.xxx.133)

    대치동 안가도 서울대는 가구요
    대치동 안가면 영재고는 못가요

  • 43. 대치동
    '17.11.16 1:46 PM (116.37.xxx.79)

    대치동을 막연하게 생각하셔서....
    막상 거기서 나고자라서 크는 아이들을 보면 천차만별이에요.
    대치동에 다닌다고 모든것을 다 해주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이에게 필요한 수준별능력별 강의가 이만큼 다양한 곳이 없기때문에
    몰리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공부괴물들이 있어요, 공부 안하는 듯 기타치며 책좀 들여다보고나서 과고에서도 성적좋은애가
    있긴 해요, 하지만 0에 가까운 확률로 적죠.
    대부분의 특목고아이들은 공부머리,승부욕,인내힘 있는아이가 집의 아낌없는 지원(돈과시간과정보)을 받아서 시스템으로 길러진 아이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런거 안해도 갈 애들은 다 간다는 말도 맞는 말인데, 그런 아이들은 아주 적은수고요.
    어쨌든 제일 중요한건 아이가 타고난게 아주 커요. 공부머리뿐 아니라 다른 제반능력들오요.

  • 44. 글쎄요
    '17.11.16 1:56 PM (175.223.xxx.226)

    대치동보다는 그냥 실력부족이여서 떨어졌겠죠
    그리고 잘하는 아이들이 대치동학원을 많이 다니겠지만
    대치동아이들중에 못하는 아이들도 태반이예요 그중에는
    인서울도 안돼 지방대 전문대간 아이들도 많아요

  • 45. ...
    '17.11.16 2:06 PM (61.82.xxx.222)

    혼자 힘으로 영재원 경시 전교권 할수 있는 능력의 아이를 대치동에서 밀어주면 계속 혼자하는 아이와는 게임이 안되는거죠. 물론 대치동에서 떨어지는 아이들이 붙는 아이들보다 훨씬 많지만...같은 능력이라는 가정을 하게되면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수 있는것 같아요.

  • 46. ...
    '17.11.16 2:31 PM (223.38.xxx.133)

    위의 롤라라라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ㅡ
    혼자해도 서울대 갈수 잇지만 영재고는 안되요.ㅠㅠ

  • 47. ㅇㅇ
    '17.11.16 2:3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영재고는 대치동 안 가고 가기 어렵지만 과고나 전국자사고는 많이들 가요.
    학군 보통인 지역인데 최근 2-3년 동안 강남 쪽 학원 안 다니고도 과고나 전사고 합격한 애들 여럿이에요.
    서울대도 강남권 편중이 심하긴 하지만 대치동 안 가고도 가는 애들 꽤 많습니다.

  • 48. ㅜㅜ
    '17.11.16 2:37 PM (110.11.xxx.29)

    제부네 형제가 모두 서울대 졸업 했어요.
    특별 사교육없이 경기 변두리 지역...
    사돈이지만 그 비결이 궁금하더라구요ㅠㅠ

  • 49. 친구아이
    '17.11.16 3:12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2017년 현역으로 서울대 안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든과 입학했어요.
    수시로 입학했지만, 수능도 총 2개(주요과목에서는 하나) 틀려서 정시로도 충분했다고 하던군요.

    강북, 학군지역(목동,중계) 아닌 일반고에요.
    당연히 대치동 근처로도 안가보고,
    예전 학력고사 수석들 인터뷰처럼 공부했어요.
    사교육 안하고.

    친구네 집 위치나 여건이 대치동 쪽 사교육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리라 친구가 뻥치는건 아니에요

  • 50. 그리고
    '17.11.16 4:07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지금 대학교 2,3학년 쯤 됐을것 같은데,
    사교육없이 부산 영재고 들어간 아이도 이야기들었어요.

    건너아는(인척관계) 관계인데,
    진짜 사교육 안시킨 아이인데
    들어간거보고 영재고는 정말 갈 아이들은 가나보다 인정하게 됐네요.
    왜냐하면 저희 아이 친구들도 과고, 영재고(서울,경기)전국자사고 여러명 들어갔는데,
    이 아이들은 초등부터 엄마가 대치동으로 픽업 다닌 아이들이어서 저도 요즘 영재는 학원에서 만들어진다 생각했었는데..

    이 두 아이들 보면서 생각바뀌었어요.

    진짜 될 놈은 어느 환경에서도 되는구나.

    아슬아슬한 아이들 중에 학원 빨로 되고 안되고는 가능해도
    진짜 붙을 아이가 학원 수업 안받아서 떨어지는 일은 없구나 믿게됬네요.

