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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딸 이렇게 내버려둬도 될까요

속터져요 조회수 : 4,262
작성일 : 2011-09-15 11:38:14

한달전에 저랑싸우고 가출하고 얼마전엔 외박도 한번하고 가출했을때는 저도 다른사람들처럼 그래 동네 창피하지 않게

학교나 잘다녀라 하는 맘에 학원은 다그만두고 학교만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학교끝나고 집에오면 그때부터 네이트온 합니다 새벽까지 그자리에 앉아서 ,,,,

어쩌다 외출하면 밤12시쯤 옵니다 물론 나쁜친구들놀지 말라고 해도 만납니다 그래도 누구 만난다고 얘기는 해요

핸드폰은 손에 뽄드 붙혀놨는지 아주 달고 다닙니다

청소년 상담센터 이런데서 상담하시고 인터넷이랑 핸드폰 사용 줄어든분 계시나요

상담센터에 예약은 해두었습니다 그것도 많이 줄서있더라구요

저렇게 공부랑은 담쌓고 놀기만 좋아하는데 제가 억지로 학원보낸다고 될일도 아니고  보고 있자니 속터져 죽겠네요

어제도 12시 다되서 들어오고 새벽3시까지 인터넷하고있더라구요 가만 내버려두어야 할까요

뭐라고 야단치기도 그렇고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도 없고 걱정입니다

IP : 61.78.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1.9.15 11:42 AM (211.57.xxx.106)

    귀가시간에 대해선 말을 좀 해야할것 같네요.
    친구관계도 또 외박에 대해서도....
    너무 아이멋대로 행동하게 하신건 아닐까요?
    혼낼땐 따끔히 혼내심이,,,,,,

  • 2. ㅇㅇ
    '11.9.15 11:43 AM (211.237.xxx.51)

    중1이면 중2 3 에 비하면 완전 애기에 가까운데... 참...
    뭐 모른척 어떻게 하겠어요. 게다가 여자앤데..
    근데 말 안듣잖아요. 오히려 더 엇나가고..
    상담해서 좋아질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상담받으러 가긴 할라나요?
    일단 집이 편한곳이다 라는 인식이 있어야 얘가 매일 같이 잘 들어오긴 합니다.
    잔소리만 하고 들어가봤자 못살게 하는곳이다 싶으면 안들어오겠죠.

    그리고 학교 담임선생님하고 상담 해보셨나요?
    학교생활이 어떤지 아니면 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가 중요해요.
    전학해서 좋아질수 있다면 전학이라도 시키면 좋은데..
    담임선생님은 뭐라고 하시는지 한번 상담해보세요...

  • 3. 속터져요
    '11.9.15 11:49 AM (61.78.xxx.3)

    학교생활은 전혀 문제 없어요 선생님도 의아해 하세요 공부는 물론 열심히 안하지만 교우관계는 아주 좋아요
    문제는 인터넷으로 친구를 만나는게 문제예요 좀 안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는거 같아요 놀지 말라고 해도 안되네요 우린서울인데 부평 인천 이런데 애들하고 만나네요

  • 4. ㅇㅇ
    '11.9.15 11:59 AM (121.130.xxx.78)

    그냥 두면 안되지요.
    아이는 미성년자인데 부모의 적극적인 보호와 계도가 필요하지요.
    그렇다고 매일 야단치고 아이와 대립만 해도 안되니
    길게 보고 아이와 한편이 되도록 해보세요.
    공부니 뭐니 다 내려놓고 바르고 성실하게 살도록만 잡아주세요.

    좋은 영화 같이 보러 다니시고요.
    도서관이나 서점도 다니세요.
    미술관 전시회 연극 보러 다니시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가수가 있다면 함께 공연 다니시고 팬클럽도 엄마랑 같이 가입해보세요.
    뭐가 되었든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에 마음 붙이도록요.

    중학생이 밤늦게까지 친구 만나고 돌아다닌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자기 친구들 다 그렇다하면 그 친구들이 비정상인거지요.
    정말 이런 아이는 차라리 연예인에 미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빅뱅이든 샤이니든 ...
    그 연예인 아이들이 혹독한 연습생 생활 이겨내고 지금도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거니까요. 그런 거라도 차라리 보고 배우게 하세요.

    그리고 아이의 적성이나 취미를 살려주세요.
    뭘 배우고 싶은지 뭘 하고 싶은지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세요.
    본인도 뭘하고 싶은지 모른다 하면 이것 저것 많이 배우게 해주세요.
    미술, 만화,요리, 케잌,미용, 메이크업, 사진, 기타, 연극, 노래, 원예, 자수, 도자기, 옷만들기 ....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이것저것 가볍게 배워보면 그중에 자신이 하고 싶고
    적성에 맞는 게 나올겁니다.

    공부는 절대 강요하지 말고
    본인 마음 잡을 것 하나 꼭 만들어주세요.
    방학엔 해외여행 엄마와 가보세요.
    아이가 여행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투자가 있겠습니까.
    돈이 없다면 빚내서라도 가보세요.
    가서 몸으로 부딪치며 하다못해 어학 공부하고 싶단 마음이라도 생길지요.

    엄마가 아이 생활에 밀착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또래 아이들과는 차단시키세요.
    담임과도 적극적으로 상담하세요.
    엄마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아이의 일탈을 무조건 색안경 쓰고 보진 않을 겁니다.

    아이에겐 엄마가 (부모가) 믿고 있고 기대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책 한 권 권합니다.
    http://www.yes24.com/24/goods/2750026?scode=032&OzSrank=2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책 제목처럼 절대로 아이의 손을 놓지 마세요.

  • 5. 윗분
    '11.9.15 12:11 PM (115.41.xxx.10)

    절대 동감입니다.
    학업에 흥미를 못느끼는 딸을 씨름하며 키우고보니
    차라리 바로 윗분님 말씀처럼 했더라면 뭐가 달라도 달라지지 않았겠나 싶어요.
    원글님 따님은 지금 학습이 문제가 아니고 생활 전반적인 태도가 문제이니 말씀대로 해 보세요.

  • 6. ㅇㅇ
    '11.9.15 12:25 PM (121.130.xxx.78)

    그리고 원글님 전에도 몇번 하소연글 올리셨죠?
    다들 엄마마음이라 안타까와하며 이런 저런 해결책 올려주셨는데요.
    그냥 답답하다는 글만 올리실게 아니라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고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인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좀 올려주세요.
    지속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시려면 뭔가 피드백이 있어야죠.
    원글님 답답할 때 대뜸 글만 올리시고 후일담은 없다면
    댓글 다는 입장에선 우이독경이 따로 없답니다.

  • 7. 속터져요
    '11.9.15 1:13 PM (61.78.xxx.3)

    ㅇㅇ 님 말씀이 맞네요 그냥 제하소연만 했네요 우선은 지금 상황이 아주 나쁘진않아요 누굴 만난는지
    어디가는지 그런건얘기하고요 저도공부얘기는 한마디도 안하고 있어요 지금 제가 말린다고되는것도 아니고
    참고 버티고 있는데 가끔은 화가 치밀어올라요 청소년센타에 상담신청도 해두었구요 같이 가보자고 얘기는 했구요 물론 저도 상담받는다고 했어요 그래도 친구들관계 끊기는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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