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원관리 노하구.사업체나 자영업하시는분들 조언줌요

사장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7-11-15 20:16:36

처음으로 직원을 두게 되었는데

이건뭐,, 그냥 몸은 힘들어도 혼자하는게 낫지 직원들 관리가 더 힘든것같네요.

제가 또 사람관계에서 싫은소리 못하고 그런성격이라 더 그런거 같은데..

앞으로 사업도 확장하고 싶고 직원을 더 고용할 예정이라 1년동안 열심히 공부좀 해볼려고해요.

 

원래는 정말 좋은 기업. 직원들에게 복리후생도 빵빵하게 해주고 행복한 회사를 만드는게 꿈이었습니다.

 

그런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 말처럼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고 더한것도 요구하게 되고.

좀 바빠져서 매출이 좀 늘어나면 월급이 오르네 안오르네 하고..

적자가 날때는 생각도 안하고..

 

아뭏튼..기준이 필요하겠더라구요.

마냥 그냥 잘 해주는건 아닌것같더라구요.

 

직원관리에 도움되는 강의나, 책,

또 어떻게 하시는지 노하우등 듣고 싶어요.

 

 

IP : 115.20.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5 8:38 PM (1.221.xxx.18) - 삭제된댓글

    소규모사업장(15~50명) 인사관리를 직업으로 하게된지 15년쯤 되었는데요.
    그게말이죠.

    인사관리는 사장님이 직접하면 화병생겨서 다른 업무를 하기 힘들어요.
    그냥 저같은 직원 한명 채용해서 욕받이 만들고 더 큰일을 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사람이 참 다양하고 거짓말을 잘한다는 사실을 당황하지 않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감정선이 움직이는것을 어느정도는 인정해주고 큰일이 생기겠구나 싶을때 정확한 패를 잡아서 흔들어야 되요.

    큰 회사는 룰대로 하면 되니 정신이 아픈 직원이 있어도 문제가 생기기전까지 모르고 끌고가다가 그 직원만 퇴사하면 되느데, 작은 회사는 그런 직원 한명 있으면 그 직원만 빼놓고 다른 직원들이 다 나가요.
    그러면서 말도 안해주거든요. 그걸 미리 찾아내는게 인사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런게 책을 본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 2. 조안
    '17.11.15 9:31 PM (221.139.xxx.61)

    직원하고 말 많이 섞지 않고 건조하게 대한다!
    이제 제 철칙입니다
    친절하면 호구로 봐요

  • 3. ....
    '17.11.15 10:05 PM (175.223.xxx.10)

    월급 많이 주시면서
    원글님 결정에 따라오도록 하세요.
    평소에는 잘해주시되, 업무에서만큼은
    칼같이 정확하게 업무지시사항대로 했는지 확인하시고
    업무를 두루 챙기는 오너라는 인식을 심어야지
    대충때워 넘기려는 행동을 하지않아요.

    즉, 업무이외에서는 잘해주시되
    업무에서는 추상같은 정확함, 엄격함을 보이세요.

  • 4. ....
    '17.11.15 10:07 PM (175.223.xxx.10)

    그리고 직원 중에 특이하게도
    자기 업무를 오너한테 떠넘기려는 직원이 있는데
    보통 경력많은 직원이 그러거든요.
    그럴때 원칙을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본인의 업무에 대해 오너한테 토달지않고
    자기 일은 자기가 하게 만드셔야해요.
    안 그러면 직원이 오너노릇하는 이상한 시스템이 되거든요.

  • 5. 사규
    '17.11.16 12:32 AM (39.118.xxx.74)

    사내규정 문서화하여 가지고 계세요. 디테일한 모든것. 서로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695 수능 연장 결정에 어떤 기레기의 글 6 ㅇㅇ 2017/11/15 2,545
748694 수험생 생리 미루는약좀 여쭤봅니다 13 수험생맘 2017/11/15 1,876
748693 립서비스만 하는 문정부, 드디어 수능 사고치는군요 41 뭐죠 2017/11/15 4,746
748692 같은 브라 며칠간 하시나요? 22 브라 2017/11/15 11,605
748691 물김치에 멸치육수로 하기도 하나요? 2 어쩌다 2017/11/15 1,101
748690 아들 핸드폰 불나네요 3 고3엄마 2017/11/15 3,351
748689 하.. 아이학교에서 기존대로 10시 등교라고 연락왔는데 2 111 2017/11/15 1,990
748688 포항시민입니다 50 멘붕상태입니.. 2017/11/15 21,720
748687 이번생은 처음이라)보시는분? 촬영 스포입니다^ ^ 2 나나 2017/11/15 2,364
748686 수능 연기.... 국가란 무엇인가... 48 한여름밤의꿈.. 2017/11/15 21,715
748685 쥐박이 신나겠네.. 13 아마 2017/11/15 3,154
748684 저만 보면 이구아나 표정이 되는 강아지요 왜죠??? 2 응??? 2017/11/15 1,054
748683 지진이 내일났었으면...으아..상상도 못하겠어요. 9 ..... 2017/11/15 2,974
748682 포항 수능고사장 피해상황 11 .. 2017/11/15 6,973
748681 속으로 무시하고 깔봤던 사람이 4 2017/11/15 5,375
748680 재난문자 못 받으신 분 계실까요? 10 2017/11/15 1,609
748679 재수학원은 일주일 공짜로 더 다니나요? 11 ........ 2017/11/15 4,918
748678 명란젓 김냉에서 얼마나 보관가능할까요? 8 ㅇㅇ 2017/11/15 1,267
748677 아파트 공동계단 고양이집 9 영원한 초보.. 2017/11/15 1,683
748676 포항 급파 김부겸 "안되겠다"…文 대통령 보고.. 26 저녁숲 2017/11/15 8,482
748675 고3아이 문제집 사러 나갔습니다. 26 ㅎㅎ 2017/11/15 8,300
748674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SNS 반응은 ? 6 ... 2017/11/15 4,097
748673 생리미루는약 7 고3맘 2017/11/15 2,016
748672 이명박 귀국했네요.. 6 ㅁㅁ 2017/11/15 1,580
748671 손석희 뉴스룸-포항 전지역 학교 휴업예정 1 보리보리11.. 2017/11/15 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