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닌텐도 같은거 하는거 괜찮나요?

.....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1-09-15 12:22:48

저는 남자애들이 머리 맡대고 닌테도 하는게 왜 이렇게 꼴보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자기 혼자 하면 모르겠는데 네댓명 머리 모아 그걸 구경하는거 보면 좀 바보들 같기도 하고..

 

특히 가족모임이나 행사등등에 애들한테 그거 쥐어주는 부모 너무 한심해요

심지어 5살 아이도 닌텐도를 하고 있네요.

 

칠순잔치 하는데  남자애들 중학생이나 초딩이나 5살이나  남자애들 그냥 닌텐도 하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지금 뭘 하는지도 모르고...

 

추석 설에도 구석에서 닌텐도만 해요.

 

미친거 아니예요??

 

아니면 우리 시댁집안이 애들을 못가르치는거라 생각해요.

 

사실 제 여섯살 아들래미도 엄마 몰래 아이팟 게임하고 싶어서 엄마잘때 몰래 이불속에서 하곤 해요

 

어쩌면 좋아요...이놈의 집구석..ㅠ.ㅠ

 

 

 

IP : 121.152.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15 12:25 PM (218.152.xxx.181)

    님 혹시 친정집은 다 대졸인데 시댁은 고졸이라 명절날 어른들은 퍼져있고 애들은 닌텐도만 한다고 올리셨다가 욕 엄청 먹고 글 금방 삭제하신분 아니세요?
    명절날 어느집이고 애들은 닌텐도 하거나 게임할꺼예요.
    그날은 그렇게라도 애들이 조용하게 있어주는게 좋으니까요.
    어른들은 각자 바쁘구요.
    일년에 며칠인데 애들 그날 게임많이한다고 별일 안생겨요.
    다른날은 엄마가 오래 못하고 잡고 공부시킬테니 걱정마세요.

  • 원글
    '11.9.15 12:36 PM (121.152.xxx.219)

    네????
    저희 친정 다 대졸아닌데..ㅎㅎ

  • 2. 저두요..
    '11.9.15 12:28 PM (218.157.xxx.213)

    보기 싫어요.우리아들 조르고 졸라 사줬는데
    어디갈때는 못가져가게 합니다.첨엔 펄쩍 뛰더니 이젠 그러려니 해요.
    그런데 내 애만 안가져가면 뭐하나요.다른 형제들 자식들 다 가져와 그거하니
    시골이라도 바깥에 나가 놀지도 않고 아주 보기 싫어 죽겠어요.
    좀 젊은 층들은 휴대폰 갖고 놀고 아이들은 닌텐도 갖고 놀고..

  • 3. 괜찮아요
    '11.9.15 12:52 PM (119.70.xxx.90)

    7세 2월에 사줬어요..작년에 형들하는거 옆에서 구경하는모습이 더 보기싫었어요
    바보같이 생각안되는데요?? 아들이라 그냥 이뻐보이나 ㅋ

  • 4. 박살
    '11.9.15 12:56 PM (175.212.xxx.35)

    여름방학이후 계속되다 어제까지 학교안가니 잡고 있길래 넘 보기 싫고 이젠 할만큼 했다 싶어

    아이보는 앞에서 타일바닥에 내쳐서 깨박살 내서 버렸어요. 그걸 본 울 아들

    엄마, 문방구 가져가면 오천원 주는데 아깝다~ 아유, 제속이 다 후련하네요.

  • 5. 정해서 해요
    '11.9.15 1:39 PM (112.149.xxx.11)

    울 아들은 매일은 아니고 주말에 조금씩 해요..
    그놈땜시 눈은 나빠지긴 한거 같아요.
    그래도 열중하고 있으면 귀엽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450 허웅은 이게 뭔소리예요? 7 특이하네 02:27:07 535
1606449 손바닥에 멍이 들었어요 1 ... 02:17:16 99
1606448 챗지피티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유인키오스크 소식(by 호야팜님).. 5 해피맘 02:03:38 534
1606447 발레레오타드 안에 속옷... 발레레오타드.. 01:57:33 140
1606446 모짜렐라 치즈는 서울우유죠? 2 ..... 01:31:15 241
1606445 아랫집하고 다툴 것 같아요. 모기향 냄새 때문에. 9 .... 01:23:15 781
1606444 성적 고등에 갑자기 치고 나가는 애들 19 신기함 01:13:13 1,207
1606443 근로장려금 지금 들어왔는데 .. 01:03:40 496
1606442 온누리앱에 충전하고 카드등록하면 3 무무 00:53:51 183
1606441 여행용 트렁크에 드링크 넣어가도 되나요? 1 비행기 00:52:33 311
1606440 고등 점수 안나오면 학원 옮기시나요 7 00:50:09 419
1606439 식당에서 햇반을 9 밥밥 00:39:46 1,382
1606438 초선의원이 똑똑하네 3 gkdtkd.. 00:39:19 1,029
1606437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2 .. 00:39:08 1,831
1606436 오지랖 넓은것도 E성향인가요,? ㄷㄷ 00:23:15 216
1606435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1 00:21:30 1,225
1606434 연애상담 해 보신분. 3 ehdhyd.. 00:16:00 412
1606433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11 .. 00:10:35 2,868
1606432 라흐마니노프의 감성 4 어쩜 00:09:35 843
1606431 우리 한 건 했네요. 12 법사위 00:06:07 2,689
1606430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9 갱년기 증세.. 00:02:21 903
1606429 김건희 "하늘 무너지는 불안 경험…몇 년간 심하게 아.. 24 .. 00:01:24 3,394
1606428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3 로로 2024/06/26 1,423
1606427 허웅 모범생 처럼 생겨서.. 18 2024/06/26 4,436
1606426 입맛이 없으니 3 ㅅㅇㅈㅊ 2024/06/26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