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수능 전날에 참고서를 다 버리나요???

??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17-11-15 22:39:55

 디스패치에 수능생들이 참고서 다 버렸다가 일주일 연기되는 바람에 그거 다시 찾는다는 사진이 올라왔는데...

  https://www.dispatch.co.kr/991174


  

  시험당일날은 참고서 안 가져 갑니까?    우리 때는 바리바리 들고 가서 쉬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봤는데...

   요즘 수능이라고 다들 이러는 건 아니죠??   일반(?)적인 수능생들은 아닌 거죠>???
IP : 210.2.xxx.19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잓성
    '17.11.15 10:40 PM (210.2.xxx.194)

    https://www.dispatch.co.kr/991174

  • 2. 스피릿이
    '17.11.15 10:42 PM (218.53.xxx.187)

    케바케겠죠

  • 3. ㅇㅇ
    '17.11.15 10:4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안 버립니다. 오바 육바하네요.
    요즘도 합격발표 나는 날 다들 책 버려요.
    저런 기사 왜 내는 걸까요

  • 4. ...
    '17.11.15 10:43 PM (222.236.xxx.4)

    안버리지 않나요...?? 보통 시험다보고 대학교 갈 학교 확정되고 정리하면서 버리지 않나요..?? 저희떄는 그랬던것 같거든요..

  • 5. 블루
    '17.11.15 10:46 PM (211.215.xxx.85)

    맞아요. 학교에서 시험장 만드느라 개인 사물함까지 다 비워야해서
    우리아이때도 보니 학교에서 몽땅 버리더군요.

  • 6. ...
    '17.11.15 10:47 PM (211.36.xxx.68)

    세상에 저게 다 돈인데
    저렇게 하는 애들 마음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한푼두푼 어마무시하게 들어가는 고3 재수생 뒷바라지 하는 부모 마음을 이해하면 저럴수 있었을까 싶네요

  • 7. 블루
    '17.11.15 10:51 PM (211.215.xxx.85)

    해마다 ebs교재 새로 나오잖아요. 한해 지나면 무용지물인데 아깝다고 쌓아놓나요? 내일 시험때 쉬는 시간에 볼 것만 남기고 다 버리는거 일반적이에요.

  • 8. ..
    '17.11.15 10:54 PM (222.236.xxx.4)

    저희때랑 완전 다르네요...저희떄는 개별적으로 버렸던것 같은데....ㅠㅠ

  • 9.
    '17.11.15 10:58 PM (1.232.xxx.25)

    재수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버리나요
    대학 합격하고 등록한후 버려도 충분한데

  • 10. 경솔
    '17.11.15 10:58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일부 모지리들 인듯.... 버리는 게 뭐가 그리 급해서 시험 앞두고 모조리 버리나요.

  • 11.
    '17.11.15 11:00 PM (59.10.xxx.182) - 삭제된댓글

    올해 재수생인데, 작년 공부한 책 다 버리고 올해는 새 책 사서 공부합디다. 다 달라서요.
    오늘 버린 애들도 많다고 하네요. 우리애는 좀 느린 애라 아직 안버렸지만.

  • 12. 경솔
    '17.11.15 11:00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버리는 게 뭐가 그리 급해서... 시험 앞두고 머리도 안감는다는 속설도 있는데, 무려 수능 참고서를 버리다니...

  • 13. ....
    '17.11.15 11:00 PM (61.79.xxx.197)

    우리 딸 학교도 사물함 비워야한다고 들고 오기 무거우니 다 버리고 온대요

  • 14.
    '17.11.15 11:01 PM (59.10.xxx.182)

    올해 재수생인데, 작년 공부한 책 다 버리고 올해는 새 책 사서 공부합디다. 다 달라서요.
    그리고 내용 같은 책이라도... 이미 다 헌번씩 풀어본거라 또 새 책 사서 다시 풀죠.
    오늘 책 버린 애들도 많다고 하네요. 우리애는 좀 느린 애라 아직 안버렸지만.