  • 51. .....
    '17.11.16 7:06 P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위에서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셨듯이
    대치동 없이 서울대는 갈 수 있는데
    대치동 없이 과고 영재고는 힘들대요
    제 조카들이 영재고 출신들이예요
    영재고 과고는 대치동에서 공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특목고 갔다고 반드시 좋은 대학 가고
    일반고 갔다고 그 애들보다 낮은 대학 가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제 친구 아이들 보니
    상산고 외고 가서 내신 안나오고 적응 못해서
    인서울 겨우 간 애들도 있구요
    영재고 가서 적응 못해서 자퇴하고
    일반고 갔는데 거기에서도 죽 쑤고 있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지금은 원글님도 아이도 패자 같고 힘들겠지만
    아이 인생의 목표가 영재고 과고가 끝이 아니잖아요?
    나중에 누가 웃는지는 시간이 더 지나 봐야지요

    제 조카도 과고 나왔는데
    카이스트 떨어지고 어찌나 세상이 끝난것처럼
    울고 힘들어했는지 몰라요
    자기보다 성적 안좋은 친구들은 다 붙었다구요
    그리고 의대 갔는데
    지금은 본인이 제일 성공한것 같다고 만족한대요
    카이스트 떨어졌다고 자살까지 생각했던 그때가
    너무 바보 같다고 하네요

  • 52. 아마도
    '17.11.16 8:4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수시로 갔는데 수능으로 입학할 정도다...그건 객관인 말은 아니고요. 대부분 수시로 들어간 경우 그리 말해요.
    학군 별로인 곳은 수시로 정시보다 좋은 학교 가요.
    재산없는 친구네도 아이가 기균으로 sky갔는데 자기 능력보다는 좋은데 갔어요. 부모는 가난하지만 할아버지가 부자라서 대치동서 고액과외 다 한 아이에요.

  • 53. 아마도
    '17.11.16 8:48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수시로 갔는데 수능으로 입학할 정도다...그건 객관인 말은 아니고요. 대부분 수시로 들어간 경우 그리 말해요.
    학군 별로인 곳은 수시로 정시보다 좋은 학교 가요.
    재산없는 친구네도 아이가 기균으로 sky갔는데 자기 능력보다는 좋은데 갔어요. 근데 사람들한테는 수능정시 수준이라고 좋게 좋게 말하더라고요. 특목고도 기균으로 들어갔고요. 부모는 가난하지만 할아버지가 부자라서 대치동서 고액과외 다 한 아이에요.

  • 54. 우리네잖아요
    '17.11.17 12:23 AM (213.33.xxx.99)

    펑펑 울었다. 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013 신아영 아나.. 33 2017/12/16 6,547
759012 엄마표 영어 딕테이션 어떤 효과 있을까요 5 엄마표 2017/12/16 1,464
759011 저출산대책으로 초등수업시수확대... 14 교육 2017/12/16 2,251
75901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15(금) 6 이니 2017/12/16 336
759009 국내선 혼밥, 중국과 해외에선 이미 '성지'가 되고 있는 '문대.. 4 ㅇㅇㅇ 2017/12/16 1,585
759008 ‘단톡방 성희롱’ 기자들, 한국기자협회 자격정지 oo 2017/12/16 447
759007 미국 추수 감사절 보면 가증스럽다는 생각 8 ........ 2017/12/16 1,877
759006 아이 롱패딩 꼭 필요한 좀 어려운 사람에게 주려면 어떻게 해야할.. 8 .. 2017/12/16 1,939
759005 울던 길냥이 많이 좋아졌어요 20 가필드 2017/12/16 1,530
759004 한혜진 정말 예뻐졌네요 47 아예뻐 2017/12/16 17,379
759003 댓글 8600개중 1000여개 삭제된 기사ㄷ 5 문재인지지율.. 2017/12/16 1,181
759002 새우깡 세가지 종류 중 뭐가 젤 맛있나요? 8 새우 2017/12/16 1,697
759001 논술실력 단기간에 늘리는 법 있을까요ㅜ 4 어썸 2017/12/16 1,299
759000 헐. 대통령 경호원들이 자기들 경호해달라고 한거에요? 27 고구마 2017/12/16 3,476
758999 호두과자요 1 ..... 2017/12/16 802
758998 눈치없는 사람은 착한걸까요 안착한걸까요 21 .. 2017/12/16 6,215
758997 첫만남에 남편 뭐하냐 묻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14 ... 2017/12/16 3,340
758996 51세 남편이 무슨일을 할수 있을까요? 18 ㅇㅇㅇ 2017/12/16 6,374
758995 추위 얘기 자꾸해서 미안한데 3 ㅇㅇ 2017/12/16 1,235
758994 고양시 일산 케익 배달 7 부탁드려요 2017/12/16 1,266
758993 한쪽 신발이 약간 큰데 방법 없을까요? 7 .... 2017/12/16 733
758992 문재인 케어, 환자의 치료권과 병원의 적정수익 보장으로 6 '사람이 먼.. 2017/12/16 543
758991 가족사진 카드...어떠세요? 6 연말연시 2017/12/16 1,200
758990 춘천 잘 아시는분 4 .. 2017/12/16 1,224
758989 연예인들 안밝혀진 마약 엄청나게 많을걸요 우리가 몰라.. 2017/12/16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