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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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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들 일주일에 밖에서 얼마나 술 드세요?

ㅎㅎ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7-11-15 13:21:56

지난주에도 회사 동료들하고 술먹었는데

이번주에 또 먹는다고;;

어제 아주 자연스럽게 매주 금요일마다 모인데;;

그래서 금요일에 늦게 올 수 있다고 미리 말하는데;;

아직 딸도 어리고 저도 일하는데..

갑자기 화가 확 나는거에요

보통 남편분들 일주일에 얼마나 자주 술마시나요?

이것도 이해해줘야하는건지;;;

IP : 14.32.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주부터
    '17.11.15 1:25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직업 특성상 12월엔 넘 바빠서 11월에 주로 송년회를 해요.
    지난주부터 시작했네요.
    지난주엔 퐁당퐁당, 하루 회식, 하루 야근 하더니 주말에 입술이 터졌어요.
    어젠 일찍 오더니, 오늘 내일은 회식이라고..

    연말 송년회 시즌이라 눈 감아줍니다.

    애들 어리고 손 많이 갈때는 그래도 주 1회로 나름 조절하더니 이젠 뭐 막 나가네요. ㅎㅎㅎㅎ

  • 2. 지난주부터
    '17.11.15 1:27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아, 저희도 맞벌이고, 아이들 어릴때는 둘 중 하나는 애들 픽업해야 해서 서로 회식 맞췄어요.
    지금은 애들이 고딩이라.. 애들이 부모보다 늦게 귀가를 해서 그런 부담은 없구요.

    저도 이번주부터 송년회 시작입니다. ㅠㅠ

  • 3. ㅎㅎ
    '17.11.15 1:28 PM (14.32.xxx.142)

    주 1회 정도는 참는건가요? ㅠㅠ 저도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놀고 싶지만 언제든 칼퇴해서 집에와서 애기 목욕시키고 밥챙기고 반찬 만들고 집 정리하고 다음날 출근하기도 바쁜데...주 1회는 너무 하지 않나요?ㅠ 그리고 여긴 송년회가 아니라 거의 정기적으로 주1회씩 모여서 술 마신대요;;

  • 4. 죄송
    '17.11.15 1:29 PM (112.216.xxx.139)

    삭제가 되어버렸네요.

    저도 맞벌이고, 애들 어릴때는 애들 픽업 때문에 둘이 맞췄는데..
    지금은 뭐 애들이 고딩이라..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남편이 술이 약해요.
    못이겨서 한달에 술 한두번 먹음 많이 먹는건데
    연말 송년회는 봐주는 편입니다.

  • 5. ㅠㅠ
    '17.11.15 1:31 PM (14.32.xxx.142) - 삭제된댓글

    괜히 그런거 이해못하는 내가 쫀잖하게 느껴지는 이 기분 정말 싫네요..쿨하게 다녀와 하고 싶은데 할일이 많다보니 확 화나네요 ㅎㅎㅎ

  • 6. 죄송
    '17.11.15 1:33 PM (112.216.xxx.139)

    아니에요.
    이해못하는 쪼잔한 아내가 아니라, 힘들때에요.
    저도 애들 어릴땐 정말 집으로 다시 출근하는 느낌이었거든요. ㅠㅠ

    이해해요.
    정말 힘들어요.
    아가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남편한테 좋게 얘기 한번 하세요.

    제가 겪어보니, 짜증내고 징징대면 그냥 잔소리로 여기지만,
    진심으로, 나도 이만저만해서 약속 있는데 자제하는거다, 당신도 노력하고 도와달라, 얘기하면
    미안해하고 조심하고 그러더라구요. ^^

    힘 내요!
    남일 같지 않네요.

  • 7. ㅎㅎ
    '17.11.15 1:37 PM (14.32.xxx.142)

    감사합니다^^

  • 8. 저흰
    '17.11.15 1: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금융쪽인데 월화수목금 다 마셔요. 안 마시고 들어오면 너무 어색해요

  • 9. ..
    '17.11.15 1:47 PM (59.14.xxx.217)

    저도 금융쪽인데 일주일에 네번마셔요. 금욜 한번 마시는건 봐주세요~대신 님도 노는날 하루 정해서 남편이랑 바톤터치하면 안되나요?^^

  • 10. 저는
    '17.11.15 2:17 PM (61.39.xxx.196)

    주에 1~2회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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