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인생이 많이 달라졌겠구나.. 생각이 들게한 책은 무엇일까요?

독서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7-11-15 14:37:15

독서에 늘 관심이 있었으나  적극적으로 읽지는 않다가

요즘 나이들어 다시 여러책들을 읽다보니 내가 좀더 어렸을때  많은 독서를 했었더라면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생각과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았겠구나 ,,,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이제라도 차근히 읽어 나가려합니다

님들에겐 "내가 이책을 읽었더라면 내인생이 많이 달라졌겠구나".. 생각이 들게한 책은 무엇이였나요?

IP : 112.155.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5 2:39 PM (203.228.xxx.3)

    인생이 변화한것 까지는 모르겟는데 책을 읽다가 개인적으로 몸도아프고 변화가 있어 근 5년동안 안읽다 최근에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와 읽기 시작하니까 읽을 책이 너무 많아요. 직장그만둬도 하루종일 할일이 있을 정도

  • 2.
    '17.11.15 2:45 PM (223.33.xxx.74)

    조지수 나스타샤

    뭐 특별한 소설은 아니구요.
    인문학자가 필명으로 쓴 소설이에요.
    한국인이 미국으로 유학가서 학위따고 캐나다에서 대학교수 한 이야긴데요( 그 과정이 다 녹아 있는 건 아니고, 이미 교수가 된 주인공의 30-32살까지의 이야기가 메인입니다)
    이 주인공이 굉장히 건조한듯 하면서 감성적이에요.
    그러면서 인생에 삶에 대한 여러가지 단상들을 이야기 하는데요... 이를테면 걷는 것이 곧 삶이다... 라든가.
    뭔가 현실, 지금에 굉장히 충실하게 사는 게 중요하구나 하는 걸 보여줘요. 10년 뒤가 아니라 지금의 삶도 삶이다 라는 걸 깨닫게 하죠.
    전 12년에 읽고 며칠전 다시 읽었는데 새삼 좋더라구요.

  • 3. ..
    '17.11.15 2:47 P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

    좋은 책들은 많은데요
    이 책의 내용은 100프로 진실이다, 이 저자가 말하는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생각에는 회의적이에요
    다 맞는 말들이긴 하지만 그렇게 산다고 해서 삶의 결과가 저자가 말한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일부인 듯 해요
    단 지혜로워지고 내면이 성장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되는 부분은 있어요
    어떤 책이든 받아들일 부분은 걸러서 받아들이고 비판적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책 많이 읽고 공부 많이 한 사람들 중에도 펑균적 인격 이하를 갖춘 사람들도 많아요
    결국 책이 그들의 삶이나 가치관을 변화시키지 못했다는 거죠
    고통스러운 성찰을 거치지 않으면 책은 그 자체로 뭔가를 크게 변화시키지 못해요

  • 4. ㅇㅇ
    '17.11.15 3:32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갈매기의 꿈이요. 자유로운 사고확장의 의지와 동기부여가 있을때 위로가 됐어요. 아.. 나만 겪는 일이 아니구나. 이미 여러 선구자들이 있었구나. 그것을 문학으로나 다른 예술로 표현하고 그 길을 제시하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죠.

  • 5. ㅇㅇ
    '17.11.15 3:33 PM (222.114.xxx.110)

    저는 갈매기의 꿈이요. 자유로운 사고확장의 의지와 동기부여가 있을때 힘이 됐어요. 아.. 나만 겪는 일이 아니구나. 이미 여러 선구자들이 있었구나. 그것을 문학으로나 다른 예술로 표현하고 그 길을 제시하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느꼈죠.

  • 6. .....
    '17.11.24 6:57 AM (221.140.xxx.204)

    좋은책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386 결론이 대리한테 빵 사주면 좋아할까요? 이분 4 대리빵 2017/11/18 1,613
749385 전기압력밥솥 전기압력밥솥.. 2017/11/18 593
749384 방위사업청 SNS 담당자 '일베 논란' 7 richwo.. 2017/11/18 2,225
749383 줄리엣 비노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 놓치지 마세요 9 줄리엣 2017/11/18 2,257
749382 이런경우 김장비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8 맏딸 2017/11/18 3,455
749381 고백부부...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놓치지 말아요.......... 4 ㄷㄷㄷ 2017/11/18 3,856
749380 [청원]방위사업청 노무현 대통령 모욕 공보담당 파면건의 20 .. 2017/11/18 2,371
749379 결혼 예정인 남친의 직장 폐업 소식 54 고민 2017/11/18 19,626
749378 영포빌딩 503호 1 운명의데스티.. 2017/11/18 1,444
749377 패딩 모자 주변 털도 동물을 죽여야 얻을수있는지? 14 궁금 2017/11/18 2,775
749376 노통비하)방위사업청 사과문이 올라왔군요. 15 두시간전 2017/11/18 2,573
749375 고기를 덜 먹으면 체취가 덜할까요? 3 ..... 2017/11/18 2,418
749374 충재씨 멋있네요 5 ㅎㅎ 2017/11/18 3,507
749373 저좀 도와주세요! ㅡㅜ 잠깐 2017/11/18 920
749372 27살이면 아직 어린 건가요? 8 .. 2017/11/18 4,326
749371 이명박 bbk 덮어준 정호영특검 ..이거 왜 조용한가요? 5 사법부적폐 2017/11/18 1,935
749370 다른 사람이 말하는도중에 말을 끊고 들어오는 버릇이 있는사람 ... 2017/11/18 1,192
749369 '댓글부대 국고손실' 이종명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 3 샬랄라 2017/11/18 856
749368 해몽전문가님 뒷방꿈이요. 3 꿈풀이 2017/11/18 657
749367 요즘드라마 다괜찮은가봐요.. 4 00 2017/11/18 1,777
749366 국가 장학금 문의드려요 1 .. 2017/11/18 1,186
749365 남편이 제게 애정이 없어요 13 ㅠㅠ 2017/11/18 9,989
749364 나혼자 산다에 기안84하고 박나래 22 ... 2017/11/18 19,369
749363 아이가 공사를 가고 싶어해요 . 9 lush 2017/11/18 2,514
749362 오늘아침 91.9라디오에나왔단노래 제목좀... 6 나띵베러 2017/11/17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