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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었다는 증거 외모나 신체 외에 어떤 것에서 느낄 수 있나요?

노화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7-11-16 11:20:14
단 게 자주 땡기는 것도 노화현상에 포함되나요?
IP : 110.70.xxx.6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6 11:22 AM (220.85.xxx.236)

    그리고 조금만 어디 쇼핑몰 갓다와도 힘들어서 자꾸 앉게되고 등등

  • 2. ..
    '17.11.16 11:23 AM (220.85.xxx.236)

    젊은 애들처럼 생기가 좀 없어지는 지하철에 중노년들 보면 참 인상 굳어잇어요

  • 3. 네.
    '17.11.16 11:3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입맛이 무뎌져서 단걸 잘 먹게됨.
    어릴때 억지로 먹던 것들을 맛있게 먹는 다거나.

    무엇보다. 아프죠. ㅎㅎㅎ

  • 4. ......
    '17.11.16 11:32 AM (114.202.xxx.242)

    눈동자가 점점 작아지죠.
    별명이 6년 내내 왕눈이였던 친구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그 까만 눈동자가.. 옜날의 그 모습이 아니더라구요.
    그럴정도니 일반적인 친구들은 정말 눈동자가 말할것도 없구요.
    생기도 없고, 빛도 없고. 눈빛도 그냥 건조하죠.
    젊음과는 달라서, 뭐 그냥 받아들이고 사는거죠.

  • 5. ....
    '17.11.16 11:33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면서 자기가 아는 것만 옳다고 생각하고 남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게 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그게 심한 사람은 남을 비난하거나 가르치려 들기도 하고요.

    저는 그렇게 늙지 않으면 좋겠는데, 어릴 때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다름이 나이 드니 왜지? 하는 의문이 생기는 경우들이 있네요.

  • 6. 순간 판단력이
    '17.11.16 11:33 AM (211.245.xxx.178)

    느려져요.
    인지하고 감지하는 속도도 느려지구요.
    둔해져요.ㅠ

  • 7. 저는
    '17.11.16 11:38 AM (220.116.xxx.3)

    오히려 단게 싫어지던데요
    느끼한것도 싫고
    집밥이 젤 맛있고

  • 8. ㅠㅠ
    '17.11.16 11:38 A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

    마흔 넘으니 면역력 약해진게 확 느껴져요ㅠㅠ
    평생 피부트러블 있던적이 없는데 인스턴트 한두달 계속 먹으니 아토피처럼 올라오고 잔병치례가 있네요
    또 상처나도 회복이 느려요

  • 9. 집에서
    '17.11.16 11:44 AM (175.208.xxx.26)

    아이들과 말할때 잘못알아들어
    응? 응? 거려서 한소리 들을 때가 많아요 ㅠㅠ

  • 10. 슬퍼요
    '17.11.16 11:45 AM (112.151.xxx.34)

    비염이 더 심해지네요 면역력이 약해지니 당연한 증상이지만요

  • 11. 딸아이가;;
    '17.11.16 11:46 AM (112.217.xxx.251)

    하는 말이 음식 먹을때 혀를 자꾸 내민다고 구박해요;;;
    뭔가 흘릴가봐 조심하려고 해서 그럴가요?

  • 12.
    '17.11.16 11:48 AM (211.114.xxx.77)

    뇌가 늙어가는게 젤로 슬프다고 해야하나...

  • 13.
    '17.11.16 11:52 AM (1.234.xxx.4)

    음식이 자꾸 기도로 넘어가고 어쩔 땐 코로도 잘못 넘어가고ㅜ 님들도 그러신가요?

  • 14. 변하지 않는 건 없다
    '17.11.16 12:12 PM (112.161.xxx.25) - 삭제된댓글

    예전에 크게 생각되었던 일들이 사소하게 느껴져요. 주변의 누군가 실형을 받거나 사망하는 등의 일이 아니면 왠만한 일에 크게 놀라지 않을 것 같아요. 좋은 의미로 해석하면, 마음의 껍질이 단단해져서 쉽게 동요하지 않게 된 것 같고 반대로 생각하면 이제 쉽게 외부에서 침입할 수 없게 두꺼운 보호막이 쳐져서 그 두께만큼 타인의 생각이 뚫고 들어오기 힘들어졌다고 해야 하나?

  • 15. 12233
    '17.11.16 12:19 PM (125.130.xxx.249)

    자꾸 눕고 싶어져요

  • 16. ㅇㅇ
    '17.11.16 12:37 PM (14.75.xxx.27) - 삭제된댓글

    걸음걸이가 힘듬ㅡ자꾸앉게 됌
    음식이 특별히 맛잇는게없음ㅡ자극적인것만 차게됌
    먹어도사래 잘걸림ㅡ남보기 창피
    손가락 관절염ㅡ그릇잘떨어트림
    몸메 물기마름ㅡ눈 .입 다 건조
    머리 ㅡ가늘어지고 다시 안나는듯.흰머리
    허리 ㅡ 둥그래져가고잇음
    목소리ㅡ아직본인은 못느낌
    머리ㅡ단어잘생각 안나고 눈이침침해서 글자읽기 힘듬
    티비 시끄러운것도 보기 싫고 그저편안한 경치나 볼까
    주위 부모상많음

  • 17. dbtjdqns
    '17.11.16 12:52 PM (175.223.xxx.228)

    울언니 늙으니 앉은채로 한두시간 시간가는줄모르고 했던소리또하고또하고 동네줌마들이랑 떠들어요.푼수같아졌어요

  • 18. ...
    '17.11.16 2:05 PM (116.39.xxx.174)

    얼굴살이 패여요.그렇게 노인얼굴이 돼가나봐요.40대때는 종합병원 진료시 하루에 네번이나 의료진들에게 그나이 안보인다 들을 정도였거든요.

  • 19. ㅠㅠ
    '17.11.16 3:06 PM (220.73.xxx.20)

    같은 말 반복해서 해요
    내가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 20. ,,,
    '17.11.16 3:33 PM (121.167.xxx.212)

    다리에 힘이 없고 평형 감각이 없어져서 자주 비틀 거려요.

  • 21. ......
    '17.11.16 7:08 P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단거 좋아했었는데
    점점 싫어지더라구요
    밋밋하고 심심한 맛이 좋아져요
    그래서 나이 먹나보다~~ 했는데요 ㅎㅎㅎ

  • 22. 음식이 기도로넘어갈 때
    '17.11.16 7:36 PM (112.170.xxx.211)

    병원가셔서 연하곤란 검사해보세요.
    나이드신 분들은 폐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고 합니다.

  • 23. .....
    '17.11.24 6:42 AM (221.140.xxx.204)

    늙고싶지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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