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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옷 버리시나요?

... 조회수 : 7,645
작성일 : 2017-11-16 10:53:09

10년된 트렌치 코트

8년된 원피스

이런것들 등등 아주 많죠

상태야 좋죠

그런데 오래된옷이어서 싫증이 난건지 오래되서 낡은기분인지 입기가 싫어요

유행안타는 디자인들이지만

괜히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구식으로 볼까봐 ㅋㅋㅋ

고가의 오래된 옷보다 저렴한 쇼핑몰의 옷이 더 손에 가요

오래된 옷을 입고 나가면 하루종일 자신감이 떨어지죠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옷을 버리나요?


IP : 203.228.xxx.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6 10:54 AM (114.202.xxx.242)

    2년기준 잡고, 2년동안 한번도 안입은 옷이면 버려요.
    보통 2년 동안 한번도 안입은 옷이면, 별로 입을 경우가 안생기는 옷이라.
    버리기 시작하니까, 옷도 잘 안사게 되더라구요.
    옷사면서, 이것도 곧 쓰레기가 되겠지 싶은 생각에 ㅠㅠ

  • 2. ..
    '17.11.16 10:55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연식 기준 5년 이상은 한두개 빼고는 버려요.
    한두개는 작년에 입었던 옷.

  • 3. ..
    '17.11.16 10:55 AM (114.204.xxx.212)

    안입으면 버려요

  • 4. ..
    '17.11.16 10:56 A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연식 기준 5년 이상은 한두개 빼고는 버려요.
    한두개는 작년에 입었던 옷.
    이쁜 옷은 비싸게 산 옛날 옷이 아니라, 새로 산 싼 옷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 5. ..
    '17.11.16 10:56 AM (115.140.xxx.133)

    저도2년정도 안입으면다버립니다
    엄청나게 버리고나면 잘안사요
    특히 쓰레기가 될옷은 절대안사요

  • 6. ..
    '17.11.16 10:56 AM (203.228.xxx.3)

    근데 버버리 도톰한 트렌치 코트 이런건 워낙 비싸서 10년이 넘어도 못 버릴거 같아요 ㅜ ㅜ

  • 7. 좋은 건 둬요
    '17.11.16 10:57 AM (114.170.xxx.114)

    비싸게 준 것 중에 지금 입을 수 있는거나
    막 입기 편한 거 빼고 다 버려요

  • 8. ㅁㅁㅁㅁ
    '17.11.16 10:57 AM (39.155.xxx.107)

    새로 하나 사면 뒤져서 안입는거 하나 버려요

  • 9. enfwndgksk
    '17.11.16 10:59 AM (211.253.xxx.18)

    입어서 자신감이 상승하거나.. (예뻐지거나)
    입으면 안락해지거나(따스하고 편안하고 시원하고 등등)

    둘중에 하나도 해당사항 없으면... 버립니다. 아무리 아까워도요.

  • 10. 경험자
    '17.11.16 10:59 A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어차피 입지도 않을 거
    버리는데 몇년 더 걸릴 뿐

  • 11. 안입는건
    '17.11.16 11:02 AM (222.236.xxx.145)

    저도 안입는건
    미련없이 버립니다
    예전엔 하나를 사도 명품이나
    비싼물건을 샀는데
    제가 1년 길어야 2년 지나면 그옷 다시 입는일이
    거의 없다는것 안뒤로는
    다 버리고
    인터넷쇼핑해서 내스타일 찾아내서
    한해 이쁘게 입습니다

  • 12. 안입는건
    '17.11.16 11:03 AM (222.236.xxx.145)

    예전엔 버릴때 죄책감 같은게 있었는데
    요즘은 의류수거통이 있어서
    죄책감도 없습니다 ㅎㅎㅎ

  • 13. ...
    '17.11.16 11:03 AM (122.36.xxx.133)

    2년 기준이 맞는거 같아요. 책에는 1년이라고 하지만 2년 안 입으면 버려야 하는데...
    저도 5년된 나름 비쌌던 패딩 버릴까 말까 고민했는데
    오늘 버려야겠어요.
    이제 더이상 따뜻하지도 않고 자신감 상승하재도 않으니...^^

  • 14. ...
    '17.11.16 11:05 AM (203.244.xxx.22)

    기본 아이템이면 한번 밖에 입고 나가보세요.
    몇번 더 입게된다면 그건 계속 보관하시구요.
    저 같은 경우 15년 전에 산 정장을 그렇게 몇번 활용해서 입게 되더라구요.
    기본 펜슬 스커트였거든요.

  • 15. ㅇㅇ
    '17.11.16 11:05 AM (110.70.xxx.208)

    버립니다. 입을수 있겠지하고 두면 생전 안입더라구요.

