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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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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연기.... 국가란 무엇인가...

한여름밤의꿈 조회수 : 21,684
작성일 : 2017-11-15 21:26:26

수능 연기... 저도 처음에 들을때는... 적응이 사실 안되면서도...

와.. 국가란 무엇인가.. 갑자기 세월호때 대처도 생각나고.. 만감이 교차되네요.

그러면서... 솔직히 우리 타성이나 관성에 젖었다는 말을 하죠.

특히 공무원들... 늘 하던대로 하면.. 중간은 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공무원들... 그런 사람들 특히 고위 공무원들은..

그냥.. 하던대로 하자... 그런 관성이 틀림없이 있을거예요.

내일 수능 연기도 그냥 평상시대로 일 처리 해오던 공무원들이나 정책관리자들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안건이었을것이라고 생각되요. 그냥 무슨 연기냐 하던대로 하지... 연기하면 또 비난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을 어쩔거냐.... 하는 의견이 분명히 더 컸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만약 이전 정부였다면... 그런 비난을 일단 듣기싫어서라도 수능 연기를 결정하지는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수능날 지진 난 곳에서 사고가 나거나 학생들이 불안에 떨어도  그 학생들 운명인데 어쩔거냐고 하던지... 아니면 뉴스 크게 안내고 잘 치뤄진 것처럼 무마했을 수도 있죠. 아니면 이번 지진이 그리 큰 것이 아니라고 축소 보도를 하고 그냥 수능 보게 하고 지나갈 수도 있었겠죠.

그런데.. 뭔가... 그것을 벗어난 더 큰 결단을 했다는 데에서.. 뭔가 지금까지는 생각지 못한... 큰 결단과 고뇌가 느껴지고 참신함도 느껴져요. 그리고 이번 정부는 재난이나 위기 상황을 국민에게 속이거나 하지 않고 제대로 알려주겠구나.... 앞으로 정부에서 무슨 대책을 내고.. 뭔가 발표를 하면.. 믿을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 느껴지네요. 


어쨌든... 수능 연기에 따른 비난과 원성을 받을 것임을 알면서도.. 그 뒤의 더 큰 것을 보고 정책 결정을 내린 분들에게 격려와 경의를 표합니다.. 이런게 국가고...정책이겠죠..


ps. 제가 글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저는 개인적으로 이 결정이 잘한거냐.. 아닌거냐를  논외로 치더라도 타성에 젖지않고 어찌보면 파격적인 결정을 한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충격으로 다가왔고.... 정책 결정에 있어서의 고뇌와 고민의 흔적이 느껴진다는겁니다.

 와~~수능을 연기하다니...--->  그래... 수능이 뭐 그렇게 절대적인 존재냐....위험하면...수능도 연기할 수 있지..

 이렇게.. 점점 어떤 결정에 있어서 사람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게 당연한 때가 앞으로는 오겠죠..





IP : 121.148.xxx.12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11.15 9:28 PM (211.201.xxx.173)

    수능 연기에 또 개떼처럼 물어뜯고 여론 조성하려는 자들이 얼마나 많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게 대단하다 싶습니다.
    이게 나라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얼마나 믿음이 가는지..

  • 2. ~~~
    '17.11.15 9:29 PM (211.212.xxx.148)

    수능연기는 당연한거고 비난과 원성을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정부는 속시원히 잘하고 있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 3. 요즘
    '17.11.15 9:30 PM (175.209.xxx.57)

    정부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절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통령이 원래 업무가 참 많고 바쁜 사람이라는 것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 4. 정말이지
    '17.11.15 9:31 PM (118.218.xxx.190)

    우리는 이런 재난에서 제대로 살고 있다는 생각드는 날 입니다..
    국가가 있는 이유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 한다는 생각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신속한 대처에 마음이 편해집니다...

  • 5. 이제야
    '17.11.15 9:31 PM (218.236.xxx.162)

    국가가 정부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
    '17.11.15 9:32 P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수능연기결정이 정말 힘들었을텐데.
    정말 이번 정부가 든든합니다..

  • 7. ;;;;;
    '17.11.15 9:3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정부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절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통령이 원래 업무가 참 많고 바쁜 사람이라는 것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222222222
    =========

    원래 이게 정상인데..말이죠

  • 8. ㅅㄱㄷ
    '17.11.15 9:33 PM (221.146.xxx.240)

    정말 정부가 일한다는 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 9. ㅇㅇ
    '17.11.15 9:34 P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맞아요 맞아!

