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넘 기쁘네요.
대통령 진짜 잘 뽑은거 같아요.
저보고 지역감정 조장 한다는둥
소설쓰는 사람들 진짜 웃기구요.
일부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몇시간이지만 인간 이기심 잘 봤어요.
물론 수도권 학생들이야 싫겠지만
내 자식이 포항 고3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내일 지진 안나더라도 오늘 여진만 21번이었어요.
아무일 없어도
내 자식 멘탈 흔들리는거 보면 어떻겠나요.
저 사실 내심
속보로 수능연기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보고있었는데
너무 기쁘고 믿음직해요.
기분 좋습니다. ㅠㅠ
대통령 만세.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연기 안한다고 글 쓴 원글인데요.
dkcnnsj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7-11-15 20:35:30
IP : 112.170.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
'17.11.15 8:36 PM (211.201.xxx.173)이번 정부 일 잘하네요. 믿음직스럽습니다.
2. ㄱㅅㅈ
'17.11.15 8:38 PM (122.46.xxx.203)집에도 못들어간 애들도 많다는데 미루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이 우선. 정부를 믿고 1주일동안 컨디션 조절하라는 정부의 결에 감동했네요.
3. 1003
'17.11.15 8:39 PM (121.161.xxx.48)정말 잘한 결정입니다.
4. ㅇ
'17.11.15 8:41 PM (114.204.xxx.21)수능시험지라도 유출되면 난리날텐데요
5. ...
'17.11.15 8:41 PM (223.62.xxx.11) - 삭제된댓글아유 ㅎ
다행이예요
두아이들 다 대학생이지만 진심 다행입니다
근데 수능연기에 왜 지역감정이 나오나요?ㅜ
이해가 안되네요
생각해보면 내일 수능날 지진아닌게 얼마나 다행인가싶어요ㅜ
수험생들 시험보는데 지진이라면ㅜㅜ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ㅜㅜ
정부의 발빠른 대처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험생들 홧팅입니다요6. .......
'17.11.15 8:47 PM (182.222.xxx.37)그러게요 저도 연기하자고 했던 사람이에요
마음이 통하는 나라.. 정말 듬직하고 믿음이 가요.7. ㅇㅇ
'17.11.15 9:01 PM (211.36.xxx.194)다른 커뮤니티에도 반성한다는글 속속 보여요.
수능 연기 안할거 확신했었다며
어느새 내가 꼰대가 되어있는것 같다고.
시험이 아니라 사람의 안전이 언제나 최우선인거 잊지말자고.8. 쓸개코
'17.11.15 10:38 PM (222.101.xxx.131)잘하신 결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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