  • 15. 사물함
    '17.11.15 11:06 PM (175.223.xxx.147) - 삭제된댓글

    사물함 비워야해서 대부분 다 버립니다
    옛날하고 달라요
    애들이 풀었던 것 다시 사용하지도 않구요

  • 16. 아이고
    '17.11.15 11:12 PM (122.37.xxx.121)

    재수학원에서 주는 교재가 너무나 많아요 그거 오늘까지 정리안하면 일괄로 낼 폐기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많은것 다 이고지고 시험장에 갈것도 아니니 몇개만빼고 버리고온거죠ㅜㅜ

  • 17. 달라진 현실
    '17.11.15 11:12 PM (119.202.xxx.204)

    학교 사물함 비워야해요

  • 18. ...
    '17.11.15 11:15 PM (58.230.xxx.110)

    재수학원은 학원에 두고오면
    폐지업자가 치워간다죠~

  • 19. **
    '17.11.15 11:16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합격발표 듣고 나서 사진찍고 버리던데..

  • 20. 고3맘
    '17.11.15 11:19 PM (124.50.xxx.250)

    재수해도 책은 다시 다 사야하구요.
    학교에서 사물함 비운다고 책들 다 재활용장에 버리고
    옵니다. 우리애 친구는 좀전에 서점가서 책 사왔는데,
    서점에도 지금 책이 없다네요ㅠ

  • 21. 나거티브
    '17.11.15 11:44 PM (59.31.xxx.193)

    20년 전에도 버렸어요. 교과서도 버렸는데... 이미 자기만의 요약 노트, 오답 노트 다 있어서 교과서도 문제집도 필요 없었어요.

  • 22. 고3을 응원하며
    '17.11.15 11:55 PM (183.96.xxx.164)

    우리아이는 기숙학굔데
    오늘 참고서 낼가져갈꺼 몇개빼고 버렸다네요
    지금교육청사이트들어가서
    3년치 6모9모 수능 뽑아서 보내달라고하네요

  • 23. 원글
    '17.11.16 12:50 AM (210.2.xxx.194)

    재수해서 새 책을 사더라도 기존의 자기 책에서 옮겨 적을 것도 있을 거고... 저도 오답노트, 요약노트

    다 사용한 학력고사 세대인데, 버리는 게 뭐가 그리 급하다고.. 시대가 바뀌긴 바뀐 모양입니다.

    풍족한 물자 환경인 것도 작용했을 것 같고...요즘은 참고서 파는 헌 책방도 없으니..

  • 24. ***
    '17.11.16 2:03 AM (14.35.xxx.144) - 삭제된댓글

    아이가 대성학원 출신인데.... 저 사진 보더니 아마도 자기가 다니던 학원같다고 그러네요.
    자기때도 그랬다네요. 재수학원은 한 반에 60명 넘게 있다보니 책상이 워낙에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첨에 한두달간은 그 좁은 공간에 대한 불편함, 갑갑함에 넘 힘들어 해서 제가 토닥거려 주기도
    했죠.

    공간이 넘 협소하다보니 교실 한쪽에 사물함이 있긴한데.... 사물함 공간이 협소하기도 하고
    사물함까지 걸어가는 길이 너무 좁기도 하다보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의자밑에 복사용지 박스나
    사진에서 처럼 프라스틱 바구니에 교재들을 놓고 쓴다네요.


    그러다 수능 하루이틀전 학원 마무리 하면서 교재 다 치우고 사물함 비우라고 일이주 전부터 학원에서 대대적으로 안내해요. 학원에서 아예 빈교실 하나 정해주고 버릴꺼 있음 거기다 버리라고 한답니다.(사진하고 똑같답니다 ㅋㅋ)
    대부분 아이들이 정말 중요한 요약집이나 자신이 필요하다 싶은 몇권만 빼고는 저렇게 버리고 온다네요.