  • 10. 이전정부
    '17.11.15 9:34 PM (116.125.xxx.64)

    이전 정부였으면 오늘 쉬는날이에요
    수요일은 드라마 보고 오락보고 쉬는날
    낼 아무생각 없이 있다 기어나와
    그래서 누가 죽었냐고?
    그러면서 그냥 시험보겠죠
    사람인 먼저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봐요

  • 11. 고삼맘
    '17.11.15 9:36 PM (211.36.xxx.235)

    결정을 지지해요
    사람이 먼저죠

  • 12. ㅇㅇ
    '17.11.15 9:39 PM (175.223.xxx.197)

    트위터에
    포항수험장들.사진.막.올라오네요

    시험볼.상황
    아니네요

  • 13. ...
    '17.11.15 9:41 PM (123.213.xxx.82)

    안전이 중요하지요
    정말 잘 한 결정입니다

  • 14. ㅇㅇㅇ
    '17.11.15 9:43 PM (203.251.xxx.119)

    이번 정부는 솔직하고 대처가 빠르죠

  • 15. 이게 나라다
    '17.11.15 9:43 PM (110.70.xxx.237)

    지진은 여진이 있을 수 있지만 수능연기를 보며
    이게 나라구나...
    든든해집니다

  • 16.
    '17.11.15 9:44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503이었음 쉬는날이네요.
    팩스로 보고하고 문고리 중 하나가 문앞에서 어물쩍거리다가 니가해라 내가해라 시간만 보냈겠군요.

    비행기에서 김부겸장관 포항으로 보내고 바로 보고받아 처리하다니...후덜덜...너무 든든합니다.
    두분다 제가 뽑았어욤

  • 17. 고3맘
    '17.11.15 9:45 PM (183.103.xxx.30)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 18. 흑흑...눈물이 마르질 않네요
    '17.11.15 9:46 PM (221.149.xxx.212)

    우리 문재인 정부..고맙습니다.저도 포항 아이들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수능 연기 결정 잘하신것 같아요!!!

  • 19.
    '17.11.15 9:47 PM (114.204.xxx.21)

    잘한것도 못한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어떤선택을 하던 완벽하지는 않았고, 피해자는 어디든 존재합니다.지금 생기는 소수의 피해자들을 너무 무시하지도 않았으면 합니다

  • 20. 포도주
    '17.11.15 9:48 PM (115.161.xxx.141)

    포항 시험장도 그렇고, 또 지진 심하게 겪은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불안할테니
    일주일 미룬 것이 공평한 것 같습니다
    잘 한 결정이죠. 지진 이후 상황도 살피고...

  • 21.
    '17.11.15 9:48 PM (39.117.xxx.194)

    그래도 이젠 이렇게 sns로 소통하니 다행입니다
    뉴스 안들은지 오래되어서 그들 하는말 안 믿어요

  • 22. 빠른 대처
    '17.11.15 9:49 PM (125.131.xxx.235)

    저도 고3맘으로 잠시 멘붕이었지밀 신속하게 잘한 대처라고봐요.

    강행했다가 애들 다 재시험보는 사태가 발생하거나
    포항지역 수험생들 피해보는일 생겼다면 대통령자리도 위험할만큼 큰일이라봅니다.
    우리나라 대입입시가 인생전체에서 얼마나 큰 의미인가요?

    그네였다면 끔찍해요.
    역쉬 문정부 최고!!!!

  • 23. 재수생맘
    '17.11.15 9:58 PM (220.78.xxx.226)

    아~~그래도 혼란스럽네요

  • 24. 샬라르
    '17.11.15 10:00 PM (121.160.xxx.151)

    잘했습니다. 금이 가고 천정 떨어진 학교에서 자녀들 시험보게 하고 싶습니까?

  • 25. 포항와보세요
    '17.11.15 10:01 PM (211.213.xxx.44)

    왜 수능을 연기해야하는지를...
    시험을 치러야할학교들이 많이 균열이가고
    부서졌어요
    시험도 중요한인생의 전환점이되는것이지만
    사람목숨은 그이상입니다
    정부의 수능연기는 당연한 처사입니다

  • 26. 수능이야
    '17.11.15 10:07 PM (121.128.xxx.234)

    연기해서 보면 되겠고 그나저나 여진이나 더 이상의피해는 없어야 할텐데요.

