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 키우는 엄마들 자기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자기관리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7-11-15 14:57:59
28개월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돌 전까지는 출산전 살도 안빠지고 노산이라 몸도 회복안되 여기저기 아프고 애 키우는것으로 하루하루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수유끝내고 돌지나고 걷고 말하며 애가 좀 크니 진짜 살만하네요.

몇주전부터 체력도 키우고 군살정리좀 하려고 아이 어린이집 보내고집에 오면 블랙커피 진하게 한잔마시고 홈트 40분정도를 일주일 두세번 했는데..참 이것도 꾸준히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운동하고 샤워하고 머리말리고 하면 한시간이 후딱...다 하고 나면 지쳐서 집안일은 하기싫고ㅎㅎ
운동 꾸준히 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공복운동을 하니 군살은 정리되는것 같아요.
저는 식단도 조절하고 있구요

아이 키우기전 집에서 팩도 자주 붙이고 피부관리도 열심히 했었는데..
거금주고 산 메르비는 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일일 일팩은 커녕
아이 재우다가 피곤해서 세수도 못하고 같이 골아떨어지는날이 다반사...

어린아이 키우시는 엄마들 자기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IP : 221.143.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
    '17.11.15 3:08 PM (58.127.xxx.251)

    아이 등원시키고 운동하는데 정말 집안 대충 정리하고 운동하고 샤워하고 부랴부랴 늦은 점심먹고
    아이오면 힘들어 몸이 깔아지네요..드러눕고 싶어도 그러질 못하고 애 챙겨야 되니....
    각종 영양제로 버텨요 ㅠ
    운동도 일주일에 최소 3일이상은 꾸준히 해야지 안그럼 도루묵이고요
    저도 팩사다놓고 팩도 못합니다 ㅋㅋ
    뭐 아무튼 전 그게 오래되서 몸매는 다 회복했는데요
    그냥 첨엔 빼겠다는 의지력으로 지금은 습관으로..
    맨날 운동하기 싫은 마음이고요..어쩔수없이 해야되는 습관으로 만드는 과정도 힘들었고요..

  • 2. ㅁㄴㅇ
    '17.11.15 3:13 PM (84.191.xxx.169) - 삭제된댓글

    운동 하면 아이랑 놀아주고 집안일 하고 할 체력이 모자라더라구요.

    그래서 술, 설탕, 밀가루 음식 먹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만 노력.... 하니 자연스럽게 원래 몸매로 돌아갔어요. 애 보느라 힘이 들어서 더 그랬던 듯....;;;

    그래도 올 겨울부터는 복근하고 허벅지 근육을 좀 단련하려고 다집 중입니다. 애들 체력을 따라잡을 수가 없어요 ㅠㅠ

  • 3. ㄴㄴ
    '17.11.15 3:13 PM (1.252.xxx.93)

    거금주고 피티했어요 살은 확실히뺐어요

  • 4. ㅁㄴㅇ
    '17.11.15 3:34 PM (84.191.xxx.114)

    운동 하면 아이랑 놀아주고 집안일 하고 할 체력이 모자라더라구요.
    운동까지 하면 심지어 식욕 폭발 현상까지 ㅠ

    그래서 술, 설탕, 밀가루 음식 먹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려고만 노력.... 하니 자연스럽게 원래 몸매로 돌아갔어요. 애 보느라 힘이 들어서 더 그랬던 듯요 ㅎㅎㅎ

  • 5. 원글
    '17.11.15 4:13 PM (221.143.xxx.51)

    댓글 주신거보니 왜 운동하기가 싫은가 했더니 하고나면 하루종일 기운딸러서 그랬나봐요 ㅜㅡ
    엄마들 다 비슷하시네요
    저도 살은 다 빠졌는데 군살 2키로 정도 정리하려는게 친ㅁ 쉽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532 세탁기와 건조기를 넣으려면 약간 공사를 해야하는데요 4 .. 2017/11/16 1,134
749531 홍시 먹는데 확실히 변비 오네요 10 기역 2017/11/16 2,170
749530 전병헌 수석 담당 검사라네요.. 49 역시나 2017/11/16 4,190
749529 동태탕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시는분 비법좀 알려주세요 11 ㅇㅇ 2017/11/16 2,603
749528 알도치 맛있게 먹는 요리법 아시는분 여여 2017/11/16 667
749527 음악 다운받기 3 좋아하는 2017/11/16 1,402
749526 당근을 얻었어요 8 당근 2017/11/16 1,272
749525 '국정원 의혹' 고대영, KBS 내부 여론조작도 '앞장' 정황 3 샬랄라 2017/11/16 606
749524 날마다 청소기 돌려도 먼지가 4 2017/11/16 2,029
749523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부탁드려요 9 감사합니다 2017/11/16 1,996
749522 대만여행에서 '더 사올 걸 아쉽다' 하는 상품 있으세요? 20 대만 2017/11/16 5,738
749521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뭐하세요? 10 고3엄마 2017/11/16 3,651
749520 Deik 무선 청소기 써보신 분 월요일 아침.. 2017/11/16 1,091
749519 아파트 1층 매매.. 하면 후회 할까요?? 27 아파트1층 2017/11/16 9,318
749518 자한당 의원 10여명 재판·검찰 수사…100석은 지킬까? 17 고딩맘 2017/11/16 1,632
749517 국민안전안심위 발족…김우식·공지영 등 18명 위촉 3 ........ 2017/11/16 847
749516 차렵이불 즐겨쓰세요? 댁에 이불 몇채나 갖고계세요? 5 이불.. 2017/11/16 2,083
749515 하나님은 문대통령을 도와주시네요 6 ,,, 2017/11/16 3,587
749514 군인들은 투표를 어떻게 하나요? 3 궁금 2017/11/16 552
749513 이총리님..말씀을 진짜 잘하시는듯 15 ㅅㅈ 2017/11/16 3,549
749512 [단독]특수활동비 상납 최초 요구자 누군지 입닫은 남재준…&qu.. 썩을 것들... 2017/11/16 915
749511 90대 노인도 예외 없어..獨 검찰, 나치조력자 또 기소 3 샬랄라 2017/11/16 785
749510 보푸라기가 안생기는 섬유조합이 뭔가요? 10 섬유 2017/11/16 4,161
749509 글 내립니다... 19 궁금 2017/11/16 2,459
749508 주접스러운 종편들 5 짱난다 2017/11/1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