  • 16. 지금 안입는건
    '17.11.16 11:09 AM (203.128.xxx.44) - 삭제된댓글

    놔둬두 안입어져요
    옷먼지 날리고 옷감만 상하고요
    그냥 내년에도 후년에도 보관만 하게 될거에요
    평당집값이 얼만데 그런거 자리차지하고 있냐는
    말도 있잖아요

    계속두니 못버리는것이지 버리면 생각도 안나는게 옷인거같고요

    버리면서 사면서 해야지 사기만하면 옷장 미어터져서
    내가 이런걸 샀었나 하는 또는 이런게 있었나 하는
    옷들이 구석탱이에서 나와요

  • 17. ..
    '17.11.16 11:10 AM (125.129.xxx.179)

    싸게 파세요. 연식은 되었지만 상태 좋은데..

  • 18. 삭아요
    '17.11.16 11:13 AM (112.216.xxx.139)

    옷감도 오래 되면 삭아요.
    소재 자체도 그렇지만 박음질 부분이나 이음새? 그런 부분이 삭아서 어차피 못입게 될거에요.

    버립시다! 버려요!

    (정작 저도 못버리는 사람 중 하나라.. ㅠㅠ 반성하고 갑니다~ ^^;;)

  • 19. ....
    '17.11.16 11:17 AM (59.14.xxx.105)

    잘 버리는 편인데 비싼 옷은 많이 망설이고 못 버리고 있어요.

  • 20. **
    '17.11.16 11:18 AM (218.237.xxx.58)

    그 옷을 보고 설레이지 않으면 버린다...

  • 21. ...
    '17.11.16 11:19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망설여지는 건 한번 입고 나가보세요. 아무도 마주치고 싶지 않고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으면 버리고 편하고 괜찮으면 킵~

  • 22. 오래
    '17.11.16 11:21 AM (175.198.xxx.197)

    됐어도 고가의 좋은 옷은 두었다가 속에 입던지 겉옷은
    요즘 유행에 맞게 수선해서 입어요.

  • 23. ...
    '17.11.16 11:21 AM (211.243.xxx.175)

    저도 잘 버려요
    버리고 나면 시원~ 합니다

  • 24. 못버리면
    '17.11.16 11:2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호더되는거 순식간이예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구역을 나눠서 이건 정말 안입겠다 싶은거 두세개씩 솎아내면 큰일도 아니예요.
    비싼거 싼게 기준이 아니고요. 근데 가끔 기부할 물건 필요할때가 있어서 몇개는 따로 보관합니다.

  • 25.
    '17.11.16 11:31 AM (211.114.xxx.77)

    그 정도 된 옷은. 상태가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스타일도 다르고 재질도 요즘 옷들하고는 차이가 나더라구요. 기본 스타일이라고 해두요. 저는 2년 이상 안입게되는 옷들은 버려요.
    하나사면 하나 버리구요.

  • 26. gma
    '17.11.16 11:33 AM (121.160.xxx.193)

    유행을 안탈리가요.. 다 알아 봅니다.
    버리세요

  • 27.
    '17.11.16 11:33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10년이면 아무리 고가의 옷이라도 정리 좀 하세요
    아무리 유행 안타는 디자인이라도 묵은내는 나죠

  • 28. 옷도
    '17.11.16 11:35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늙어요
    저도 두해정도 안 입는건 버려요.

  • 29. 가끔
    '17.11.16 12:26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같은 스타일인데 요즘 껀 더 이쁘게 나온다 싶은걸 버리죠
    좋은거 사서 뽕을 뽑는게 좋더군요.

  • 30. 더 이상
    '17.11.16 12:42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손이 안 가고, 입고 나갔을 때 부끄럽고 자신감 없고, 지겹다면 버리셔도 되겠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딱 정해져 있어서
    (50년대 레이디라이크룩, 지춘희 스타일)
    오히려 지금 유행하는 옷들에 심드렁하고요.
    이런 옷들은 한철만 지나면 촌스러워 보여서
    별로 안 좋아해요.
    (물론 간간히 싼 옷 쇼핑은 해 줌. 그러다 마음에 드는
    스타일 나오면 10년 입을 거 생각하고 과감하게 투자)
    이러니 오히려 옛날 옷에 애착이 생겨서 더 잘
    입고 다녀요.

    저는 좀 고루한 구석이 있어서
    예전 옷 꺼내서 차려 입으신 여사님 보면
    귀엽고 좋아 보여요. 유럽사람 같다고 해야하나^ ^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조건에 맞는지 아닌지 신중하게 판단해 보세요.