    저 사진에도 보면 대부분 학원에서 준 프린트물이 대부분이고, 수능전 파이널 기간인지라 참고서보다는 문제집이 대분분이라 아마도 한 번씩 다 푼 문제집들 일꺼랍니다.

    아이들이 철없어서 버렸다기 보다는 저많은 문제들을 다 풀었다고 보시면 더 맞는 말일꺼예요^^

    그런 의미에서 수능보는 학생들 그동안 고생많았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25. ㅇㅇㅇ
    '17.11.16 12:13 PM (14.75.xxx.27) - 삭제된댓글

    우리애 3일전 차가지고 애데릴러 갔어요
    체육복.책 등등 개인물품 가지고온다고 해서
    운동장에 아예 큰 트럭의 딋부분 같은게 있고
    거기에애들이 책등을 버리던데요
    이놈이 재수를 해서 3일전 학원으로 또감ㅠ
    역시 책들 다어디어디 버리라고칠판에 안내써있고
    애도 박스 1개분만 가지고 나옴
    그때생각나고 나같으면 어떨것같아 히리
    자기같으면 걍 서점가서 문제집 3권사서
    2번씩 풀겠다고

  • 26. ...
    '17.12.14 12:17 AM (116.126.xxx.9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별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629 쌍둥이칼 정말 좋네요. 16년째 쓰고 있어요. 8 ff 2017/11/19 2,910
749628 목 답답해서 회사 출근할 때는 터틀넥 못 입으시는 분 계시나요 .. 6 ㅇㅇ 2017/11/19 1,372
749627 아이폰 추운날씨에 저절로 밧데리 충전 낮아지면서 꺼지는거 심각해.. 7 와,,, 2017/11/19 1,356
749626 변비약 계속먹음 큰일나나요? 10 저기 2017/11/19 2,530
749625 올드팝송 at seventeen 이란노래 너무좋아요 5 제니스이안 2017/11/19 1,282
749624 오늘 하루종일 먹은것.. 문제 있을까요? 8 안먹어서요ㅠ.. 2017/11/19 2,323
749623 포항 어린이들을 제발 도와주세요.ㅜ 10 방법이.없는.. 2017/11/19 3,748
749622 사골국 3번째 우린것.. 4 제발 2017/11/19 1,394
749621 벽같은 남편한테 9 ㅡㅡ 2017/11/19 2,637
749620 너무 불쌍해요ㅜㅜ 2 길냥이 2017/11/19 1,534
749619 아이가 장학금을 탔는데 7 기특 2017/11/18 2,807
749618 안찴 배추체험사진. 18 뭘 해도 어.. 2017/11/18 3,757
749617 아파트 청약 초보자 궁금한게있어요 2 꿈나무 2017/11/18 1,285
749616 솔직히 김치가 무슨 죄에요..... 10 김치 2017/11/18 2,450
749615 남직원은 별거아닌데 제가 자꾸 확대해석하는가 해서요 15 나여나 2017/11/18 4,280
749614 배우자와의 만남은 운명일까요? 18 2017/11/18 11,060
749613 베란다에.. 양파랑 귤 놔두면 얼까요? 8 2017/11/18 1,676
749612 정호영특검은 이명박 bbk덮어주고 무엇을 챙겼을까요? 2 다스는 누구.. 2017/11/18 1,726
749611 아보카도 사왔는데 맛이 써요. 대체 왜이러죠? 10 웩 ` ㅋ .. 2017/11/18 2,755
749610 몽클레어 패딩말이에요 3 어썸 2017/11/18 3,391
749609 그알.. 미친거 아닌가요? 왜 약을 안먹여요? 44 /... 2017/11/18 20,882
749608 고백부부 진부하다 진부해.. 9 ... 2017/11/18 5,119
749607 혼자가 편한가요 누군가 함께가 좋은가요? 10 2017/11/18 2,643
749606 빈폴 패딩은 다르긴하네요 3 ㅇㅇ 2017/11/18 6,349
749605 나이들수록 슬픈 게 보기가 싫어요; 10 아아 2017/11/18 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