  • 27. 동감
    '17.11.15 10:20 PM (123.99.xxx.224)

    정부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절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통령이 원래 업무가 참 많고 바쁜 사람이라는 것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3333

  • 28. 각설탕
    '17.11.15 10:31 PM (211.214.xxx.192)

    문대통령님의 대선 슬로건이였죠.
    사람이 먼저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이번 정부 너무 멋집니다.

  • 29. 쓸개코
    '17.11.15 10:34 PM (222.101.xxx.131)

    원글님 글에 공감합니다.
    건성이 아닌.. 진심으로 고민한 흔적이 보이죠.
    더불어, 대통령이 원래 업무가 참 많고 바쁜 사람이라는 것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444

  • 30. 가만히
    '17.11.15 10:53 PM (211.246.xxx.219)

    세월호때 아이들보고 가만히있어라 했고
    그러다 생목숨 300여명떠났습니다

    관성에 젖지 않고 과감한 그러나 당연한 결정이 내려져 천만 다행입니다
    서울에서 평생 가장 강한 지진을 느끼고
    어른인 저도 놀랐는데 중학생 고등학생인
    아이들이 지진 충격에 너무 놀라고
    고2인 아이는 수능연기에 놀라네요

    포항시민에게 더 이상 지진없이
    마음추스리시고 안정죄시키어 바랍니다

  • 31. ㅌㅌ
    '17.11.15 11:00 PM (42.82.xxx.169)

    전정부라면 끔찍했을듯...

  • 32.
    '17.11.15 11:15 PM (211.179.xxx.129)

    든든하네요.
    잘하든 못하든 사람을 위하는
    진심이 느껴지는 정부에
    감사하내요

  • 33. 지진과 원전
    '17.11.15 11:20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며칠전 모의원이 원전 얘기하며 대통령이 반대하는 바람에 천억인가 손실났다며
    책임 운운하며 개소리하던 모습 떠올라 진짜 화나네요.
    대통령이 국민 안전 생각해서 반대해도 밀어부치고 국민들 앞에서 오히려 큰소리치고.
    그 의원 불러내 개박살 내고 싶은데 속만 답답하네요.

  • 34. . 공무원
    '17.11.15 11:25 PM (218.159.xxx.73)

    원글님 알겠어요?
    그동안 공무원이 무관심하게 일한게 아니라.
    정책결정자들. 그러니까 원글님같은 분들이
    선출해논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서
    나라가 달라진다는걸~

    정확히 말하세요. 두리뭉실하게
    무조건 갖다붙이는 공무원들이라 하시지 마시고.

  • 35. 당연한 일
    '17.11.15 11:35 PM (222.239.xxx.166)

    아이가 재수해요.
    컨디션 조절해왔고, 주변엔 링거맞고 장 문제 있는 아이는 관장도 했다고 하더군요.
    원서 넣고 풀어지고, 다잡으며 힘든 시간 보냈지만 사람이 상하는 일에 비하겠어요? 세월호때 눈 뻔히 뜨고 놓친 아이들이 얼만데요.
    포항쪽 수험생들은 수능 걱정과 당장 오늘 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을거잖아요.
    비명 지르며 절규하던 애들도 당연히 받아들이더군요.
    사람이 먼저니까요.
    포항 시민들 무탈하시길 기원해요.

  • 36. 지진났을때
    '17.11.15 11:49 PM (211.210.xxx.216)

    구청장이 자기자랑 연설중이었는데
    청중이 80명은 되었어요
    놀리서 나가려는데 밑에서 아부하는 놈들이
    분위기 술렁거린다며 못나가게 막고
    참다 못한 어떤 사람이
    구청장이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지르고

    아직 멀었어요
    이놈의 미친 공무원들

  • 37. 수능세번치름
    '17.11.16 1:12 AM (125.138.xxx.205)

    대입에 인생을 건 수험생 60만
    그 학부모 120만
    너무 너무 중요한 사안이에요
    연기냐 감행이냐...선택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앞을 보는 현명한 지헤와
    두려움없는 용기를 갖춘
    그런 지도자가 필요한때입니다
    입시 세번 치러보니
    피마르는 수험생과 학부모 마음을
    너무 잘압니다