    82는 정리의 기본룰 ‘버려라’만
    영혼 없이 알려 주고 있을 뿐인 것 같아요.
    여기 물어보시면 95프로는 고가든 뭐든 다 싸그리 버리리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니거든요.
    옷에 관한 센스, 철학, 스타일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할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잘 가려서 버리세요.
    다른 사람은 절대 판단 못해 줘요^ ^

  • 31. 착각
    '17.11.16 12:44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유행안타는 옷은 없어요. 본인만 그렇게 느끼는거죠
    아무리 기본 스타일 자켓이라도 차이가 납니다
    패션업계가 절대 옛날스타일 그대로 신상을 내놓지 않죠.
    그럼 누가 사나요. 옛날꺼 입지
    암튼 안입고 짐만 되는건 버리는게 나으나, 아무리 얘기해도 못버리는 사람은 못버리더라구요.

  • 32. 더 이상
    '17.11.16 12:45 PM (125.184.xxx.67)

    손이 안 가고, 입고 나갔을 때 부끄럽고 자신감 없고, 지겹다면 버리셔도 되겠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딱 정해져 있어서
    (50년대 레이디라이크룩, 지춘희 스타일)
    오히려 지금 유행하는 옷들에 심드렁하고요.
    이런 옷들은 한철만 지나면 촌스러워 보여서
    별로 안 좋아해요.
    (물론 간간히 싼 옷 쇼핑은 해 줌. 그러다 마음에 드는
    스타일 나오면 10년 입을 거 생각하고 과감하게 투자)
    이러니 오히려 옛날 옷에 애착이 생겨서 더 잘
    입고 다녀요.

    저는 좀 고루한 구석이 있어서
    예전 옷 꺼내서 차려 입으신 여사님 보면
    귀엽고 좋아 보여요. 유럽사람 같다고 해야하나^ ^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조건에 맞는지 아닌지 신중하게 판단해 보세요.

    82는 정리의 기본룰 ‘버려라’만
    영혼 없이 알려 주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옷에 관한 센스, 철학, 스타일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할 기준은 없다고 봅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 판단 못해 줄 거에요 ^ ^

  • 33.
    '17.11.16 1:00 PM (124.50.xxx.3)

    구입한지 5년정도 돼면 버려요
    아주 좋아하고 잘 어울리는 옷도 5년지나 6년정도
    돼면 소매라든가 칼라 깃이 낡아서 버려요

  • 34. ..
    '17.11.16 1:04 PM (211.204.xxx.166)

    디자인마다 달라요
    6년전에 정가 3백넘는 가죽자켓 산거 4년동안 안입다가 꺼냈는데 왠걸~ 어색하지않아요
    요즘 롱치마나 원피스에 딱이네요
    대신 디테일이 많거나 유행하는 옷들은 다 못입어요 ㅜ
    다 버렸어요
    기본형의 좀 고가의 옷들은 살아남았어요

  • 35. 그게
    '17.11.16 1:58 PM (1.235.xxx.221)

    기본형의 옷이면 ,언젠가 한 두번 입을 날이 있는데
    (검은색 정장쟈켓 같은 )
    샬랄라 브라우스나 원피스는 아마 입어도 그때 그 기분이 안날 거에요.
    얼굴이나 체형이 10년이면 엄청 달라져 있을테니까요.
    그냥 원글님이 실용적인 성향이고 옷에 투자 많이 안하는 스타일이라면
    옷 관리 잘해가며 오래 입는 것도 괜찮구요.
    여성스러운 옷 좋아하고 ,그때그때 유행하는 옷 샀거나
    젊을 때 이뻐서 산 옷들이라면,
    보관하는 데 의미를 두는 거면 몰라도
    옷장이 넘 좁아서 비워야한다든지 그런 옷을 정리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버려야 할 거에요.

  • 36. ..
    '17.11.16 3:20 PM (220.90.xxx.232) - 삭제된댓글

    백화점서 샀던 옷들은 다 버렸는데 제평서도 아주 고급으로 알아주던 집에서만 사날랐던 유니크하고 아기자기한 옷들은 못버리고 옷장에 그대로 있어요. 지금 봐도 이뻐요. 근데 유행이란게 무서워서 요즘은 큼직큼직 선이 굵게 입으니 입기가 뭐해요.

  • 37. ..
    '17.11.16 3:21 PM (220.90.xxx.232)

    백화점서 샀던 옷들은 다 버렸는데 제평서도 아주 고급으로 알아주던 집에서만 사날랐던 유니크하고 아기자기한 옷들은 못버리고 옷장에 그대로 있어요. 지금 봐도 이뻐요. 근데 유행이란게 무서워서 요즘은 큼직큼직 선이 굵게 입으니 입기가 뭐하고 중요한건 몸이 뿔고 그렇게 차려입고 다니기가 귀찮아요. 요샌 편하고 단순한 옷차림이 유행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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