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보다 펑펑 우네요

모과 조회수 : 5,034
작성일 : 2017-11-15 08:32:22
괜시리 펑펑 울어보내요
뇌종양 청년이 치매할머니를 모시며 지내는 이야기인데
아침부터 넘 맘아파 그냥 펑펑 울었네요.
IP : 39.114.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물승강기
    '17.11.15 8:34 AM (58.227.xxx.106)

    이동급식설치해야죠. 상식밖이네요. 생고생 이에요.교육청 에 건의합시다.

  • 2. 아줌마
    '17.11.15 8:36 AM (122.37.xxx.213)

    엄마 아빠도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도 치매 본인은 뇌종양.
    너무 상황이 나쁜데 밝고 싹싹하고 건실한 청년이데요.참 가슴이 아팠어요. 꼭 청년이 건강하기를...

  • 3. 동그라미
    '17.11.15 8:38 AM (121.142.xxx.166)

    내용만 들어도 너무 가슴 아프네요.
    아침에 귀순용사 얘기듣고 막 눈물이 쏟아졌는데
    사람의 목숨이란게 누구는 쉽게 놓아버리는반면
    그 누구는 살려고 살려고 하지요
    인간극장 청년과 할머니 얘기도 슬프네요
    원글님처럼. 티비보면 펑펑 울것 같아요
    지금도 울컥합니다

  • 4. .....
    '17.11.15 8:39 AM (14.39.xxx.18)

    예전에 동행 나왔던 청년인가보네요. 참 착하던데.

  • 5. 하늘도무심하지
    '17.11.15 8:46 AM (115.137.xxx.76)

    20대청년인데 진짜 어른스럽고 착하던데
    왜 좋은사람한테 이런 일을 주시는지 ㅠㅠ

  • 6. ㅈㅈㅈ
    '17.11.15 8:49 AM (82.36.xxx.74)

    제목에 펑펑 울었단 글만 보면 우리네가 생각남 ㅋㅋ

  • 7. 참눈치없다
    '17.11.15 9:01 AM (175.223.xxx.102)

    윗님 분위기보면서 말 좀 하세요

  • 8. 열심히
    '17.11.15 9:34 AM (121.184.xxx.163)

    얼마전 동행에 할머니와 고등어라는 제목으로 나온 뇌종양 청년이에요.
    말하는것도 너무 예쁘고 그냥 일상적인 말을 하는것뿐인데 별들이 은하수를 이룬듯이 흘러가는 듯한 스토리가 기대되려고 했어요.
    꼭 빨리 완쾌되어서 뮤지컬무대위에 서는 드라마같은 꿈도 꼭 이뤘으면 좋겠고,
    부디 건강하기를.
    그리고 82.같은 분들 어딜가나 꼭 한분씩 계시더라구요.
    어제도 중학교에 다니는 딸아이도 그런 아이한테 괜히 곁에 있다가 당하고 왔는데 다 큰 성인들에게서도
    이런 분위기 메이커가 있다는게 안심이 되네요. ~

  • 9. 뇌종양 완치될수 있어요
    '17.11.15 10:31 AM (112.223.xxx.70)

    꼭 수술 잘 받고 완치되어 잘살았음 좋겠어요.
    아까운 청년인데.
    수술비 지원은 모금 같은거 하면 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923 40대초 남성이 들고 다닐만한 가벼운 서류가방 추천부탁 드려요~.. 3 가벼운가방 2017/12/13 867
757922 집사는 문제로.. 26 00 2017/12/13 6,427
757921 옷이 희한해요 2 기억 2017/12/13 1,182
757920 초등3학년 토플주니어 공부가 의미가 있나요? 3 Zm 2017/12/13 1,856
757919 수경스님은 어디 계실까요? 2 ... 2017/12/13 975
757918 고1 지각 관련 질문 3 지각 2017/12/13 760
757917 불끄는 꿈 안좋나요? 11 불꿈 2017/12/13 1,660
757916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12(화) 4 이니 2017/12/13 247
757915 2년전 오늘자 문재인 페북 9 ........ 2017/12/13 945
757914 팔자걸음 걷는 사람은 한국사람밖에 없는 거 같아요. 39 2017/12/13 6,422
757913 손정은아나 3 ... 2017/12/13 1,683
757912 상가구입명의와 자금 3 부동산 2017/12/13 1,564
757911 라텍스 베개 추천해주세요 .. 2017/12/13 236
757910 페이크 무스탕 6 가벼움 2017/12/13 1,742
757909 중딩아이가 친구얼굴을 손톱으로 4군데 상처를 냈어요. 4 힘든일 2017/12/13 1,732
757908 새벽에 이상한일이 있었어요 5 me 2017/12/13 3,789
757907 고데기에 화상입었는데 흉터발생 ㅠㅠ 3 ㅜㅜ 2017/12/13 3,267
757906 괌의 온워드처럼 물놀이 시설이 잘 돼 있는 데가 또 어딜까요? 5 애엄마 2017/12/13 911
757905 김장매트 좋아요 4 ... 2017/12/13 1,916
757904 자식이 한심해 보일때 어떻게 극복하세요? 12 인내 2017/12/13 5,505
757903 스스로 호적을 파버리고 싶어요 ㅠㅠ 28 살기싫다 2017/12/13 9,048
757902 뮤지컬 관람료 너무 비싸네요 12 뮤지컬 2017/12/13 4,578
757901 초강력 국제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모습 ggggg 2017/12/13 635
757900 에어프라이어 6 밝음이네 2017/12/13 1,361
757899 같이 복용해도 되나요? 1 복용 2017/12/13 622