  • 38. 동감이에요.
    '17.11.16 1:32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이번 대처상황 보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국가가 살아있다는 역동적인 느낌 받아서 뿌듯했어요. 이번정부 예측보다 넘 잘해주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39. 진짜
    '17.11.16 1:37 A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닭년 쉬는 수요일에 지진 ㄷㄷㄷ
    아직 자리에 있었다고 생각하면 소름 돋아요.
    너무 다행입니다.새삼 고맙습니다.바뀐 세상이 ㅠㅠ

  • 40. 진짜
    '17.11.16 1:40 AM (211.244.xxx.52)

    닭년 쉬는 수요일에 지진 ㄷㄷㄷ
    장관 메뉴얼은 밤중에는 보고 하지마라.
    아직 전정권이었다면 끔찍합니다.
    바뀐 세상이 새삼 너무 고맙고 다행입니다

  • 41. 국가란 뭔 상관??
    '17.11.16 1:41 AM (124.56.xxx.35)

    포항에 있는 학교가 몇개 지진 피해를 봤다고 하던데요~~
    천재지변이면 수능이 연기 될수도 있지~
    그깟 대입수능이 뭐 연기되면 절대 안될
    뭐 목숨이라도 왔다갔다 하는 뭐 그리 대단한 겁니까?

    사람 나고 시험났지
    시험나고 사람났습니까?

  • 42. ㅠㅠ
    '17.11.16 2:44 AM (118.176.xxx.191)

    정말 문재인 대통령한테 또 한 번 감동받았습니다.
    그런 대통령이 이끄는 문재인 정부도 감동입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님, 김부겸 행안부 장관님 제대로 일하고 계시네요.
    이번 결정이 우리 나라 가치관의 전환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정이 될 겁니다.
    그럼요. '사람이 먼저죠.' 정말 잘 하셨어요. 짝짝짝!!!
    그리고 하루도 못 쉬시는 대통령님, 정말 맴찢입니다.ㅠㅠ

  • 43. .....
    '17.11.16 4:22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지진나서 사고 당한사람들이 많은데 극성문빠들은 사이트들마다 돌아다니며 정부찬양하기 바쁘네.
    누군가 재난을 당하거나 죽어야 정치를 할수있는 기생충같은 무리들

  • 44. ...
    '17.11.16 4:55 AM (1.231.xxx.48)

    안찰쑤 지지자님
    지금 이 글과 댓글이 지진 일어나서 잘 됐다고 정부 칭송하는 글로 보입니까?

    그렇게 문해력이 딸리니 아이피 계속 바꿔가며
    문정부와 문지지자들 욕하는 댓글이나 쓰고 사는 거겠죠.
    참 불철주야로 애쓰시는데 별로 효과가 없어서 어쩌나요?
    그래도 할 줄 아는 게 그런 짓 뿐이니까
    앞으로도 계속 그런 짓이나 하고 사세요~

  • 45. 저도.
    '17.11.16 6:48 AM (1.233.xxx.179)

    이게 결정권자가 있는 안전 중요한 나라구나 싶었어요
    물론 혼란이야 있겠죠.

    연락망 잘 되 있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불편함 감내하고
    그러는게 맞다고 보네요. 잘한결정 입니다.

  • 46. 삼수
    '17.11.16 7:29 AM (42.2.xxx.199)

    재수샹맘이란 분 뭐가 혼란스러워요? 이 결정이 나한테 내 아이한테 이롭냐 아니냐까지 합해지니 박수 찰지 원성할지 헷갈리지요.
    원글님 말은 국가란 시스템이 합리적으로 돌아가고 있냐 멈추있냐 그 말을 하고픈거고 귀한 님 자식도 그 시스템 안에서 보호 받고 았는겁니다.

  • 47. 국민의 생명보호
    '17.11.16 8:02 AM (218.39.xxx.98)

    자식을 믿고,아끼고 보호해주는 든든함.
    나날이 국가의 보호를 받는 기쁨,감사함이 참 큽니다.
    어지러운 시국에 우리 대통령해주셔서 정말 감사하지요.
    사회에 만연한 잘못된 풍토들이 꼭 개선되고,
    국민들 의식수준도 한층 높아지고 변화되길 바래봅니다.

