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이가 너무 마르고 살이 안찝니다
워낙 입도 짧고 소화력도 안좋고 집안대대로 먹어도 안찌는 유전자이긴해요
생선회를 좋아해서 가끔 사다먹였는데 지난달에 혹시나하고 온가족이 구충제를 먹긴했거든요
작년인가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님이 티비에서 어느 초등학생 몸에서 엄청 긴 기생충 꺼낸 얘기 하신게 생각이나서요
그 아이도 생선회를 자주 먹었고 먹어도 살이 안쪄서 검사 받다가 발견했다고
하던데요
참고로 저희가 먹은건 횟집에서 파는 광어나 고등어 연어 송어같은 생선이었구요
혹시 약국에서 파는 구충제만으로도 박멸이 안되는 기생충이 있나요?
그때문에 채변 검사라도 따로 받아야하는건지...
북한병사 기사보고나니 갑자기 더 궁금해집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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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문의드려요
의사샘께 문의드려요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7-11-15 19:18:22
IP : 183.109.xxx.8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15 7:21 PM (175.223.xxx.133)예전에 빕스에서 연어 엄청먹고 다음날부터 ♡꼬가 간지럽더라구요...
구충제 먹으니 괜찮긴 하던데.....
북한 병사 덕분에 저도 몇년만에 먹어야겠어요.2. dd
'17.11.15 7:25 PM (175.223.xxx.63)북한병사 몸에 있었던 정도의 기생충은 보통 아프리카나 최진국에 주로 있고 우리나라는 기생충약 정도만 먹어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나마도 요즘은 잘 안먹는데
전 활어회(냉동보다 활어회에 더 많다고) 좋아해서
일년에 두번 봄가을에 먹어요
먹고나면 왠지 심리적인 이유인지는 몰라도
배가 좀 편해요3. 선충류는
'17.11.15 8:36 PM (124.5.xxx.71)일반적인 약으론 안되고 따로 약 먹어야돼요.
4. ..
'17.11.15 10:15 PM (223.62.xxx.216)기생충 종류가 몇 만가지 된다고 하네요. 훌다클락이라는
분은 이 기생충들이 만병의 주원인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약국에서 파는 일반적인 구충제는 몇 개밖에 구충을 못하고 있지요. 그나마 에너젠에서 나온 원탕 정탕이 가장 많은 기생충을 없애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이론은 나는 죽을 때까지 안아프게 살고 싶다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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