  • 48. ..
    '17.11.16 8:27 AM (121.187.xxx.102) - 삭제된댓글

    사람이 먼저다.
    이게 진짜 나라다!!
    정부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믿음이
    감동적입니다.(당연한일인데도 쥐박 정권때 너무 당해서)

  • 49. ..
    '17.11.16 8:42 AM (115.40.xxx.189) - 삭제된댓글

    이게 정상인데 너무 오랫동안 비정상적인 나라에서 살았어요. 안심됩니다. 이참에 윈전폐기 밀어부치고 싶네요.

  • 50. 봄날
    '17.11.16 8:49 AM (115.136.xxx.144)

    어려운?결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잘 하셨습니다. 지지합니다.

    대통령이 얼마나 업무량이 많은 직업인지 요즘에야 알았습니다.
    사명감이 없으면 안되는 직업인데, 그냥 누리고 산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어서요.
    문재인 대통령님,이하 같이 일하시는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 51. ㅡㅡㅡㅡㅡ
    '17.11.16 9:19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유승민씨가 외부자들에 출연했을때 말한대로 하고 있네요.
    혁신성장도ㅈ그렇고 결국 유승민이 답이었음

  • 52. 동감입니다
    '17.11.16 9:22 AM (121.160.xxx.193)

    원글님 이 글 전부에 동감합니다.

  • 53. dd
    '17.11.16 10:02 AM (211.215.xxx.146)

    박정부였어도 연기 결정은 났을꺼에요 시험장 상태가 시험 치를수있는 상태가 아니니까요 다만 새벽이나 당일아침까지 결정못하고 설왕설래하다 아침에 대대적으로 발표해서 혼란스럽게했을것같네요 신속한 결정을 못내렸을겁니다

  • 54. 박정부 였다면
    '17.11.16 11:39 A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이번 사태에서도 몇명 다치고 죽어 나가야 새로운 방침 세웠을 거에요.
    세월호도 그럴지만 메르스는 어땠나요?
    메르스돌고 사람 줄줄이 죽어 나가는데도 루머 믿지 말라고 쉬쉬하면서 국민들을 조롱하고 기만하고...
    그당시 나중이라도 박원순 시장이 중앙정부랑 맞장뜨고 단독행동 안 했으면 인명 피해가 어마했을 거에요.
    저는 당시 무서워서 몸이 아파도 병원을 못갔네요.
    박정권은 시체정부였지 비교대상이 아예 될수없다 봅니다.

  • 55. 점두개
    '17.11.16 11:52 AM (223.62.xxx.27)

    전 아직도 그대로 있으라 이말만 나와도 눈물나요. 다수의 희생도 있을수있지만 소수의 권리도 중요합니다

  • 56. 저두
    '17.11.16 12:37 PM (61.99.xxx.14)

    같은 생각을 했네요
    개누리당, 기레기들, 친일파들이 미친개처럼 문재인 물어뜯을 궁리만 하고
    있는데 이래도 저래도 비난거리가 되잖아요
    그래도 우리대통령이 국민들과 한몸 한편이라는게 정말 행운이지요

  • 57. phua
    '17.11.16 12:49 PM (211.176.xxx.16)

    어려운?결정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잘 하셨습니다. 지지합니다.

    대통령이 얼마나 업무량이 많은 직업인지 요즘에야 알았습니다.
    사명감이 없으면 안되는 직업인데, 그냥 누리고 산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어서요.
    문재인 대통령님,이하 같이 일하시는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222

  • 58. 지지
    '17.11.16 4:01 PM (223.62.xxx.242)

    이 결정 지지합니다 딴것도 아니고 수능을 ~뉴스볼수록 시험볼상황 아니던데요 아닌말로 시험강행중에 진도 5이상으로 한번 더 오면 진짜 그땐 시험이고 나발이고 난장판일거에요

    그리고 이전 정부였으면 지금쯤 카라세운 자켓 받쳐입고 강당가서 손잡아주는 사진 찍고있을 시간이에요
    그나마도삼엄한 경호에 인증받은사람 손만 잡을껄요??
    그리고 뉴스및 언론보도 최소화
    좀 지나면 재난지역주민들 폄하하는 글 올라오고

  • 59. 불산가스누출때도
    '17.11.16 9:20 PM (118.32.xxx.208)

    뉴스 참 조용했죠? 그때 자기아부지 고향인데도 그랬어요. 진짜 정말 국민들 삶에 무심했었던 그녀에게서 어머니의 마음을 어떻게 느낀다는건지 뽑은사람들에게 묻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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